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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0 Wed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에코 리더! #8

건강한 나, 살기 좋은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에코 라이프스타일을 개척하는 에코 리더 10명을 만났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은 기본,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해 에코 라이프를 선도하고, 응원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장영민

 한나패드 대표 

hannahpad.com

생리대 파동 후 수많은 면생리대가 나왔는데, 한나패드의 차별점을 알려주세요.

한나패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흡수체(흡수면)까지 유기농 순면을 사용하는 다회용 면생리대입니다. 생리 시에 겪는 가려움이나 냄새, 피부 부작용을 완화해줄 뿐 아니라, 일회용 제품들과 달리 쓰레기 문제 등에서 자유로워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장점도 있고요.


남성으로서 면생리대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생리 때마다 여사친들이 겪는 고통을 보며, 그 이유를 살펴보게 됐어요. 조사를 진행하며 생리대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면생리대가 좋다는 소문이 많아 14년 전인 대학교 4학년 때 직접 제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당시 400만원으로 창업을 했는데, 자본력, 기술, 경험이 부족해 5년간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버텨오면서 고객분들께서 입소문을 많이 내주셔서 판매량이 급증했어요.


사회 공헌 활동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나패드’를 경영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오래전부터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에 한나패드를 무료로 제공해왔고, 그룹홈 등에도 기부를 했어요. 처음엔 받으시는 분들도 면생리대를 어떻게 세탁해서 쓰냐고 걱정하기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 후 비용도 절약되고, 제품도 정말 좋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며 많은 편견과 어려움 속에서도 한나패드 면생리대를 포기하지 못하겠더군요.


사실 일회용 생리대가 편하긴 하죠. 면생리대는 빨래 문제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생리대를 사용하면 좋은 점과 에코 라이프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를 멘토로서 한마디 해준다면? 

아시아 시장에서는 보통 면생리대를 개인적인 건강을 위해 많이 찾는 편이에요. 일단 소재 자체가 진짜 옷으로 사용하는 유기농 순면이라 착용감이 좋고, 생리 때의 냄새나 가려움이 줄어들게 됩니다. 세탁 등의 단점 때문에 사용을 포기하기에는 장점이 더 많다고 하실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죠. 반면 아시아 외의 유럽이나 호주, 북미 등에서는 개인적인 건강 외에도 환경보호 차원에서 한나패드를 구매하기 때문에 사실 구매 장벽이 더 낮아요. 한나패드 면생리대를 보는 관점이 보다 환경적인 측면으로 열려 있습니다. 요즘 미세 플라스틱 문제도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면생리대는 보통 2~3년 정도 장기간 사용하게 됩니다. 더불어 일회용 생리대는 대부분 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년 벌목량도 엄청나게 많고, 배출되는 쓰레기를 매립하지 못하고 소각하면 공기도 오염시키게 됩니다. 지구의 토양과 푸르른 숲 그리고 공기까지 생각한다면 면생리대를 추천드리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미래에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 싶은 코스모 독자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근래 미세 플라스틱은 이슈가 되다 보니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10~20년 후에는 멸치나 굴 같은 해산물은 먹지 못하게 될 거라는 기사를 보고 저도 경각심이 생기더군요. 사실 생활 속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끊기는 어렵잖아요. 하지만 우리 자녀 세대가 미래에 생선을 먹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만이라도 인식한다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겠다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생기지 않을까요?



CREDIT
    컨트리뷰팅 에디터 최향진
    디자인 조예슬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9년 04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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