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캠토그래퍼’들의 윈터 데일리룩

‘캠토그래퍼’라고 들어봤는지? 패션 소셜미디어인 캠스콘의 포토그래퍼를 부르는 귀여운 줄임 말이다. 멋있게 제대로 끼 부릴 줄 아는, 현재 캠토그래퍼로 활약 중인 6인이 그 동안 꽁꽁 숨겨왔던 패션 센스를 공개했다. 대학교 캠퍼스에서 늘 친구들의 데일리룩을 찍어주던 그들이 전하는 남다른 겨울철 스타일링법과 감각 있게 사진 찍는 비법들까지 모두 확인하시라!

BYCOSMOPOLITAN2015.11.25


(좌) 코트, 스커트, 베레 모두 빈티지. 슈즈 닥터마틴

(우) 코트 빈티지. 무톤 재킷 잭앤질. 팬츠 H&M. 슈즈 라프 시몬스


평소 즐기는 패션! “원래는 멜로플래닛(지금의 mpq) 제품의 올 블랙룩을 즐겨 입는데, 오늘 특별한 날이기도 하고 비도 내려서 분위기 있는 버건디 컬러를 활용해 입었어요.”

나는 이럴 때 이렇게 사진 찍어요! “남자친구를 찍는 계기로 인물사진을 본격적으로 찍기 시작했어요. 사람 개개인이 저마다 가진 개성을 포착해 사진 찍는 일이 참 즐거워요. 주로 정면 사진으로 찍고, 사진 구도와 전체 톤에 많이 신경 써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의 느낌 같이 파스텔 톤의 색이 강하거나 빛이 들어간 따뜻한 느낌의 사진, 텅스텐광을 이용한 흑백사진을 좋아해요.” 

-서울여대 의류학과 1학년 이호연


평소 즐기는 패션! “곧 트렌디해 질 것 같은 스포츠 타월을 포인트로, 비슷한 톤의 재킷과 코트를 레이어드해서 하나의 코트처럼 보이게 깔끔하게 연출했어요. 심플하지만 포인트 요소는 꼭 있어야죠.”

나는 이럴 때 이렇게 사진 찍어요! “평상시 혼자 머릿속으로 생각하던 장면이나 봤던 영화, 그리고 듣던 음악에서 받은 느낌들이 전해지면 찍게 돼요. 잘 못 찍지만 그래도 저만의 느낌으로 밀어붙입니다.”

-경기대 무역학과 3학년 송주빈



(좌) 코트, 팬츠 모두 에이랜드. 백 버쉬카

(우) 슈즈 이티스


평소 즐기는 패션! “여름에 머리를 짧게 자른 후에 보이시한 스타일에 꽂혀서 오버사이즈 니트나 아우터를 주로 입고 있어요. 원피스나 치마를 입을 때도 어울리는 양말을 꼭 매치하고,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에는 대부분 터틀넥을 입어요.”

나는 이럴 때 이렇게 사진 찍어요! “무엇을 보든 색감을 중시해서, 캠스콘 인물 섭외 시에도 색감이 독특한 사람들에게 제일 먼저 눈길이 가요. 풍경을 찍을 때는 주로 하늘색이 예쁠 때 찍게 되고요.”

-연세대 노어노문학과 4학년 김예린


평소 즐기는 패션! “북유럽 패션을 좋아해서 그런 느낌을 내면서 옷을 입으려 해요. 오늘은 비니와 안경을 같이 매치해서 명탐정 코난 FBI 형사의 느낌을 내려고 해봤어요.”

나는 이럴 때 이렇게 사진 찍어요! “평소에 노을 진 하늘이나 그때의 신호등, 전신주, 도로 등 가리지 않고 낮이든 밤이든 예쁜 빛에 비친 피사체들은 카메라에 모두 담으려고 해요. 채도가 낮은 흔들리고 위태로운 사진들을 좋아해요.”

-한국외대 언어인지과학과 2학년 조성규



(좌) 퍼 재킷 어딕션. 부츠 아크네 스튜디오.

(우) 스웻셔츠 페플무지. 팬츠 모디파이드. 슈즈 준지. 반지 샤넬


평소 즐기는 패션! “여러 겹 껴입는 걸 워낙 불편해해서 피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요즘 같은 초겨울 날씨에는 이렇게 얇은 티셔츠에 퍼 재킷만 무심히 걸쳐도 상당히 따뜻하고 금방 스타일리시해져 즐겨서 입고 있죠.”

나는 이럴 때 이렇게 사진 찍어요! “저는 기준이 조금 주관적이긴 하지만 어떤 상황을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사진이 찍고 싶어져요. 특별히 좋아하는 사진 느낌 없이 그 때 그 때 유난히 꽂히는 사진이 있는데, 그럼 한동안은 그런 느낌의 사진을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아직 이렇다 할 저만의 사진기술은 없어서 다양한 사진을 보며 많이 배우는 중입니다.”

-이화여대 영상디자인학과 3학년 전소연


평소 즐기는 패션! ”평소엔 다양한 시도 하는 걸 좋아해서 이런 스타일 저런 스타일 가리지 않아요. 제 눈에, 마음에 드는 것이면 뭐든 도전해 입어 보는 거죠. 오늘은 시크하게 올 블랙 패션을 입어봤어요.”

나는 이럴 때 이렇게 사진 찍어요! 아직 사진경력이 3개월밖에 되지 않아 사진의 스펙트럼이 오직 인물사진으로 매우 좁아요. 그래도 저만의 사진 스타일이 있다면 사람의 분위기에 맞춰 장소를 선정해 찍는 거에요. 예쁜 빛이 도는 갈대 숲부터 퇴폐적인 건물 옥상까지 사람의 느낌과 분위기를 고려하여 최적의 배경을 고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요.”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2학년 신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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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Student fashion editor 김채은
  • Photographer 윤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