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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Tue

운동 할 때 가스? 생리 중 헬스? 트레이너에게 묻기 민망한 각종 생리 현상 6 #1

요가를 하다가 새어 나오는 방귀 소리부터 운동할 때마다 축축해지는 그곳까지, 운동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지만 막상 트레이너에게 물어보자니 좀 애매한 각종 생리적 현상에 대해 파헤쳐봤다.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방귀가 나올 것 같다. 이상하다. 주변을 둘러봤다. 하지만 급해 보이는 사람은 나뿐인 것 같다. 왜 운동을 할 때마다 장이 먼저 꿈틀대는 것일까?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트레이너에게 대놓고 묻자니 그것도 참 민망하다. 결국 입 한 번 벙긋하지 못한 채 한 시간 동안 방귀를 참다가 힘겹게 집으로 향한다. 비슷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이유를 알지 못해 고민인 당신을 위해 이 글을 준비했다. 다행인 것은 이러한 신체적 현상이 건강상의 심각한 문제 때문인 경우는 지극히 드물다는 사실. 오히려 운동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다 보면 자연스레 나타나는 현상이라 볼 수 있다. 그러니 걱정은 접어도 좋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 안심하고 시원하게 방귀를 뀔 수도 없는 노릇. 다행히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해결책도 함께 마련했으니 의기소침하지 말고 지금부터 귀를 기울여보자. 


 요가할 때 자꾸 방귀가 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멈출 수 있을까요? 

질 방귀 혹은 ‘바트’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확실히 당황스럽다. 하지만 부끄러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 ‘말루치 런던’의 골반 전문 물리치료사인 케이트 월시는 “저는 질이 우편함과 같다고 생각해요. 질의 앞뒤 내벽은 근육과 근막 결합 조직에 의해 지탱돼야 하거든요. 질 내벽의 연약한 성질 때문에 공기가 갇혀 있는 공간이 생길 수 있어요”라고 설명한다. 요가를 하며 온몸을 뒤틀면 그 안에 갇혀 있던 공기가 배출되는 것이다.

THE SOLUTION “주기적으로 골반저 근육운동을 하면 질 주변을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라고 케이트 월시는 말한다. 또 엉덩이를 들어 올릴 때는 공기를 내부에 가둘 뿐 아니라 밖으로 내보낼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동작을 취할 때 신체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 양이 감소될 수 있으므로, 그 당황스러운 방귀 소리를 피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요가 수업을 듣기 1~2시간 전에는 금식을 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운동을 할 때마다 헛구역질이 나요. 제 체력이 그 정도로 저질인가요? 

한 가지 좋은 소식을 알려주자면 운동을 할 때 새어 나오는 헛구역질은 우리의 건강 상태 혹은 체력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헬스 트레이너 시아라 매든은 “고강도 운동을 할 경우, 복부에서 혈류와 산소가 근육으로 빠져나갈 수 있죠”라고 말한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운동을 시작할 때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라고 덧붙인다.

THE SOLUTION 우선 제대로 된 준비운동이 필수다. 또 심박수는 천천히 높여가는 것이 좋다. 더불어 운동하기 1~2시간 전에는 금식을 하고, 10분 전부터는 액체류도 피하는 것이 낫다. 만약 운동을 끝낸 후에도 몸 상태가 이상한 것 같다면? 영국 스포츠 및 운동의학회의 회장인 존 에서링턴 박사는 “운동을 멈춘 후 자연적으로 혈압이 저하돼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도 있어요”라고 설명한다. 고강도 운동을 마친 후에는 천천히 정리 운동을 하면서 심박수를 낮춰주도록 하자.


 왜 운동할 때 그곳이 젖는 거죠? 이것도 땀인가요? 

여기서 잠깐, 생물학 상식을 하나 배워보자. 땀 분비선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수분을 배출하는 ‘에크린샘’이고, 다른 하나는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는 ‘아포크린샘’이다. 우리의 피부는 약 2백만~5백만 개의 분비선으로 덮여 있다. 특히 사타구니와 겨드랑이는 높은 지방 수치와 체모 때문에 신체 중 가장 많은 아포크린샘이 분포돼 있다. 즉 운동을 하면서 두 다리를 한데 모으는 동작을 할 경우, 그곳이 수상하게 보일 정도로 흠뻑 젖는 건 거의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고? 그건 걱정할 필요 없다. 땀이 많이 나는 원인은 당신이 있는 장소나 그날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이다.

THE SOLUTION 우선 회색 레깅스를 입는 건 피하자. 땀 자국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우려가 있다. 그리고 속옷은 자신의 몸에 딱 맞는 편한 면 소재로 선택하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사실은 우리 신체는 스트레스 받을 때 훨씬 더 많은 땀을 흘린다는 것. 스트레스로 생긴 땀은 아포크린샘에서 나온다. 그러니 피곤한 상태에서 힘든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땀에 더 흠뻑 젖게 될 거란 뜻이다. 하지만 땀이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다. 땀이란 모든 사람이 흘리는 것이며, 이는 운동을 잘하고 있다는 사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당신의 옷에 나타나는 땀자국을 자랑스러워하시라!



CREDIT
    글 아멜리아 진 존스(Amelia Jean Jones)
    freelance editor 박수진
    photo by Dissolve(나머지), Getty Images(스트레칭)
    web Design 조예슬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9년 05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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