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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재밌다! <스타워즈> 따라잡기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개봉 박두! 10년 만에 이어지는 7번째 에피소드를 더욱 알차게 즐기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스타워즈> 히스토리. <스타워즈>와 함께 포스 넘치게 한 해를 마무리해보자.

BYCOSMOPOLITAN2015.12.16


 1.지금까지의 <스타워즈> 스토리 복습하기 

지금까지 제작된 <스타워즈>는 총 6편. 루크 스카이워커와 레아 공주, 한솔로가 다스 베이더와 제국군에 맞서는 ‘클래식 3부작’ 에피소드 4, 5, 6과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다스 베이더’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3부작’ 에피소드 1, 2, 3으로 나뉜다. 영화에서의 시간 순서대로 따지면 1-2-3-4-5-6이지만 제작 순은 4-5-6-1-2-3인 셈. 이번에 개봉하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에피소드 7편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으로부터 30여 년 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작 연대순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1977년 | 감독 조지 루카스

아득한 옛날 멀고 먼 은하계에 제국군과 반란군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었다. 제국군의 최신 병기 ‘죽음의 별’의 설계도를 훔치는 데 성공한 반란군의 수장 레아 공주는 다스 베이더의 습격을 받고, 자신의 메시지를 담은 로봇 R2-D2와 C-3PO를 탈출선에 태워 보낸 뒤 포로가 된다. 루크 스카이워커가 이들을 사들이게 되면서 ‘오비완 케노비’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한 솔로와 츄바카의 밀레니엄 팔콘호를 타고 레아 공주가 지시한 ‘엘더란’으로 향했지만, 이미 그곳은 파괴된 뒤. 죽음의 별에 들어간 루크 일행은 레아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오비완은 다스 베이더와의 대결에서 목숨을 잃는다. 가까스로 죽음의 별에서 탈출한 루크 일행은 반란군의 대열에 합류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1980년 | 감독 어빈 커시너

죽음의 별이 파괴된 후 반란군은 얼음의 행성에 비밀 기지를 건설한다. 루크는 반란군의 리더가 되고 다스 베이더와 제국군에 쫓기다 각자 흩어지게 된다. 루크는 제다이 마스터 요다를 찾아가 수련을 받는다. 한 솔로는 다스 베이더에게 붙잡혀 현상금 사냥꾼에게 인계되고,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요다를 떠난 루크는 다스 베이더와 광선검 대결을 벌이는데 그로부터 “내가 네 아버지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듣게 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1983년 | 감독 리처드 마퀀드

한 솔로를 구하기 위해 자바 더 헛이 있는 타투인으로 향하는 루크. 먼저 도착한 레아와 C-3PO, R2-D2는 자바 더 헛에게 포로로 잡히는데, 루크는 동료들을 성공적으로 구출한 후 요다에게 돌아간다. 요다는 숨을 거두기 직전 다스 베이더가 루크의 아버지가 맞으며 레아와 루크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다크 포스’에 빠지지 말라는 경고를 남긴다. 더 거대하고 강력해진 죽음의 별로 향한 루크는 다스 베이더와 다시 한번 운명적인 대결을 펼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1999년 | 감독 조지 루카스 

아직은 은하계가 평화롭던 시대. 공화국과 무역연합의 대립이 시작되면서 평화로운 행성 나부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콰이곤 진과 오비완이 급파되는데, 그 사이 무역연합은 나부 침공을 감행한다. 나부의 여왕 아미달라와 함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코루스칸트로 향하던 콰이곤 진과 오비완은 타투인에 불시착하고 그곳에서 노예로 일하고 있던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만난다. 아나킨에게 강력한 포스의 기운을 감지한 콰이곤은 그가 바로 전설 속의 ‘포스의 균형을 이룰 선택된 자’라고 확신한다. 아나킨은 이들을 돕기 위해 포드 레이스에 출전해 우승해 자유의 몸이 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2002년 | 감독 조지 루카스

10년 뒤. 공화국에는 분열이 기운이 인다. 암살의 위협을 받은 아미달라 여왕(공화국의 상원의원)의 신변보호를 위해 오비완과 아나킨 두 명의 제다이가 기사로 붙여진다. 오비완의 제자로 수련을 받던 아나킨은 어린 시절부터 동경했던 아미달라를 지키며 그녀를 향한 사랑을 키워간다. 암살범을 잡기 위해 오비완이 카미노 행성을 떠난 사이 아나킨과 아미달라 여왕은 금지된 사랑에 빠지는데, 아나킨의 어머니가 살해당하면서 아나킨의 인생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2005 | 감독 조지 루카스

클론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시기. 공화국은 위기에 처해있다. 공화국의 의장 팰퍼틴이 납칙되고 오비완과 아나킨이 의장을 구출하는 임무에 투입된다. 두쿠 백작과 광선검 대결을 벌이던 아나킨은 ‘두쿠 백작을 죽여라’라는 팰퍼틴 의장의 부추김으로 두쿠 백작을 살해한다. 무사히 돌아온 아나킨은 아미달라 여왕이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한다. 한편 제다이 평의회는 팰퍼틴에게 어두운 포스의 기운이 있음을 감지하고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팰퍼틴이 아나킨을 자신의 대변인으로 평의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구하지만 평의회가 아나킨을 마스터의 위치로 격상시키지 않기로 결정하자 아나킨은 크게 분노한다. 평의회에 불만을 가진 아나킨. 그에게 자신의 어두운 정체(다스 시디어스)를 드러내고 자신과 손잡을 것을 제안하는 팰퍼틴. 아미달라 여왕의 죽음을 계기로 아나킨은 다스 베이더가 된다. 


 2.<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 보기 전 알아둬! 


<스타트렉>의 J.J. 에이브럼스가 만든 <스타워즈>

<스타워즈>의 역사를 새로이 쓰게 될 주인공으로 낙점된 감독은 바로 J.J. 에이브럼스! 미드 <로스트> <앨리어스>, 영화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시리즈의 감독이었던 그가 보여줄 <스타워즈>의 세계는 어떻게 다를지 한껏 기대해보자.


새로운 여전사의 등장! 레이(데이지 리들리 분)

2015년 영화계는 전례 없이 강한 여성 캐릭터가 등장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거슨)이 그들이다.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새로운 여성 캐릭터 ‘레이’(데이지 리들리)가 여전사 캐릭터의 계보를 이을 예정! ‘레이’는 ‘강력한 어둠에 맞서는 포스를 지닌 자’로,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이끌게 되는 여인이자 더욱 거세진 악의 세력과의 전쟁에 앞장 서는 강인한 캐릭터다. 데이지 리들리는 캐스팅과 동시에 단숨에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드며 ‘2015년 기대되는 배우’로 선정되기도 했다.


새로운 악역도 등장!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 분)

다스베이더는 ‘유골(?)’을 바라보며 ‘당신이 시작한 일을 제가 끝내겠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긴 ‘카일로 렌’. 다스베이더가 떠난(?) 자리를 어떻게 메울 것인지,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요인! 카일로 렌 역을 맡은 아담 드라이버는 <인사이드 르윈> <프란시스 하> <위아영>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신예 스타. 그는 내한 기자회견에서 평소 좋아하는 <스타워즈>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평소 전반적으로 ‘다크 사이드’ 캐릭터를 좋아했다. 묘한 매력이 있다”라고 대답했는데, 그런 그가 보여줄 어둠의 자식이라니. 더욱 궁금하기 그지 없다.


또 다른 새로운 캐릭터! 핀(존 보예가)

‘스톰 트루퍼’(제국군 군대)였다가 레이와 함께 반란군의 편에 서게 되는 ‘핀’. 미드 <24: 리브 어나더 데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영국 출신 배우 존 보예가가 맡았다. 일부 SNS 사용자들이 흑인배우가 핵심 캐릭터를 맡은 데 불만을 품고 영화를 보이콧하겠다고 나섰는데, 이에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SNS를 통해 “당신이 흑인이든, 백인이든, 혹은 자바, 우키, 제다이, 시스 그 누구이든, 영화를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새로운 캐릭터만 있는 거 아냐! 한 솔로(해리슨 포드) & 레아 공주(캐리 피셔)

은하계에서의 밀땅도 지구의 것과 다를 바 없음을 알게 해준 한 솔로와 레아 공주도 이번 시리즈를 통해 돌아온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츄바카와 함께 “드디어 집에 왔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귀환을 알린 한 솔로. 그와 함께 돌아온 레아는 공주가 아닌 ‘전사’로 거듭나 더욱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근데, 이게 끝이 아님!

앞으로 <스타워즈>는 에피소드 8과 9 두 편이 더 남아있다. 2017년 여름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은 라이언 존슨이 감독하며 <스타워즈 에피소드 9>는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의 참여가 확정,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예정이다. 시리즈의 스핀오프 3편도 에피소드 8, 9와 번갈아 개봉할 예정. 2016년 연말에는 첫 번째 스핀오프인 <로그 원: 스타 워즈 스토리>가 예정되어 있고 2018년에는 두 번째 스핀오프 작품 <스타워즈 앙솔로지 : 한 솔로>를 만날 수 있다. 세 번째 스핀오프 작품은 2020년 개봉 예정인데, 앞으로 5년 간 쭈욱 해마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혹시라도 끝나도 끝난 것 같지 않은 결말에 ‘속았다!’며 분노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으리라 보지만, 노파심에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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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Feature Director 박지현
  • 사진 제공 월트디즈니코리아, ㈜영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