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악만 들으면 연애하고 싶더라~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잠자고 있던 연애 세포를 깨웠던 그 음악, 코스모 에디터와 독자들이 자신의 러브 스토리가 담긴 음악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걸 보고도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인 걸로!


[화끈한 시간을 보낸 뒤, 침대 위에서 함께 듣기 좋은 음악]

The XX ‘Intro’. 침대에 누워 자유인의 모습(!)으로 숨을 고르고 있을 때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그동안 못다 한 얘기를 나누는 걸 꽤 좋아해요. 그래서 가사가 있는 노래보다 자근자근하게 멜로디가 흐르는 음악을 플레이하는데, 이 순간 가장 듣고 싶은 노래가 이거예요. 웅장하면서 묵직한 선율, 둥둥거리는 몽롱함이 그와 나의 관계를 오묘하게 연결해주는 느낌이랄까요? 뭐 이 음악을 들으며 조금씩 곯아떨어지는 그를 바라보고 있자면 내 사랑이 다시 인트로가 되는 거 같기도 하고요.

(피처 에디터 윤다랑, Yoon.darang@joins.com)


음란소년의 ‘잠시도 빼기 싫어’. 사랑을 나눈 뒤 남자의 솔직한 마음이라고 할까요?ㅋㅋㅋ

박진영의 ‘어머니가 누구니’. 이렇게 예쁜 딸을 낳아주셨으니 감사의 인사로.^^;

아르코의 ‘Lullaby’.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그의 품에서 천천히 잠들고 싶어요!

걸스데이의 ‘달링’이오. 바다 위에 둥둥 뜬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달달하게 이제 달링이라고 부르고 싶거든요!

리쌍의 ‘조금 이따 샤워해’. “자기야! 샤워는 조금 이따가 해~ 조금 더 내 곁에 있어줘!”

박지윤의 ‘성인식’. 아! 그녀가 미성년자였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며….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Sexy Back’~♡ 그의 섹시한 뒷모습을 바라보며 이 노래를 들을 거예요!

태양의 ‘눈, 코, 입’. 그의 눈, 코, 입을 천천히 바라보며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요.

에릭 베넷의 ‘Chocolate Legs’. 사랑은 섹시하고 격정적으로! 그 뒤엔 로맨틱한 분위기도 괜찮잖아요?


[썸남에게 작업 걸 때 필요한 음악]

어쿠스틱 콜라보의 ‘그대와 나, 설레임’. 가사가 정말 사랑스럽고 멜로디도 너무 예뻐요~. 서로 좋아하는 남녀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곡인 것 같아요. 썸 타는 사람과 함께 들으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거예요.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 썸남님, 저랑 금요일에 좀 만나주시죠? 아이유의 사르르 녹는 듯한 목소리를 들으며 분위기 잡고, 은근슬쩍 금요일 데이트도 신청하면 일석이조! ㅎㅎ

<라붐> OST ‘Reality’. 어린 시절에 듣던 음악인데, 요즘 들어도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특히 가을에 이보다 좋은 음악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찌와 TJ의 ‘남쪽끝섬’. 같이 듣다가 “뽀뽀하고 싶소~” 이 소절 나올 때를 노려야죠.ㅎㅎ

윤현상의 ‘밥 한 끼 해요’. 나와 함께 밥 한 끼만 먹자는 수작 부리는 노래!ㅋㅋ


[나를 심쿵하게 하는 음악]

MC 스나이퍼의 ‘마법의 성’을 들을 때마다 눈 오는 겨울날 이 노래를 불러주던 두 번째 남자 친구가 생각나요.

그와 드라이브할 때마다 케이윌의 ‘러브 블로썸’을 들었는데 둘이 손잡고 큰 소리로 따라 부르면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죠. 지금도 이 노래만 들으면 차 안에서 둘이 손잡고 있던 올림픽대로가 생각납니다.

<비긴 어게인>의 OST인 애덤 리바인의 ‘Lost Stars’. 전주만 들어도 심장 어택! 감수성 폭발하는 노래죠.^^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을 들으면 가을의 정취를 10초 만에 느낄 수 있어요.

소란&권정열의 ‘미쳤나봐’가 정말 좋아요! “미쳤나봐~ 미쳤나봐~ 난 너에게 잡혀 묶였나봐~ 너에게만 너에게만 난 너에게 꽂혀서 박혔나봐~.”

노라 존스의 ‘Don’t know why’. 그와 라스베이거스로 여행 갔을 때 숙소 침대에 누워 야경을 바라보며 들었던 노래예요. 그와의 첫 여행이라 잊지 못하죠!

샘 스미스의 ‘I’m Not the Only One’을 그녀와 공원에서 이어폰을 나눠 끼고 들었죠. 지금은 헤어져 이 노래도 지웠지만 가끔 카페에서나 길 가다 들릴 때면 그녀가 생각나요.

알리의 ‘365일’이오. 노래 가사부터 알리 씨의 목소리까지 모두 슬퍼요.ㅠㅠ

2000년대 나온 가장 로맨틱한 곡, 아소토 유니온의 ‘Think About’ Chu’. 전주만 들어도 분위기가 달라져요.

‘Last Christmas’. 만약 지구가 내일 멸망한다면 이 노래가 담긴 CD를 챙겨 우주로 떠날 거예요.

크리스티나 페리의 ‘A Thousand Years’. 영화 <브레이킹 던>의 ‘에드워드’와 ‘벨라’의 결혼식 장면에서 흐르던 로맨틱한 곡이죠.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내가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크레용팝의 ‘빠빠빠’ 전주가 들리면 부대에서 매일 틀어주던 선임들 생각에 심쿵…!(약간 다른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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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던 연애 세포를 깨웠던 그 음악, 코스모 에디터와 독자들이 자신의 러브 스토리가 담긴 음악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걸 보고도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인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