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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Sat

속수무책 개털 헤어 살리는 법


속수무책 개털 헤어를 살려라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곱슬 탈피를 위해 아이론을 선택한 자의 최후는 지푸라기처럼 말라버린 ‘개털’이다. 먼저 모발의 구조부터 파악하자. 머리카락은 90% 정도가 ‘케라틴’이라 부르는 섬유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이는 꽤나 강해 실보다 가는 머리카락이 어지간한 장력에도 쉽게 끊어지지 않도록 한다. “한 가지 단점은 헤어 단백질이 고온에 아주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130~150°C 이상의 열을 모발에 지속적으로 가하면 손상은 물론 광택이 줄어들고 변색될 우려가 있습니다.” 르네휘테르 트레이닝팀 정성희 부장의 말이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케라틴 손상이 원인이라면 건강한 케라틴을 더해주면 해결될 일이 아닌가! “안타깝게도 모발은 굉장히 복잡한 구조로 이뤄져 있어 케라틴을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것만으로 그 끊어진 구조가 완벽하게 복구되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과 전문의 샤론 웡 박사는 그러나 케라틴이 모발의 전반적인 상태를 개선해준다고 덧붙였다. 케라틴의 이점은 안정성에서도 찾을 수 있다. ‘PZ 쿠손 뷰티(PZ Cussons Beauty)’의 과학 기술 디렉터인 폴 에번스 박사는 “케라틴은 천연 자원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체내에서 발견되는 케라틴 단백질과도 흡사해 실리콘을 비롯한 그 어떤 성분보다 잘 침투하고 모발에도 잘 달라붙어 있죠”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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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틴과 극손상 모발용 단백질 미스트.



CREDIT
    freelance editor 김희진
    writer 캐시 파우니
    photo Getty Images, 최성욱
    assistant 김효정
    web Design 조예슬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9년 03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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