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days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11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Beauty

30 days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11

수많은 마스카라 중 어떤 것을 사야하나, 어떤 것이 내 눈에 맞을까 고민하셨죠? 코스모가 여러분의 고민을 깨끗이 날려드립니다. 30개 브랜드의 마스카라를 선정, 매일매일 코스모 어시스턴트 에디터가 직접 사용한 후기가 공개됩니다.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14.05.22


제품명 : RMK 세퍼레이트 컬 마스카라 N 01 블랙 4만7천원.


제품 소개 : 

스트레이트 브러시가 짧은 속눈썹도 놓치지 않고, 뿌리부터 올려 아름다운 컬로 마무리해주는 마스카라.


컬링/랭스닝/볼륨 : 

회오리 모양의 브러시가 속눈썹을 엉키지 않게 올려줍니다. 마스카라 액도 풍부하고 묽은 편이라 여러 번 덧칠해 컬링하는 분들이 사용하시기에 적합하겠어요. 저 또한 한 번 바를 때 여러 번 덧칠해서 속눈썹 끝에 남아 있는 뭉침을 끝까지 풀어주며 바르는데요. 이 마스카라는 펌핑할 때 브러시를 끝까지 깊숙이 푹! 넣기가 살짝 조심스러워 집니다. 너무 많은 액이 뭍어 나와 감당이 안 될 경우도 종종 발생하거든요. 양 조절이 관건입니다! 테크닉을 살짝 발휘하셔서 사용했을 때 속눈썹이 하늘을 향하는 아찔한 컬링과 랭스닝을 경험할 수 있어요.


번짐/가루날림 : 

양 조절이 쉽지 않은 타입의 마스카라를 사용하실 때 보통 입구 부분에서 양을 덜어 내고 사용하잖아요. 그러면 다음에 사용할 때 입구에 굳어 있던 가루들이 브러시에 같이 묻어 나와 자칫 지저분하게 연출될 수 있어요. 이 마스카라는 오래 사용했다고 했을 때, 그런 부분이 살짝 걱정되네요. 신경 써서 깔끔하게 사용해 본 결과, 가루 날림과 번짐 걱정이 적습니다. 워터 프루프 기능도 톡톡히 해줍니다.


총평 : 

RMK가 추구하는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메이크업 룩을 잘 표현하는 마스카라에요. 벌써 10개가 넘는 마스카라를 매일 새롭게 써 보면서 속눈썹 모양이 전체적인 메이크업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크게 느끼고 있는 중인데요. RMK 제품은 마치 내속눈썹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해줘요. 진한 아이라이너 위에 곁들이기보다는 부드러운 캐시미어 느낌의 단색 섀도와 얇은 아이라인으로 깨끗한 인상을 만들고 싶을 날 발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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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최향진
    Assistant Editor 이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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