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탄 에디터로 변신한 배우 손담비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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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에디터로 변신한 배우 손담비

코스모와 올리브TV가 함께 하는 드라마 <유미의 방>에서 에디터로 변신한 배우 손담비. 여느 30대 싱글녀와 다를 바 없는 그녀의 퇴근 후 일상을 포착했다.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15.06.14


After Work
일을 끝내고 지금 막 집에 도착한 그녀. 포멀한 레더 스커트에 알록달록한 힐을 신어 개성을 살렸다.
셔츠 6만8천원 피앤에이 by 폴앤앨리스. 스커트 가격미정, 벨트 30만원대 모두 미우미우. 백 75만원대 밀리 by 신세계 컨템포러리 핸드백 컬렉션. 슈즈 1백35만원 세르지오 로시. 행어에 걸린 코트 5백만원대 버버리 프로섬. 바닥에 놓인 슈즈 (위부터)1백74만원 펜디. 90만원대 미우미우. 가격미정 디스퀘어드2. 2백13만원 펜디.

진짜 연애 안 해요?
안 한 지 꽤 됐어요. 사실 저보다는 부모님이 더 걱정을 많이 해요. 연예계에 있다 보면 꼭 뱀파이어처럼 살잖아요. ‘주변 친구들을 보면 전부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데, 나만 20대에 머물러 있나?’ 이런 생각을 하죠. <유미의 방>에도 엄마가 결혼을 재촉하는 장면이 나와요. 그러면 ‘유미’는 “도대체 왜 그래? 나는 괜찮은데!”라고 말하죠. 지금 제 나이가 그런 고민을 할 나이인 것 같아요. 일단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니까 연애부터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하하.



A Cup of Coffee
커피를 마시며 느긋한 여유를 즐기는 중!
드레스 16만8천원 발렌시아.

극 중에서 ‘유미’는 ‘미모와 커리어를 모두 갖춘 완벽한 여자지만 연애 바보’라는 캐릭터로 그려지잖아요. 실제 연애할 때 손담비는 어떨지 궁금해요. ‘유미’를 답답하게 느낄 것 같기도 하고요.
오히려 공감이 많이 되죠. 일은 똑부러지게 잘하는데 연애에서는 허당인 경우, 은근히 많아요. 저도 그렇고요. 사실 연애라는 것 자체가 인생에서 제일 힘든 부분인 것 같아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거니까요. 나이가 들수록 연애하는 게 점점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요. 커리어는 탄탄해지고, 내 삶 자체도 만족스럽고, 딱히 외롭다는 생각도 들지 않으니 섣불리 시작하게 되지 않는 거죠. 말로는 “연애하고 싶다”라고 하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그다지 하고 싶지는 않아요.



Clean & Clear
박시한 화이트 셔츠와 데님 쇼츠는 홈웨어로도 손색없다.
셔츠 29만8천원 럭키슈에뜨. 쇼츠 2만9천9백원 뱅뱅.

어떻게 보면 지금 연애하고 싶을 만큼 끌리는 남자가 없어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어떤 남자라면 담비 씨의 연애 세포를 다시 살아나게 할 수 있을까요?
그냥 공감대가 형성되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아요. 재미있으면서 대화가 끊이지 않고 오랫동안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지금은 좋은 것 같아요.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결혼까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보고 싶죠. 20대 때는 좋으면 확 불꽃같이 달려드는 마음이 있었는데 30대가 되니 확실히 그런 면이 사라졌어요. 어쩌면 ‘자존심 같은 건 신경 쓰지 말고 이 사람한테 올인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을 못 만나서 그럴 수 있죠. 아직까지는 그런 인연을 못 만난 거 같아요.



Watching TV
섹시한 캐미솔에 루스한 아우터를 걸치고 TV를 보는 중!
아우터 3백97만원 미쏘니. 톱 9만8천원 아떼 바네사 브루노. 쇼츠 2만4천9백원 뱅뱅. 바닥에 놓인 슬리퍼 가격미정 프리마돈나.

드라마 <유미의 방>에서 ‘유미’가 스스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연기하면서 담비 씨 본인도 무언가를 발견하고 얻을 수 있기를 바라요. 특별히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거예요?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것. 하하. 연애할 때의 자존감이 좀 높아졌으면 좋겠어요. 극 중에서 ‘유미’도 일은 완벽하게 잘하지만 연애에서는 굉장히 자존감이 낮은 캐릭터거든요. 바람둥이 전 남친에게 시달리기도 하고 사랑에 휘둘리는 그런 캐릭터인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면서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이죠. 그런 면이 저에게도 반영됐으면 좋겠어요. ‘유미’와 함께 손담비도 같이 성장해나가는. 그게 정말 기대가 돼요.



On the Bed
파자마 드레스는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를 골라야 더욱 사랑스러운 법!
나이트가운 42만8천원 프리마돈나. 드레스 가격미정 스텔라 맥카트니. 헤어밴드 2만9천9백원 케이트 앤 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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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Feature Editor 김혜미
    Photographer 김영준
    Fashion Editor 노경언
    Stylist 윤상미(인트렌드)
    Hair 이범호(아쥬레)
    Makeup 윤희(제니하우스 올리브)
    Feature assistant 박지연
    Fashion assistant 김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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