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ation Runway Seoul to Japan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Fashion

Donation Runway Seoul to Japan

믿기지 않았던 이웃나라 일본의 대지진 참사. 수 많은 생명을 앗아간 재난 소식을 들으며, 그들을 돕기 위해 코스모폴리탄과 디자이너들이 의기투합했다. 패션위크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한 자선 바자회 현장을 지금 공개한다.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11.04.11





























코스모의 기특한 마음에 하늘도 감동한 걸까? 세차게 비가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무색하게 화창한 날씨 속에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 지난 4월 2일 서울 무역 전시관(SETEC) 2관 내 PT 쇼 장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일본 지진 대참사 돕기-디자이너 자선 바자회’가 바로 그것.
이번 바자회는 코스모폴리탄과 디자이너들, 서울 패션 센터가 함께 했고, 클리니크, 비오템, 맥, 메이블린 뉴욕, 이니스프리 등 국내 최고의 뷰티 브랜드 21개가 동참했다. 이 날 모든 뷰티 제품은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기부함에 5천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200명에게 이니스프리 윈디 립밤 정품과 아베다, 클라란스, 키엘 등 뷰티 제품의 샘플이 담긴 뷰티팩(Beauty Pak)을 증정했다는 사실! 뜻밖의 선물과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하게 된 사람들은 ‘제대로 득템했다’, ‘좋은 일 하러 왔다가 내가 더 좋은 기분으로 간다’,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코스모가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패션위크에 참여한 여러 모델들과 다양한 패션 피플들도 바자회에 찾아와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다고.
바자회장은 12시를 기점으로 좋은 뜻을 함께 모으고자 한 사람들로 인해 장사진을 이뤘고, 기부금 부스에도 끊임없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게다가 디자이너 이상봉, 박승건, 정혁서-배승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의상 기부도 이어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는 거! 코스모폴리탄의 전 직원이 판매에 참여한 이번 자선 바자회는 종료 30분 전,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 제품 ‘솔드 아웃’되는 저력을 보여줬다. 4시간 동안 열린 바자회에서 경매 수익금과 바자회 성금, 기부금으로 모인 금액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전액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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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 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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