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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정아름 l BODY BLOGGER
미스코리아, 작가
본능에 충실한 ‘몸이 주는 즐거움’과 ‘건강하고 섹시한 삶’을 살기 위한 모든 방법을 제시한다.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 트레이너이자 피트니스 선수 및 모델, 방송인과 작가, 골프전문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Join to my world!

2016.06.10 Fri

다이어트 없이 날씬하고 건강하게!

안녕하세요 정아름입니다~ 오늘은 일반식을 먹고도 적당한 몸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코스모 독자들도 그러시겠지만 ‘다이어트’와 ‘몸 만들기’는 평생의 고민이겠죠? 저도 늘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정말 답이 없죠. 사실 살을 빼는 것은 쉽습니다.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그 메뉴얼대로 하면 되죠.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무염식으로 먹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를 병행하면 안 빠질래야 안 빠질 수가 없겠죠. 문제는 그런 방식의 다이어트의 결말은 늘 실패라는데 있습니다. 최근 시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과 상담을 하고 있는데요, 그들 모두의 공통적 특징은

살을 왕창 빼본 경험은 있으나 그 고통스러운 식단과 운동을 다시 할 자신이 없어 다이어트가 끝나고 나서 다시 쪄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선수들이 하는 방식의 다이어트에 대한 선호도가 시간이 지나면서 굉장히 떨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당연히 위의 방식대로 다이어트하면 몸이 좋아지고 살이 빠집니다. 선명한 복근도 확인할 수 있지만 그야말로 일장춘몽이죠. 다이어트 음식 외의 것을 조금만 먹거나 무너지게 되면 다시 되돌아가고 맙니다.


제가 조심스럽게 추천하는 방법은, 뻔하지만 늘 적당한 유지 관리를 하면서 몸을 점점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이제 36살인만큼 어린 친구들과는 몸 상태가 다르겠죠. 이제 한창인 그들과는 다르게 제 몸은 급격히 노화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더욱 다이어트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면 뺄 때는 빼면서도 한 번 터지면 식욕을 주체할 수 없는 다이어트의 노예보다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 없이 컨트롤 능력을 장착하고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멋진 몸을 가지고 인생을 즐기며 산다는 사실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사용하는 방식은 운동은 강도 높게 열심히 해서 근육량을 늘려가고 일반 음식과 나름의 다이어트식을 병행하면서 내 몸이 원하고 필요한 에너지를 주는 스타일입니다. 다이어트 식단만 먹으며 관리할 때와는 2-3kg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인생에 대한 퀄리티와 행복을 저울질해보았을 때 저는 지금이 훨씬 더 멋지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연히 인생의 9할이 운동과 식단인 경우와 비교하면 허접한 몸일 수 있으나 그래도 저는 제 인생에 충실하면서 늘 나름의 노력을 해가며 조율점을 찾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더 좋은 콘텐츠를 전할 수 있겠죠.


 

저의 사례를 좀 더 자세히 말해볼까요? 저는 보통 2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편입니다. 거의 새우잠을 자는 편이에요.. 어쩔 수 없어서 그러고 있는데, 새벽 4시에는 일어나게 되기 때문에 제게 공복 유산소는 정말 옳지 못합니다. 하하. 공복 유산소하면 죽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면 간단히 음식을 먹는데 이 때는 탄수화물을 먹습니다. 뇌가 돌아가야 하루 종일 멍 때리지 않겠죠? 보통 고구마 100g 안쪽, 시나몬 가루를 뿌린 아몬드와 커피를 먹습니다. 

그리고 집을 나서는 시간이 6시 15-20분 정도. 촬영이 없는 날은 동백까지 30- 40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막히는 시간을 피해 이 때 나가서 7시에 오픈을 합니다. 그리고 아침 운동을 시작하죠. 아침을 먹고 나왔으므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유산소를 합니다~ 운동 후에는 수업을 하거나 메일, 원고 작업을 다시 하고 센터 일을 좀 하죠. 이 때 커피를 한 잔 더 마십니다.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요소는 불규칙한 식사와 오랜 시간 굶기이지만 솔직히 말씀 드리면 많이 먹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점심 약속이 있으면 일반 음식을 먹고 아닌 경우 프로틴을 마시거나 싸가지고 간 고구마나 닭가슴살, 정글래미밥 같은 걸 먹는데요, 일반 음식을 먹게 될 경우 맛있게는 먹지만 양이 굉장히 작습니다.

먹고 난 후에 배가 부름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적은 양을 먹되 맛을 즐기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거든요.

오후에 미팅이나 촬영, 행사 등의 일정을 수행하거나 스케줄이 없을 때는 운동을 또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 운동패턴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서 주로 오전에는 콘텐츠화 시킬 운동들이나 새롭게 해 보는 것들, 집중하고 있는 운동들을 위주로 셀프 스터디 형태로 해주고요, 오후에 하는 운동이 진짜 제 몸을 위한 운동입니다. 몸만 만들기 위해 2번 운동을 하는 것과는 약간 다른 차원이죠. 오전 운동의 경우는 여러분들을 위한 공부입니다. 하하. 잠도 깨고요.

저녁에는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가벼운 스낵 개념의 음식을 먹거나, 저녁 약속이 있을 경우에는 점심 때 소량의 싸가지고 간 음식만 먹어줍니다. 하루 동안의 밸런스를 나름 맞추고 있죠. 즉 하루 세 끼를 과하게 먹지 않는다는 말. (그렇게 먹고 운동을 하는데 왜 몸이 그 모양이냐고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하하)


거듭 말씀 드리지만 제 나이는 36살입니다. 제아무리 운동을 해왔다고 해도 몸 자체는 내리막길을 신나게 타고 있는 상태죠. 고로 그리 많은 칼로리와 영양을 다 소화시키지 못합니다. 제 몸이라는 자동차는 새 것이 아니니까요. 그 아이가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잘 조절해야 합니다. 밸런스, 또 밸런스죠!!

그래서 일반식을 먹으면서 몸을 유지하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소식을 하는 습관을 제대로 기르는 것 + 양질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밸런스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저는 오늘 하루에 맞는 운동과 필요한 만큼의 음식을 먹겠죠!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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