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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국

홍경국 l BEAUTY BLOGGER
후즈후 피부과 원장
피부과 전문의 홍경국은 현 후즈후 피부과 압구정점의 대표 원장으로 경희대학교 피부과 의학 박사이며 대한 피부과학회, 대한 피부과 의사회, 대한 지방성형학회, 대한 미용피부외과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매거진의 뷰티 자문을 통해 제대로 된, 전문적인 뷰티 지식 전파를 위해 노력하는 훈남 피부과 의사!

2014.07.11 Fri

샌들의 계절! 여름철 발 관리 팁은?

글 홍경국





Q 일반적으로 발에 땀이 나야 발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여름에 샌들이나 슬리퍼같이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어 발에 땀이 안 나는데도 냄새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A 발 냄새의 원인은 땀이다. 발가락 사이에 축축하게 땀이 차면 바깥쪽의 각질층이 불어난다. 여기에 박테리아(세균)가 땀에 불어서 말랑말랑해진 각질을 분해하면서 만들어내는 ‘이소 발렉릭산’이라는 악취성 화학물질이 발 냄새를 유발한다. 심한 발 냄새는 곰팡이(진균) 감염으로 인한 무좀이 있으면 세균감염과 합쳐져 발 냄새가 더욱 심해진다. 

만약 무좀도 없고 매일 발을 씻어 청결한데도 발에서 냄새가 난다면 살 안쪽으로 파고드는 내향성 발톱이 원인일 수 있다. 내향성 발톱은 발톱의 양끝이 살 속으로 파고 들면서 자라는 질환이다. 걷거나 움직일 때 상처가 생기고, 발톱 주변에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이 증식하면서 냄새를 유발한다.



Q 스크럽제로 문질러서는 잘 제거되지 않는 심한 발뒤꿈치 각질은 ‘각질전용 면도기’로 깎아내도 괜찮을까?


A 발 뒤꿈치에 있는 각질은 얼굴의 각질층과 달리 세안 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지 않아 정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각질층이 두꺼워져 굳은살이 되기 쉽다. 발 뒤꿈치에 있는 각질층이 두꺼워지면 표면이 갈라지고 피가 나는 ‘각화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발 건강을 위해 제대로 된 관리가 필요하다. 이제 막 하얀 각질이 보이기 시작한 초기 상태라면 입자가 부드러운 풋 스크럽제가 적당하고, 이미 발 뒤꿈치에 각질층이 두껍게 자리잡았다면 안전성, 기능성을 인증 받은 발 각질전용 면도기를 사용해 발 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Q 요즘 발 전용 클렌저, 발 전용 샴푸 같은 ‘발 전용 세정제’가 나오고 있는데, 꼭 발 전용 제품을 따로 써야 할까? 


A 보디워시나 얼굴용 폼 클렌저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다만 발 주변의 피부는 다른 부위의 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껍고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각질이 쉽게 쌓이고, 각질이 심하면 발 뒤꿈치가 트거나 갈라져 피가 날 수도 있다. 따라서 발 피부를 고려한 발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보다 발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발톱무좀은 왜 생기며,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A 손 발톱 무좀은 발톱이나 손톱에 진균이 감염되어 손발톱이 두꺼워지고, 유백색 혹은 황갈색으로 변색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모양의 변형이 오거나 다른 신체부위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손 발톱 무좀에 감염된 경우에는 국소치료와 전신치료를 생각할 수 있다. 국소치료는 항진균제 도포, 외과적 치료, 광역동 치료 등이 있고, 전신치료제는 경구 항진균제가 있다. 손발톱 무좀은 국소 약물 침투가 어려워 경구 항진규제를 사용하고 있다. 손톱에 바르는 항진균제 도포제는 치료기간이 최소 6~12개월로 길고 완치를 기대하기 힘들 정도로 치료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장파장 엔디야그 레이저로 발톱무좀을 치료하기도 한다. 이 레이저는 1064nm파장의 레이저가 발톱 깊숙이 침투해 주변 피부의 손상 없이 발톱무좀 부위만 치료할 수 있으며 개선 상태에 따라 강도를 다르게 해 반복 치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엔디야그 레이저는 기미, 주근깨 등 잡티와 오타씨 모반 등 색소질환치료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Q 젤 네일이 유행이다. 잘 지워지지 않고 오래 가는 게 장점이지만, 한 번 하고 나서 떼어내면 젤 네일을 했던 부위가 층층이 벗겨지고 누렇게 변색이 되며 영양제를 바르며 관리를 해도 건강해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젤 네일을 해도 괜찮을까?


A 네일 아트로 인해 걸리기 쉬운 질병은 손톱이 피부에서 벗겨져 떨어져나가는 ‘조갑박리증’으로, 손톱이 부스러지거나 깨지고 색깔이 변한다. 악화되면 손톱이 완전히 떨어져나가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는 주 원인은 손톱을 강제로 긁어내는 작업에 있다. 네일 아트를 지운 후 손톱 주변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단백질이 타서 증발한 것. 그만큼 네일 아트를 제거하는 제품이 강력한 화학성분인 것이다. 제품을 이용해 네일아트를 지운 후 네일 도구를 이용해 손톱 표면을 긁어내기도 하는데, 이러한 작업을 거치면서 손톱은 점점 얇아지고 영양을 잃게 된다. 

숍에서 하는 네일아트는 세균 감염의 위험도 높다.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할 경우 손톱 주위의 피부에 무좀이나 사마귀를 옮길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손톱에 무좀이 생기면 손톱 끝 부분이 두꺼워지고 손톱 색깔이 흰색 또는 황색으로 변한다. 

젤 네일의 경우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네일 숍에서 젤을 바른 후 UV손톱 건조기에 손을 넣어 매니큐어를 단단하게 굳게 하는데, 이때 건조기에서 나오는 인공 자외선이 피부암인 흑색종을 유발할 수 있다. 손톱에 자외선을 몇 분 쬔다고 피부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장시간 쬔다면 자외선 누적량이 많아져서 발생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Q 네일 숍에서 2차 감염을 통해 발톱질환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네일 숍을 다녀야 한다면 어떤 점을 신경 쓰는 게 좋을까?


A 가장 기본적인 것이 위생이므로 일회용 시술 기구들을 사용하는 곳에서 시술 받고, 자주 사용하는 기구들은 정기적으로 살균, 소독을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깨끗한 피부를 위해선 클렌징이 우선인 것처럼, 발 건강을 위해서도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발은 매일 씻은 후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가급적이면 꼭 끼는 신발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양말은 면 양말을 착용하고,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여분의 양말을 휴대하여 갈아 신는 것이 여름철 발 관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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