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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Sat

나의 인생 향수 이야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소수의 취향이었던 니치 향수가 대중화되고, 이제 백화점에 가면 향수 전문 매장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는 만큼 새로운 제품도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중. 특히 봄만 되면 수많은 향수가 선보여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기 3월에 첫선을 보일 신상 향수가 있다. 누구보다 먼저 그 향수를 맡아보고, 다음 인생템으로 점찍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엥땅스 50ml 16만1천원

2001년에 출시한 후 최고의 클래식 향수로 자리 잡으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코코 마드모아젤. 고전적인 듯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의 투명 유리 보틀과 신선한 시트러스, 세련된 파촐리, 매혹적인 우드 향이 조화를 이루며 자유분방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그리고 올봄, 새로운 코코 마드모아젤이 선보인다.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엥땅스다. 새로운 차원의 향수를 만들기 위해 샤넬의 하우스 조향사 올리비에 폴주는 세분화된 파촐리 향의 비중을 최대한 높였다고. 코코 마드모아젤의 프루티 향에 시칠리아 오렌지와 칼라브리아의 베르가모트 향을 더한 첫 향은 인도네시아 파촐리를 중심으로 로즈와 재스민 향으로 이어지고, 통카 빈과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앱솔루트로 이뤄진 앰버 어코드로 마무리된다. 샤넬 향수를 언급하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광고 캠페인. 지난 10년 동안 코코 마드모아젤의 모델로 활동해온 키라 나이틀리는 이번 캠페인에서도 장난기 넘치면서 매력적이고 자유분방한 여성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연애할 때 다른 선물은 많이 해줬지만 이상하게 향수는 단 한 번도 사주지 않던 남편이, 신혼여행 갔을 때 처음 사준 향수가 바로 코코 마드모아젤이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특별하고 애틋한 이미지로 기억되는데, 플로럴, 프루티, 우드 등 하나의 단어로 정의하기 어려운 향이 언제 맡아도 새로운 향처럼 느껴져 몇 통을 꾸준히 써왔다. 새로운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엥땅스 역시 어느 한 단어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남편의 첫 선물처럼 늘 곁에 두고 특별한 날 꼭 찾게 될 그런 향이다. 우아한 듯 발랄하고, 솜사탕처럼 달콤한 듯 묵직한 이면적인 향수. 복합적인 향 덕분인지 쉽게 질리지도 않을 것 같아, 당분간 내 인생 향수로 애용할 생각이다.” -교사 한혜리


“투명한 사각형의 유리 보틀과 그 가운데 당당하게 새겨진 이름, 그리고 왕관 같은 캡. 코코 마드모아젤은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신제품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엥땅스 역시 처음 보는 순간 이미 매료된 것이 사실. 제대로 향을 맡아보고 난 뒤에는 더 마음을 빼앗겼다. 어디에서도 맡아본 적 없을 만큼 독특하지만, 난생처음 맡아본 향처럼 어색하지는 않다고 할까? 신선한 첫 향과 다르게 달콤 쌉쌀한 잔향이 오랫동안 온몸을 감싸 안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언제 이 향이 어울릴지 고민해봤는데, 답은 하나였다. 바로 지금! 아마도 앞으로 계속!” -닥터윤지수클리닉 원장 윤지영 


“향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신제품 테스트와 방송 준비로 힘들 때마다 향수를 뿌리며 마음을 다잡은 적이 있었다. 그때 가장 사랑했던 제품이 바로 코코 마드모아젤! 일이 바쁘다 보니 한동안 향수를 멀리했지만,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엥땅스를 맡으니 예전 기억이 되살아났다. 도도하고 세련되면서도 무겁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향 덕분에 매력 지수가 한껏 높아진 기분! 덕분에 더 신나게 방송에 매진할 수 있었고, 기분 좋게 매진을 기록했다. 종종 방송을 모니터하는 남편도 좋은 일 있냐고 물어봤을 정도니, 앞으로 나의 매진 부적은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엥땅스다.” -쇼호스트 김해은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엥땅스의 유혹적인 향을 처음 맡았을 때, 스페인 계단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이 떠올랐다. 천방지축이고 자유분방하지만 우아함을 잃지 않는 왕녀의 느낌. 통통 튀는 풍선껌처럼 상쾌한 듯하다가 묵직하고 이국적인 느낌으로 이어지는 향은, 뿌리고 지나가면 누구든 한 번은 뒤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듯하다. 사무실 서랍에 향수가 가득한데도 지난 며칠 저녁 미팅을 앞두고 꼭 이 제품을 찾은 것으로 보아, 당분간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엥땅스에 정착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홍보 대행사 대표 남혜진




1 딥티크 플레르 드 뽀 오 드 퍼퓸 75ml 19만8천원

사람의 체취를 연상시키는 머스크 향을 담은 향수. 장갑 제조인이 가죽에 아이리스 향을 입혀 만든 딥티크만의 머스크 향이 가죽 향과 과일 향, 파우더 향과 어울려 섬세하고 기품 있는 향기를 완성한다. 


“딥티크에는 이미 좋은 향수가 많지만, 브랜드 50주년을 맞아 선보인 이 제품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싱그러운 과일 향이 나는 듯하다 부드러운 파우더 향이 나고, 묵직한 가죽 향이 느껴지다가 마지막에는 매혹적인 ‘내 살냄새’가 퍼지는 향수!”-스타일리스트 서정은


2 랑방 모던 프린세스 오 센슈얼 30ml 5만5천원

작년에 론칭한 뒤 큰 인기를 얻은 모던 프린세스의 새로운 버전. 바인 피치, 핑크 그레이프프루트의 신선하고 상큼한 톱 노트가 피어니와 재스민의 여성스러운 하트 노트로 이어진 뒤 샌들우드와 머스크의 유혹적인 보텀 노트로 마무리된다. 


“달달한 향을 좋아하는 내게 모던 프린세스는 그야말로 인생템! 올해 초, 유럽 여행을 갔다가 모던 프린세스 오 센슈얼의 향을 처음 맡아봤는데, 그 역시 마음에 쏙 들어서 고민도 안 하고 현장에서 바로 결제해버렸다.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과일 향과 은근히 여성스러운 머스크 향이 특징! 벌써 한 통을 다 써가는데, 3월에 한국에서도 론칭한다니 재구매하러 가야겠다.” -회사원 이수정


3 겐조 월드 오 드 뚜왈렛 30ml 7만원

매혹적인 앰버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향을 담은 겐조 월드의 강렬한 눈 디자인 패키지가 로즈 골드 컬러 보틀로 한층 아름다워졌다. 배와 피어니, 아몬드 블로섬, 아이리스 앱솔루트가 생기 있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한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뭔가 새로운 향수가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만난 겐조 월드 오 드 뚜왈렛! 일단 로즈 골드 컬러의 보틀부터 마음에 들었다. 요즘 쓰기 딱 좋은 향수로, 만나는 친구들마다 뭐 쓰냐고 물어볼 만큼 호불호가 없는 제품이다. 회사 서랍에 숨겨두고 스트레스받을 때도, 퇴근 후 데이트 가기 전에도 늘 쓰는 버릇이 생겼다.” -회사원 김혜진


4 겔랑 몽 겔랑 오 드 퍼퓸 플로랄 30ml 8만7천원

겔랑의 뮤즈 안젤리나 졸리에게서 영감을 얻은 오리엔탈 플로럴 계열의 향수. 기존 몽 겔랑 오 드 퍼퓸에 삼박 재스민의 함량을 높이고 신선한 카를라 라벤더, 섬세한 피어니, 관능적인 바닐라를 더했다.

 

“몽 겔랑의 우아하면서도 묵직한 고급스러움이 마음에 들어서 작년 론칭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쓰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몽 겔랑 오 드 퍼퓸 플로랄 역시 기대 이상! 전작에 비해 더욱 풍성하고 진해진 꽃 향 덕분에 여성스러움이 극대화된 느낌이다. 향이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라 기분까지 한층 밝아졌다.”-누메로원 헤드스파 원장 김은숙


5 살바토레 페라가모 아모 페라가모 30ml 8만5천원

화려한 매력과 열정을 지닌 현대 여성을 위한 향수. 블랙커런트, 로즈메리와 이탤리언 비터 어코드의 톱 노트, 마테 앱솔루트와 루바브의 여성스러운 미들 노트, 화이트 바닐라 타히텐시스 앱솔루트와 앰브록스의 독특한 베이스 노트로 구성된다. 


“달콤하면서도 톡 쏘는 향을 맡을 때마다 상큼한 식전주를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어지는 여성스러운 향도 좋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든 것은 따뜻하면서도 섹시한 잔향! 처음 뿌리는 순간 기분이 상큼해지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매혹적인 여성이 된 듯 한껏 도도해진다.” -약사 안경하


6 에어린 히비스커스 팜 50ml 14만원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열대의 섬을 표현한 신제품. 눈부신 햇살, 빛나는 하늘, 맑은 해변과 야생화의 이미지를 고루 담았다. 야자나무 잎의 싱그러움을 느끼게 하는 연꽃 향과 히비스커스 팜 향, 여성스러운 진저 에센스와 일랑 오일, 이국적인 튜버로즈 앱솔루트와 티아라 앱솔루트, 우아한 바닐라와 코코넛 밀크 향이 조화를 이룬다. 


“달콤하고 이국적이며 독특할 것, 그리고 세련된 느낌을 줄 것. 내가 좋아하는 요소를 고루 갖춘 향수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바다와 그 속에 누워 있는 내 모습을 연상시키는 향이, 편안한 듯하면서도 매혹적이다.” -제인마치 대표 정재옥




조 말론 런던 잉글리쉬 필드 리미티드 컬렉션 30ml 9만4천원

조 말론 런던은 매년 봄, 브랜드의 고향인 런던의 감성을 담은 브릿 컬렉션을 선보인다. 2018년 브릿 컬렉션의 주제는 영국의 들판. 황금빛 들판 위로 쏟아지는 햇빛, 따뜻한 귀리, 보송보송한 보리, 흙 내음을 품은 호밀… 풍성하고 아늑한 그 공간이 향수로 재탄생했다. 곡식을 메인 원료로 만든 향수는 이 컬렉션이 처음! 독특한 곡식의 향에 은은한 플로럴 노트를 더한 5가지 제품은 다음과 같다. 포피, 바이올렛꽃, 블랙커런트 과즙, 화이트 머스크가 조화된 포피 앤 바알리 코롱, 프림로즈와 찰옥수수, 호밀, 바닐라의 향을 담은 프림로즈 앤 라이 코롱, 콘플라워와 헤이즐넛, 귀리, 베티베르의 향을 담은 오트 앤 콘플라워 코롱, 꿀과 잉글리시 라벤더, 크로커스, 아몬드 밀크 향이 어우러진 허니 앤 크로커스 코롱, 그리고 새싹 밀, 그레이프프루트, 메도스위트의 향으로 이뤄진 그린 위트 앤 메도스위트 코롱이다. 


“예전엔 향수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들른 조 말론 런던 매장에서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향수가 얼마나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지 알게 됐다. 그 이후 종종 매장에 들르는데, 특히 봄마다 출시되는 브릿 컬렉션은 기다리는 재미와 소장하는 기쁨까지 함께 주는 고마운 제품이다. 올해의 신제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5가지 제품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신선한 풀냄새로 가득 찬 그린 위트 앤 메도스위트 코롱. 너무 묵직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기분이 들고 어디에서도 맡아보지 못했던 독창적인 향이라, 리미티드 컬렉션이 완판되기 전 다시 재구매할 예정이다.” -작곡가 김희락


“유난히도 장미 향을 사랑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늘 별종 취급을 받아온 나. 어디에선가, 누군가에게서 맡아본 듯한 그저 그런 플로럴 계열의 향수는 취향에 맞지 않았다. 그런 나에게 딱 맞는 것이 바로 포피 앤 바알리 코롱! 흔하지 않고 낯설어 더 마음에 드는 은은한 꽃 향이 바로 파우더리한 향으로 이어진 뒤 세련된 잔향을 오랫동안 남겨 벌써 며칠째 이 제품만 뿌리고 있다. 남자 친구 선물로는, 귀리와 헤이즐넛 향이 느껴지는 오트 앤 콘플라워 코롱을 점찍어뒀다.” -디자이너 정희주 


“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가까이에서 작업하는 직업을 가진 터라 늘 신경 써서 향수를 고른다. 최근 흔하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좋아할 법한 매혹적인 향수를 찾고 있었는데, 포피 앤 바알리 코롱이 딱 그런 제품이다. 뿌린 직후에는 신선하면서도 상큼한 꽃 향이 나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쉽게 맡아보지 못했던 편안한 향이 남는다. 좋은 향이 모두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벌써 몇 명이나 나에게 무슨 향수를 뿌렸냐고 물어왔다. 이렇게 글로 남기기에도 아까울 만큼, 나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싶은 향수다.” -포토그래퍼 장윤정

CREDIT
    컨트리뷰팅 에디터 이성진

이 콘텐트는 COSMO BEAUTY
2018년 03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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