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충분히 마시기
목이 마를 때는 물론, 목이 마르지 않을 때도 수시로 물을 마셔라. 술이나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등은 우리 몸에서 수분을 빼앗고 갈증에 대한 판단을 흐리게 한다. 최적의 물 섭취량은 ‘한 시간에 한 번씩 소변을 봐야 할 정도’라고 하니, 신체의 수분 지수를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줄 것.
스포츠 음료보다 생수
전해질과 칼륨이 함유된 스포츠 음료는 장시간의 운동 후 체내에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운동을 짧게 했을 경우에는 불필요한 당과 칼로리만 높일 우려가 있다. 일반 생수만으로도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으니, 1시간 이상 운동한 것이 아니라면 스포츠 음료보다 물을 마시자.
아이스 커피 즐겨찾기
일반적으로 커피는 체내에서 수분을 빼앗는 이뇨제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커피는 물과 유사한 수준으로 우리 몸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음료라는 사실.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4잔 이상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커피 속 카페인이 이뇨제 역할을 하진 않는다고 밝혀졌다. 그러니 더운 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당길 땐 주저 없이 마셔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