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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박지현 l LOVE BLOGGER
코스모폴리탄 피처 디렉터
Fun Fearless Female

2016.10.18 Tue

사내연애를 하다가 헤어졌어요

‘내가 저지른 사랑’ 때문에 고민인가요? 남의 연애사 좀 들여다봤더니 공통적으로 보이는 게 있네요. 혼자서만 끙끙 앓는다는 거요. 왜 그에게 말을 못 하나요?



Q 같은 회사에서 일하던 남친과 얼마 전 헤어졌어요.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사귀게 됐는데 일방적으로 차였죠. 가뜩이나 같이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 이번에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거 있죠?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 하는데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자니 사내에서 다 아는 사이였던지라 뒷얘기가 감당 안 되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현명한 걸까요? -찬놈이성내는거아니다너

A 제가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일상적으로 대하는 겁니다. 너무 밝은 모습으로 대해도 애쓰는 것 같아 딱해 보이고, 너무 차갑게 굴어도 미련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아마 주위 사람들도 당신만큼 둘이 마주치는 상황에 긴장하고 있을 겁니다. 적정선은 다음 정도로 해두죠. 만났을 때 반갑게 인사하고 간단하게 안부를 묻고 태연하게 시선을 거둔 뒤 일을 시작하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와 같은 태도로 그를 대하면서요. 근데 솔직히 말해 이런 스킬 같은 건 쥐뿔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가장 마음 편한 대로 하는 게 정답이에요. 불편하면 불편하다는 티를 팍팍 내 다음번에 둘이 함께하는 상황을 알아서 만들지 않게 하는 것도 방법이니까요. 정말 미련이 남은 게 아니라면 이미 정리된 사이에 굳이 그의 눈치를 볼 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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