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캠! 언니에게 물어봐] 곽정은의 연애상담소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핫한 여름방학, 여행 가서 만난 이 인연… 믿어봐도 될까? ::여행, 인사, 운명, 인연, 썸, 호감, 추억, 분위기, 미래, 능력, 안정, 코스모 캠퍼스 | 여행,인사,운명,인연,썸

Q. 태국 여행 중 로컬 마켓에서 한국인 얼굴이 지나가기에 저도 모르게 반갑게 인사를 했어요. 다행히 그도 반갑게 인사를 했고, 같이 커피를 마시러 근처 카페로 갔죠. 거기서 한참 동안 여행담을 나누는데, 점점 그에게 관심이 생기더군요. 그도 저를 괜찮게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헤어진 후에도 계속 연락을 이어나갔죠. 그리고 얼마 전 그가 드디어 고백을 하더군요. 하지만 전 바로 대답할 수 없었어요. 솔직히 정말 끌리지만 그 남자는 지방대 출신에 직장도 딱히 없고, 미래를 계획하기보단 매 순간을 즐기는 사람 같거든요. 진지한 관계를 시작하기엔 걱정이 앞서네요. 지금은 정말 좋지만 미래가 불확실한 이 관계, 그냥 OK 해도 되는 걸까요? ?김영은(가명, 25세)CAMPUS GIRLS SAY저는 '열심히 일 한 당신, 떠나라'라는 말이 있듯, 우리 앞에 주어진 일상과 인생을 성실히 살아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지방대 출신에 이름 없는 직장이어도 성실하고 미래에 대해 걱정하며 조심성 있게 움직일 줄 아는 사람이라면 ok인데, 사연의 남자분은 너무 열정적 이기만 하신 것 같아요. 본인이 어디에 중점을 두냐의 문제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성실함을 많이 생각하기 때문에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을 것 같아요. - 김경림(서울여자대학교, 23세)미래가 보장된 사람을 만난다고 해도 연애에서 문제는 생길 수 있어요. 지금 그리도 좋다고 하면서 왜 고민하시는지…. 본인의 직감을 믿어보세요. 본인을 흔들리게 할 만큼의 매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모든 연애의 끝은 결혼 아니면 이별인데 잃을 것은 없어 보여요! - 권민아(가명, 23세)사귀는 내내 그의 자유분방함을 함께 즐기면서 믿고 응원할 자신이 있으면 만나세요. 하지만 그의 옆에서 불안해하거나 친구들에게 소개하기 창피해할 것 같다면 시작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단순한 취향이 아닌 가치관의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텐데 그럴 자신이 있는지 본인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 심은아(가명, 23세)A. 단 한 문장으로 대답할까요? 그건 저에게 물어보시면 안 돼요! 음, 조금 부연 설명을 더 할게요. 당신이 정말 원하는 조건을 갖고 있는 사람과 마음이나 몸이 끌리는 사람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어요. 내가 원한다고 믿었던 것이 사실은 그리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는 걸 깨닫는 건, 우리가 살아있는 내내 거치는 일련의 과정이기도 하고요.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고, 번듯한 직장을 다니며 함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남자가 좋다고 믿었지만, 그 모든 것과 배치되는 남자에게 빠져드는 것이 인생의 예측 불가능함이기도 한 거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당신이 어떤 쪽을 택하든, 그 선택은 누가 대신 가르쳐줄 수 없다는 거예요.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누구의 소원을 이뤄주지도 말고 그저 온전히 자신의 마음속 목소리를 따라가는 경험을 하기 바랄게요. 그렇게 해서 선택하면 어떤 선택을 하든 당신은 성장할 것이고, 그 남자가 당신 곁에 남든 그렇지 않든 당신은 스스로를 찾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abortion dc multibiorytm.pl abortion techni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