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에서 발견한 뉴 스폿!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팔도유랑 에디터 정의 여행기] 여느 직장인처럼 하루가 빡빡한 직장인 신세지만 주말과 월차를 적절히 이용해 매달 여행을 떠나는 에디터. 여행을 취미인 나 같은 코스모 독자들을 위해 나의 사소한 여행기를 소개할까 한다. 첫 여행지는 언젠가 꼭 한 번 살고 싶은 제주도! 10여 차례 방문했지만 항상 새로운 제주도, 그곳에서 이번에 내가 발견한 곳은? | 제주도,제주여행,서귀포향토오일시장,앞오름,코스모폴리탄

합리적인 가격과 퀄리티까지보장되네 ‘디 아넥스 호텔(THE ANNEX HOTEL)’포도호텔에서 지은 실속형 호텔. 중후하고 고급스런 포도호텔보다 모던하고 깔끔하면서 포도호텔의 노하우가 집약된 느낌에가격도 1박에 13~15만원(10월 초 기준, 인터파크 투어 예약)으로 적당하다. 날씨가 좋은 날엔 객실 발코니에서 산방산과 중문 앞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온다.가장 좋은 건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준이 설계한 ‘포도호텔’과 생태공원인 ‘수 박물관’, ‘풍 박물관’, ‘석 박물관’, ‘두손지중 박물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는 것. 단, 평일에만 하루 25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사람만 관람이가능하다.위치 서귀포시 안덕면산록남로 762번길 71 (상천리 380-7)문의 064-793-6005홈페이지 www.theannex.co.kr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가지! ‘서귀포향토오일시장’평소 국내 여행을 가면 갈 곳이나 근처의 오일장 날짜부터 찾는 편이다. 수많은 오일장을 가봤지만 가장 좋아하는 오일장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다.이곳의 오일장 날짜는 4, 9일.제주민속오일시장이 규모는 더 큰 것 같지만 제주시내에 있어 그런지 관광객과 도민들이 뒤섞여 아주 복잡하다.그에 반해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대부분 도민들로 제철과일도 저렴하고 분식과 옛날 과자,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이번에 맛본 건 편육과 머릿고기, 바로 담가서 파시는 김치였는데 역시 맛은 단연 일품이었다.과일과 제주도 고사리, 무말랭이 등도 발견한다면 꼭 사와야 할 품목이다.위치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894번길 18-5 국제창호 (동홍동779-1)가볍게 산책하기 딱인 ‘앞오름’제주에 오르면 이제 올레길보다 오름에 오르곤 한다.이번에도 매일 하나씩 오름에 올랐는데 앞오름,따라비오름,금오름 이렇게 세 곳이었다.그 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이 앞오름.천천히 올라가도 1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고 평탄한 길로 오름을 한 바퀴 돌 수 있는데 그 시간이 30~40분 정도로 산책하기 딱 적당하다.내가 오른 시간은 5시 정도로 빛에 그대로 노출되는 시간을 피해서 그런지 그늘이 별로 없는 오름을 걷기에 좋은 시간이었다.해가 떨어지기 전이라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기에도 그만이다.위치 제주시 구좌읍송당리일몰 보기 전엔 꼭 들려야 할 ‘스타벅스 용담DT점’저녁이나 밤 비행기를 타는 사람이라면 렌터카를 반납하기 전 꼭 들러보자.흔하디 흔한 것이 스타벅스지만 이곳은 특별하다.같은 커피를 마셔도 이곳에선 환상적인 일몰을 아주 쉽게 볼 수 있다.일몰 시간 전에 들러서 창문 쪽에 자리를 잡고 앉도록.나처럼 이런 일몰이 눈앞에서 펼쳐질 것이다.공항과도 아주 가까워 탑승 1시간 전까지 앉아 있어도 문제 없다.위치 제주시 서해안로380 화이트하우스 (용담3동 25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