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에 감염되면 무조건 암이라고?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흔히들 알고 있는 ‘HPV’, 즉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정보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마운트시나이 의과 대학의 임상 조교수인 알리사 드웨그 박사와 함께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HPV에 대한 사실을 짚어봤다.


1. HPV 백신보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는 것이 낫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자궁 경관에 비정상적이거나 전암 상태의 세포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테스트인 반면 HPV 백신은 애초에 HPV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말한 세포들이 자라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HPV 바이러스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경우, 백신의 예방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발병 후에 이상을 발견하는 것보다는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2. 생식기 사마귀는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생식기 사마귀와 자궁경부암은 둘 다 HPV에 의해 생기지만 같은 바이러스라도 다른 유형에 의해 생기는 것이고, 두 가지만 놓고 봤을 때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3. 비정상 세포진이 발견되면 암에 걸렸다는 뜻이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전암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암이라고 결론 지을 수는 없다. 자궁경부암으로 발달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실제로 대부분 전암 상태의 세포는 퇴행하거나 저절로 사라기 때문이다. 단지 이 검사 결과 만으로 굳이 스트레스를 늘릴 필요는 없다.


4. 콘돔을 사용하면 HPV에 걸리지 않는다?

HPV는 피부와 피부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것이기 때문에 생식기가 서로 닿은 이상 전염은 피할 수 없다. 물론 콘돔을 사용한다고 해서 피부간의 접촉을 모두 막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HPV를 포함한 다른 성병에 감염되는 위험을 줄여줄 수는 있다. 다시 말해 예방을 100퍼센트 확신할 순 없지만 콘돔은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


5. 여자들만 HPV에 걸린다?

여자, 남자, 아이들, 모두 HPV에 걸릴 수 있다. 슬프게도 감염에 있어 남녀노소의 구분은 없다.


6. 모든 HPV는 암을 유발한다?

고위험군의 HPV는 암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저위험군의 유형들은 일반적으로 생식기 사마귀만을 유발한다.


7. HPV에 걸려도 치료 받을 수 있다?

이건 좀 까다로운 문제이긴 하다. HPV에 걸리면 가령 사마귀나 전암 세포, 혹은 다른 암 세포 등 감염으로 인한 증상에 대해서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HPV 그 자체를 치료할 수는 없다.


8. HPV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 검사는 더 이상 받을 필요가 없다?

HPV 백신은 예방 차원에서 받는 것이다. 하지만 100퍼센트 효과가 있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21세부터 29세 사이의 여성이라면 3년에 한 번씩, 그리고 30세에서 65세 사이의 여성은 큰 예외 없이 3~5년에 한 번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9. HPV에 걸리면 계속 재발한다?

물론 HPV 양성 반응이나 그로 인한 사마귀 등의 증상은 재발할 수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 좋은 경우,그러한 증상들은 서서히 나아지고 HPV도 휴면 상태로 접어든다.


본 기사는 코스모 미국판 홈페이지의 ‘12 Common HPV Myths, Busted’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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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알고 있는 ‘HPV’, 즉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정보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마운트시나이 의과 대학의 임상 조교수인 알리사 드웨그 박사와 함께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HPV에 대한 사실을 짚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