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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Tue

카톡 말고, 너와 나의 연결고리 10가지

하루 종일 카톡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야만 애정이 커지는 건 아니다. 상사의 눈총을 피해 카톡을 하고,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연락을 주고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유난스러운 연애를 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그에게 당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음의 10가지 방법은 고전적이지만 로맨틱하다.


1 진심이 담긴 쪽지를 쓴다

언제, 어디서나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지금이야말로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필요할 때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인기 있는 하이틴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남자 주인공 피터 케빈스키가 여자 주인공에게 손 글씨로 진심을 담아 쓴 쪽지를 전하는 건 어떨까? 구구절절 길게 쓸 필요도 없고, 애정을 잔뜩 담을 필요도 없다. 그냥 당신이 오늘 밤(혹은 주말) 그와의 데이트를 얼마나 기대하는지, 혹은 일전에 그가 당신을 위해 만들어준 음식이 얼마나 맛있고 감동적이었는지 등을 표현하면 된다. 그리고 남자 친구의 가방이나 지갑 안에 쪽지를 넣어둔다면 그는 깜짝 선물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2 함께 출퇴근한다 

출퇴근을 함께하며 회사(집)에 도착할 때까지 막간 데이트를 한다. 카풀을 하든,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방법은 상관없다. 아침에 잠이 덜 깬 얼굴을 상대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괴롭기만 한 출근길이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질 것이다. 또 퇴근 시간을 함께한다면 그날 회사 일로 긴장했던 몸과 마음이 그의 얼굴을 보는 순간 풀릴 것이다. 적어도 그 시간만큼은 평소 데이트할 때처럼 일이나 회사 생각을 잊어버릴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워크 앤드 러브 밸런스’를 맞추는 셈이 된다. 단, 사내 커플이라면 이마저도 일의 연장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게 단점.


3 우표 붙인 편지를 보낸다

우체통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요즘 우표가 붙은 편지를 받는다면 굉장히 신선할 것이다. 우편함을 채우는 것은 카드 명세서, 각종 지로 용지가 전부인데 말이다. 그의 소지품 어딘가에 쪽지를 숨겨두는 이벤트보다 좀 더 수고해야 하기 때문에 귀찮을 수는 있다. 그러나 그만큼 받는 사람의 기분은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고전적인 방법으로 마음을 전하기 때문에 로맨틱하다. 이왕이면 그의 집이 아닌 회사 사무실로 편지를 보내자. 일에 지쳐 있을 때 뜻밖의 우편물을 받아 본다면 감정이 배로 증폭될 수 있기 때문. 배달 사고 나지 않게 그의 회사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4 그를 위한 도시락을 싼다

피크닉용 3단 도시락을 꽉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그를 위해 닭 가슴살 샐러드와 과일 도시락이나 그가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을 싸주는 식으로 간단히 준비할 것. 시간이 된다면 2인분을 준비해 그의 회사로 찾아가 함께 점심을 먹는 것도 좋다. 점심값이 굳는 데다 집밥을 먹을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다.


5 점심시간 10분은 연인을 위해 쓴다

“화장실 갈 시간은 있고, 카톡 하나 보낼 시간은 없냐?”라는 연인의 핀잔을 들어본 적 있는 사람은 주목하라. 직장인의 점심시간 1시간은 물리적인 시간 그 이상을 의미한다. 밥 먹는 시간, 커피 마시는 시간, 양치하는 시간을 뺀 10분은 무조건 연인과 통화하는 시간으로 남긴다. 출근하고 오전 동안 있었던 일,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나눈 이야기 등을 공유하는 그 짧은 시간은 오후 근무에 활력을 줄 것이다. 


6 틈틈이 그를 생각나게 하는 것을 메모나 사진으로 저장해 공유한다

갑자기 상대가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 남자 친구가 좋아할 만한 맛집을 발견했을 때,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갔을 때, 그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옷이 눈에 띌 때, 귀여운 강아지 사진을 봤을 때 등등. 그때 바로 그에게 문자를 하는 대신 스마트폰 메모장에 기록하거나 사진을 찍어 저장해둔다. 그런 다음 하루를 마무리하는 통화 혹은 문자를 주고받을 때 이를 공유하자. 회사에서 일에 치여 바쁜 틈틈이 그를 생각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다. 


7 저녁에는 하루 일과를 나눈다

하루 종일 문자를 주고받다 보면 정작 여유 있게 통화할 때나 데이트할 때 나눌 이야기가 없다. 이미 문자를 통해 오늘 하루 서로에게 일어난 일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 그러니 퇴근 이후에 그날 하루 동안 있었던 소소한 일을 나눈다는 암묵적인 룰을 정해놓자. 휴대폰이 없던 시절의 연인들은 이런 식으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했다. 


8 서프라이즈 선물을 배달한다

미리 말하지만 상대가 다니는 회사가 외부에서 배달된 물건을 받는 것이 허용되는지, 상대가 이 깜짝 이벤트로 당황할 상황인지 등을 고려하는 것은 필수다. 이 서프라이즈 선물은 비용이 조금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효과는 만족스럽다. 남자 친구가 회사 일로 스트레스받아 힘들어할 때, 갑자기 그가 너무 사랑스러워 보여 뭔가 해주고 싶을 때, 우울해하는 그를 즐겁게 해주고 싶을 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보내자. 꼭 기념일이 아니어도 좋다. 오히려 아무 날도 아닐 때 이런 이벤트를 하면 더 효과적이다. 이벤트는 명분만 붙인다면 의미는 따라오기 마련이니까. 이런  이벤트는 특별한  기념일에 하면 오히려 식상해 보일 수 있다. 


9 사진 한 장으로 대화한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고, 카톡창을 계속 들여다보지 않아도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업무 시간 중에 사진 한 장을 보내는 것으로 서로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열 마디 말보다 사진 한 장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한다. 어떤 사진을 보낼지는 각자에게 달렸다. 두 사람만 아는 웃긴 사진일 수도, 맛있는 점심 식사 메뉴 사진일 수도 있다. 혹은 퇴근 이후의 데이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사진일 수도 있다. 대신 서로 연락하는 규칙을 이렇게 정했다면 연락이 뜨문뜨문 와도 서운해하면 안 된다. 그리고 SNS는 지양하자. 괜스레 상대로 하여금 SNS할 시간은 있고, 카톡할 시간은 없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10 회사에서 문자는 세 번만 보낸다

회사에서 주고받는 문자는 출근 직후, 점심시간, 퇴근할 때, 이 세 번으로 충분하다. 대신 퇴근 후에는 여유 있게 통화하는 것으로 ‘퉁’치자. 문자로 시시콜콜 이야기하려면 끝도 없다. 그러다 보면 일하려고 출근한 건지, 수다 떨려고 회사에 온 건지 헷갈릴 지경. 문자는 “출근 잘했어?”, “점심 맛있게 먹어!”, “나 지금 퇴근해~” 정도로만 하자. 자세한 이야기는 그날 저녁 데이트할 때나 전화로 나누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CREDIT
    글 프랭크 코볼라(Frank Kobola)
    에디터 전소영
    사진 Sarah Kehoe/augugst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8년 1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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