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짱녀 젠 셀터와 정아름이 만났다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전 세계 760만 팔로어를 거느린 엉덩이 미녀 젠 셀터와 대한민국 대표 엉짱녀, 정아름이 만났다. 인종과 몸매, 나이는 서로 다르지만 자신이 지닌 최고의 모습을 찾아낸 그녀들의 몸매 비결을 코스모가 알아봤다.


“운동을 통해 최고의 자신을 만들어보세요. 본인이 변화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건 아주 멋진 일이에요.” - 젠 셀터


젠은 한국 방문이 처음이죠? 어떻게 오게 되었나요?

젠 셀터(이하 ‘젠’) 지난 10월 30일에 진행된 몬스터짐 피트니스 페스티벌에 출연한 게 계기가 되었어요. 아름 씨도 이 행사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고요.


두 분 모두 자국의 보디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언제부터 운동을 시작했나요?

젠 셀터16세 때 운동을 시작했어요. 운동한 지는 올해로 7년이 되었네요.

정아름(이하 ‘아름’) 고등학생 때 골프를 접하면서 웨이트트레이닝과 기타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정아름 씨는 골프 선수였고, 현재 전문 트레이너로도 활동하지만 젠은 혼자 운동하고 있죠. 혹시 코치가 있나요?

젠 셀터 퍼스널 트레이너가 따로 있진 않아요. 제가 예전에 피트니스 센터에서 일한 적이 있거든요. 그때 함께 근무하던 트레이너들에게서 운동을 배웠어요. 사람들이 운동하는 모습도 지켜보고 그들이 트레이닝받을 때 옆에서 따라 하기도 하고요. 그때 운동하는 법을 알게 되었죠. 요즘도 가끔 복싱이나 요가를 배우고 싶을 때 전문 트레이너에게 운동법을 익히곤 하지만 보통은 혼자 운동해요.


젠 셀터 씨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운동법을 추천하던데, 어디에서 영감을 얻나요?

젠 셀터 저는 피트니스 전문가는 아니에요. 단지 제 몸에 맞는 운동을 찾고, 운동하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뿐이죠. 영상이나 사진을 올린 건 팔로어들이 저를 보고 운동해야겠다는 욕구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하게 됐어요. 우울하게 하루를 보내다가도 긍정적인 글이나 유명인의 명언을 보면서 용기를 얻는 것처럼 사람들이 제 콘텐츠를 보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거든요.

정아름 젠과는 달리 전 전문가로서 대중과 소통하기 때문에 몸과 건강, 아름다움에 대해 말할 때 감각과 센스, 지식을 모두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새로운 정보를 접할 때마다 어떻게 응용하고 활용할지 생각하고 동시에 늘 공부하고 운동하면서 다이어트를 하죠. 지식은 탄탄한데 실제 운동 능력이 없다면 대중을 설득할 수 없을 테니까요.


저도 두 분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잉 하는데, 보다 보면 한번 따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아름 저도 동의해요. 대중은 시각적으로 먼저 자극을 받아야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때로는 다이어트 상식이나 건강 지식을 구구절절 나열하는 것보다 젠의 사진 한 장이 운동 의지를 불태우게 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어요.

젠 셀터 기분 좋은 말이네요. 제가 올리는 영상은 크런치나 스처럼 누구나 할 수 있는 동작이에요. 기본 동작에 제 노하우를 더해 콘텐츠를 만들죠.


신체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는 어디인가요?

젠 셀터 복부요. 요즘은 사람들이 엉덩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날씬한 배는 절대 유행을 타지 않죠. 게다가 배가 날씬하면 엉덩이가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정아름 저는 젠과 매우 상반된 체질과 스타일이에요. 젠이 서양인치고는 마르고 근육이 잘 생기지 않는 스타일인 반면 저는 동양인치고는 골격이 있고 근육이 잘 붙는 타입이죠. 그래서인지 젠의 어머니가 우스갯소리로 제가 더 외국인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제 엉덩이는 일반적으로 납작한 동양인들과 달리 좀 더 볼륨이 있어요. 외국 사람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나름 자신 있는 부위랍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자들은 대부분 엉덩이가 빈약한 편이에요. 아시아 여성을 위한 운동법을 추천해줄래요?

젠 셀터 인종과 상관없이 사람은 누구나 각자 다른 몸매를 지니고 있어요. 타고난 엉덩이 크기를 키울 수는 없지만 엉덩이를 탄력 있게 가꿀 수 있는 운동법은 많이 있죠. 납작한 엉덩이를 둥글게 바꾸고 싶다면 스도 좋고 트레드밀을 경사지게 설정한 다음 걷는 것도 좋아요.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좋고요. 근력 운동을 한다고 몸집이 거대해지지는 않으니 걱정 마세요.

정아름 저도 젠과 마찬가지로 서 있을 수만 있다면 스을 하라고 말하는 스예찬론자 중 한 명이에요. 저만의 스 운동 비법을 소개하자면, 문고리같이 고정된 것을 잡고 체중을 완전히 뒤로 실은 채 해보라는 거예요. 스 동작을 할 때 엉덩이에 자극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체중이 앞으로 실려서거든요. 문고리를 잡고 스을 하면 몸의 중심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완벽한 자세를 취할 수 있어요. 일어날 때 발뒤꿈치로 지면을 밀어 올린다 생각하면 엉덩이 근육이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전 세계 760만 팔로어를 거느린 엉덩이 미녀 젠 셀터와 대한민국 대표 엉짱녀, 정아름이 만났다. 인종과 몸매, 나이는 서로 다르지만 자신이 지닌 최고의 모습을 찾아낸 그녀들의 몸매 비결을 코스모가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