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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셀터의 특급 애플힙 만들기

젠 셀터는 스쾃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말한다. 그녀에게 탐스러운 애플 힙을 선사한 스쾃 운동 4가지를 소개한다. 지금부터 따라 해보시길.

BYCOSMOPOLITAN2015.12.06


운동과 더불어 식단 조절이 필요할 텐데, 주로 어떤 음식을 먹나요? 

젠 셀터 근육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려고 노력해요. 닭고기나 생선, 건강한 채소류 등을 자주 먹죠. 예를 들어 점심에는 치킨 샐러드를 먹고 저녁엔 스시를 먹는 식이에요. 가공식품은 피하고요. 하루 종일 간식도 잘 챙겨 먹어요. 

정아름 전 젠과는 몸도 다르고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식단 조절 방식이 달라요. 일단 30대가 되니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해도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 몸이 슬림해지지 않더라고요. 근육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는 젠과 달리 저는 체중도 함께 신경 써야 해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각각 100g씩 정해진 시간에 먹고, 일정한 양을 하루에 4~5번에 나눠 섭취해요. 


피하는 음식은 뭔가요?

젠 셀터 패스트푸드요. 정말 좋아했는데 이제는 근처에도 안 가요. 

정아름 제가 젠의 가족들과 하루를 함께 보내면서 발견한 그녀들의 몸매 비결은 ‘소식’이었어요. 젠의 어머니를 포함해 언니, 젠까지 모두 따로 다이어트 음식을 챙겨 먹기보다 원하는 음식을 먹되 소식하는 습관이 들어 있더라고요. 예를 들면 요즘 유행하는 아사이 볼도 보통은 한 사람이 하나씩 먹는데 젠은 몇 입 먹고는 만족스러워하더라고요. 3명이 하나를 나눠 먹고도 남겼어요. 절대 과식하지 않는 거죠. 


다이어트는 음식과의 싸움이라 할 수 있어요. 식욕을 어떻게 참나요?

젠 셀터 운동을 통해 몸매가 좋아질수록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죠. 운동을 하면서 먹는 양을 줄이지 않거나 운동을 자주 빼먹으면 몸의 변화가 더디니까 금방 포기하고 싶어져요. 반대로 노력의 결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더 자극을 받아 식습관도 건강하게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죠. 결국 다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거예요. 

정아름 저도 굉장히 공감하는 말이에요. 라이프스타일이 건강해지면 사실 힘들게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멋진 몸매를 유지할 수 있어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기 힘든 상황일 땐 어떻게 관리를 하나요?

젠 셀터 누구나 다 바쁘게 살고 있으니까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들 때도 있죠. 저도 몸이 안 좋거나 스케줄이 바쁘면 일주일 정도 운동을 못 할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땐 그냥 쉬어요. 내 몸의 컨디션이 최상이 아니라면 몸을 쉬게 해줘야 하거든요. 억지로 몸을 이끌어서 운동하기보다는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정아름 전 젠과는 좀 달라요. 물론 정말 바쁘거나 시간이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때론 그게 자기 합리화가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전 아프지 않을 때는 무조건 시간을 쪼개 운동하러 가요. 예를 들어 스케줄이 빡빡한 날엔 새벽 4시에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나가는 식이죠. 지금 내가 운동을 못 하는 것이 핑계는 아닌지 잘 생각해보고 정말 시간이 없다면 스쾃이라도 매일 하길 추천해요. 스쾃은 엉덩이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도 효과적인 운동이거든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뭐예요?

젠 셀터 제 엉덩이가 진짜냐는 질문이죠. 그에 대한 대답은 “네, 100% 진짜”라는 거예요. 열심히 운동해서 얻은 결과랍니다. 

정아름 원래 볼륨 있는 몸을 타고난 게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골격이나 체질은 타고나야 하지만 라인이나 몸 상태는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거든요. 저도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에너지 넘치는 몸을 가질 수 없었을 거예요. 


두 분을 보며 영감을 받는 팔로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젠 셀터 “될 수 있는 한 최고의 당신이 되어라(Be the best version of yourself)”라는 말이에요. 모두 다른 몸매를 지녔지만 누구나 자신의 한계 내에서 최고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정아름 젠과 달리 전 나이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멋있고 아름답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나이가 들수록 먹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몸이 따라주지 않고 연애도 사랑도 시들해지곤 하잖아요. 평균수명도 늘어났는데 그렇게 의욕 없이 살면 너무 우울할 것 같아요.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나이가 무색해질 정도의 몸을 지니면 본능적인 즐거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젠 셀터가 추천하는 애플 힙 운동


1.점프 스쾃    

양발 앞에 벤치나 스텝 박스를 둔다.

양팔을 구부려 가슴 앞에 모아두고 점프를 하며 스쾃 자세를 취한다. 이때 양발이 동시에 벤치에 닿도록 해야 한다.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이 동작을 15회씩 3세트 실시한다. 


2.덤벨 스쾃    

양손으로 덤벨을 잡은 다음 오른쪽 다리로 벤치를 밟고 올라선다. 

오른쪽 다리로 중심을 잡고 왼쪽 다리를 좌우로 움직인다. 이때 오른쪽 허벅지와 엉덩이의 긴장이 풀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리를 바꿔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15번씩 3세트 실시한다.


3.리지스트 밴드 스쾃

리지스트 밴드를 발목에 끼운다.

다리를 구부리고 밴드가 팽팽해지도록 오른쪽으로 다리를 옮기며 게걸음을 걷듯 한 걸음씩 움직인다. 움직일 때 엉덩이에 자극이 오는지 확인할 것.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 동작을 15회씩 3세트 실시한다. 


4.바 스쾃    

역기 봉을 양손에 쥐고 머리 뒤로 넘겨 어깨에 얹은 다음 스쾃 자세를 취한다. 

정면을 바라보며 허리를 펴고 스쾃 동작을 취한다. 이때 무릎이 엄지발가락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상체가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15회씩 3세트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