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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Thu

더럽! 뷰티 청결 주의보

이유 없이 피부 트러블이 자주 올라오고 예민해진다면? 혹시 스스로 세균을 득실득실 키우고 있지는 않은지 평소 사용하는 뷰티 도구들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할 뷰티 위생 포인트!



 IN 6 MONTHS 

세균이 득실득실! 닦지 않은 립스틱

더럽 주의! 립스틱, 립밤 등 입술에 바로 닿는 제품들은 입안에 있는 다양한 세균들이 옮기 쉬워 피부가 얇고 예민한 입술 주변으로 알레르기성 염증을 일으킨다. 특히 개봉 후 사용 기간이 지나치게 오래된 립스틱은 곰팡이균이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것.

DO THIS 립 제품의 사용 기한은 개봉 후 6개월 이내라는 사실을 명심할 것!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은 면봉이나 주기적으로 세척하는 브러시를 활용해 립스틱을 바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권한다. 사용 직후 세균이 번식할 틈이 없도록 알코올을 묻힌 티슈로 깨끗이 립스틱 표면을 닦아내는 방법도 추천! 또한 립스틱은 절대 빌려서도, 빌려줘서도 안 되는 아이템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자. 




 IN 2-3 WEEKS 

앵그리 모공을 만드는 제모 도구

더럽 주의! 족집게, 칼날 면도기, 눈썹 칼 등의 제모 도구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는다면? 제모 과정에서 피부에 난 상처 속으로 도구에 서식하던 세균이 유입되며 포진, 모낭염 등의 염증을 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 이때 제대로 아물지 못한 염증은 색소침착까지 유발한다.

DO THIS 사용 직후 면도기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씻어 잔여물을 제거한 뒤 알코올성 세척제를 뿌려주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햇빛 아래 둘 경우 날이 녹슬 위험이 있다. 면도날은 적어도 2~3주에 한 번은 교체하는 것이 좋다. 눈썹 칼과 족집게는 사용 직후 세척제를 적신 물티슈로 깨끗이 닦고, 마른 티슈로 다시 한 번 물기를 닦아내 습기가 없는 보송보송한 상태로 유지한다. 




 IN 2 WEEKS 

자칫하면 탈모까지? 관리 안 된 헤어브러시

더럽 주의! 무심하게 빗고 내려놓는 헤어브러시야말로 모발에 묻은 온갖 노폐물과 스타일링제, 두피의 유분으로 잔뜩 오염된 상태일 것이 확실! 이 상태로 브러시를 계속 사용하다 보면 모발을 약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지루성 두피염이나 두피 뾰루지 등을 유발한다.

DO THIS 헤어브러시는 종류별로 세척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머리를 빗은 직후에 브러시 솔 사이에 낀 머리카락은 최대한 제거하고, 매일 사용하는 아이템인 만큼 2주에 한 번은 마음먹고 세척하자. 보디가 나무인 브러시는 굵은 솔 클리너로 먼지와 머리카락을 없앤 다음 식물성 오일을 면봉에 묻혀 사이사이를 다시 한 번 깨끗이 닦아낸다. 플라스틱 콤브는 샴푸를 푼 물에 세척한 뒤 깨끗이 헹궈낼 것.




 IN 7 DAYS 

피부 오염의 주범, 메이크업 브러시!

더럽 주의!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촉촉한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부에서 묻어난 피지가 뒤엉키고 산화돼 습하고 더운 여름철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명당. 이런 상태로 세척 안 하고 장기간 그대로 사용할 경우 피부 위에 박테리아를 그대로 바르는 것과도 같다. 그럼 파우더리한 제형이 묻는 브러시는 상대적으로 안전할까? No! 발색 때문에 주로 천연모를 사용하는 아이섀도나 블러셔용 브러시는 단백질로 구성돼 세균에 쉽게 오염된다. 특히 민감한 눈가에 사용하면 자칫 결막염에 걸릴 위험이 있다.

DO THIS 브러시를 사용한 직후 그때그때 티슈로 잔여물을 닦아주고,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클렌저로 세척할 것. 브러시 종류에 따라 다르게 세척한 뒤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공간에 브러시 모가 아래를 향하도록 해 건조시킨다.



브러시별 클렌징 Tip!

1 넓은 부위에 바르는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주로 인조모를 사용. 따라서 세정력이 강한 오일 클렌저로 세척할 것.

2 아이섀도·블러셔 브러시는 미온수에 울 샴푸 혹은 전용 클렌저를 풀어 적셔준 뒤 조물조물 약한 힘으로 세정한다.





 IN 3 DAYS 

먼지가 덕지덕지, 쿠션 퍼프!

더럽 주의!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것은 좋지만, 이미 피지와 유분으로 번들거리는 피부 위에 무신경하게 제형을 얹다 보면 모공을 틀어막는 것과 마찬가지. 특히 쿠션 타입은 퍼프도 문제지만 내용물이 묻어 있는 촉촉한 쿠션은 온갖 세균들이 집합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다.

DO THIS 사실 메이크업을 한 얼굴 위에 덧바르는 경우는 일회용 퍼프나 스펀지를 쓰고 버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 그러나 현실적으로 1일 1퍼프를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면 최소 3일에 한 번 세척하자. 사용하는 동안에는 최대한 퍼프에 손이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사용한 직후에는 그때그때 내용물이 거의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티슈로 여러 번 꾹 눌러주며 잔여물을 제거해줄 것.



CREDIT
    editor 송가혜
    photo by GettyImagesBank(제품), IMAXtree.com(모델)
    advice 김홍석 원장(와인피부과)
    web Design 조예슬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9년 06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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