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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길

정은길 l BUSINESS BLOGGER
작가, 아나운서
10년간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도 돈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지금은 돈을 모아 원하는 곳에 쓰는 즐거움을 모든 2030 여성들이 누릴 수 있길 바라며, 여자들을 위한 재테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적게 벌어도 잘사는 여자의 습관>, <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등이 있다.

2017.03.27 Mon

[돈 걱정하는 여성들을 위한 처방전] 소비 연습 활용하기

계절이 바뀌면 쇼핑 충동이 일어난다. 여기도, 저기도, 봄에 어울리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난리다. 어디 그뿐인가? 봄에 어울리는 화장을 해야 한다며 다양한 컬러들로 무장한 립스틱 등의 기사나 포스팅을 정말 쉽게 볼 수 있다. 그런 사진을 자꾸 보다 보면 어쩐지 봄맞이 쇼핑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특별히 쇼핑 계획이 있었던 게 아니다. 그저 내가 가진 아이템들이 지나가는 겨울처럼 칙칙하게 느껴질 뿐이다. 이런 상태에서 쇼핑을 하게 되면 후회하는 돈 쓰기를 하기 쉽다. 꼭 필요한 걸 사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럴 때마다 힘들게 애써 번 돈을 길거리에 버린 것 같아 죄책감마저 들기도 하는데, 이제부터는 죄책감 대신 연습의 기회라고 생각해보자.


제대로 된 소비를 위한 처방전: 소비 연습이라고 생각하기


우리는 매 순간 적절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 언제나 실수를 하고 이를 통해 배우는 사람이다. 불이 뜨거운 걸 알지만 실제로 화상을 입어봐야 위험한 불을 피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소비도 마찬가지다. 늘 현명한 소비를 하고 싶어도 항상 그럴 수는 없다. 실패로 남는 쇼핑도 할 수 있고, 괜히 산 것 같아 찜찜한 마음이 드는 지출도 할 수 있다.


어차피 실수로 남는 소비를 할 수밖에 없다면 이를 ‘소비 연습’이라고 생각하자. ‘소비 연습’이란 돈 쓰기의 실수들을 반성의 거울로 삼는 과정이다. 현명한 소비 습관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며 어느 정도의 ‘소비 연습’으로 점차 잘못된 소비 습관을 개선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후회로 남는 소비를 죄책감으로 연결 짓지 말고 연습의 시간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괜찮다.


우리의 목적은 단 한 번의 실수도 하지 않는 돈 쓰기가 아니다. 실수를 통해 배우기도 하고, 환불이나 교환 등을 통해 실수를 바로잡기도 하면서 경험을 늘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소비를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지난 소비들의 데이터를 기억하자. 다시 비슷한 실수의 돈 쓰기를 하지 않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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