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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Mon

썸남을 사로잡는 카톡의 기술

30초에 수십 개의 톡을 보낼 정도로 빠른 손을 지녔지만 ‘그’와의 문자는 어떻게 보낼지 몰라 고민만 하고 있다면 참고할 것.


상태 메시지 유형을 파악하라 썸남의 톡 상태 메시지에 의미심장한 글이 올라왔다고? 예전엔 소위 ‘상메(상태 메시지)로 썸 탄다’라는 말이 오갔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그의 상태 메시지 유형을 파악해보자. 톡 프사와 상태 메시지를 사용하는 유형은 셀카형, 초성형, 메모장형 등 다양한데 특히나 요즘 세대는 자신이 까먹지 말아야 할 것을 별 의미없이 상태 메시지에 기재하는 ‘메모장형’이 허다하다. 그런 경우라면 그 메시지 하나에 휘둘려 에너지 낭비할 필요가 없다. 


선톡이 어렵다면 선DM 썸 타는 그와 만약 인스타그램 친구라면? 선톡을 하는 게 어렵다면 DM으로 접근하자. 인스타그램, 특히 ‘스토리’는 메시지를 보내기 아주 좋은 구실이다. 무역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 강혜원 씨는 “모임에서 만난 사람과는 연락처보다  SNS 아이디를 물어보고 친구를 맺는 경우가 많죠. SNS 계정을 물어보고 또 DM을 보내는 건 톡을 보내는 것보다 덜 어려워요”라고 말한다. 그가 스토리에 뭔가를 찍어 올리면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반응을 보이자. 그가 어떤 장소에서 사진을 올리면 ‘거기 좋아보인다’고 DM을 보내 대화를 시작하거나 하는 정도면 된다. 인스타 스토리는 많은 대화거리와 구실을 제공한다는 걸 잊지 말자. 


그와의 톡체를 개발하라 톡은 ‘어조’와 말투가 중요하다. 당신이 얼마나 활발한 트위터리안 또는 인스타그래머인지는 상관없다. 무조건 그와의 톡방엔 SNS체, 급식체, 초성 대화를 금해라. 그리고 ‘ㅋ’를 하나 쓰거나 ‘ㅎㅎ’를 쓰는 걸 ‘극혐’할 정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해라. 아트 디자이너 박범수 씨는 “여자가 ‘ㅋ’를 하나만 쓰면 날 비웃는 것 같아 짜증이 나요”라고 말한다. 상대가 싫어하는 대화법을 피하는 방법은 쉽다. 그가 ‘ㅋ’를 하나 쓰는지 ‘ㅎ’를 사용하는지 보고 성향을 파악하면 된다. 또 인간적으로 맞춤법은 지켜라. 각종 급식체가 난무해도 이성의 맞춤법엔 엄격한 사람이 많다. 맞춤법 파괴는 그와의 사이도 파괴할 수 있다. 


기본을 지켜라 요즘 같은 때일수록 성의 있게 대답하고 신속하게 반응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칼럼니스트 현정은 말한다. 밀당 기술이라며 읽고도 답을 바로 하지 않아 상대를 불안하게 만드는 건 유혹의 기술이 아니라 무례함이다. 톡은 여유가 있을 때 확인하고, 불가피하게 읽긴 했는데 바로 답장하기 어려울 땐 짧게나마 ‘이따 답할게’라거나 나중에 바로 답을 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해주자. 


드립은 동창 톡방에서나 쳐라 안다. 친구들과의 톡방은 이상한 짤과 웃긴 이모티콘이 난무한다는 것을. 하지만 썸남과의 톡방에서조차 그를 웃기려고 들지 마라. 당신의 이미지가 확실하게 심어지지 않은 단계에서 당신이 마동석 짤 같은 걸 보낸다면 당신을 생각할 때마다 마동석 얼굴이 겹쳐 보일지도 모른다. 미국 온타리오 대학 심리학과의 윌버 교수가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의 사용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남자의 경우 여자의 유머 지수는 매력도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굳이 그를 웃기려고 노력하지 말자. 


프로필 사진으로 덕질을 들키지 마라 남자도 톡 프사를 본다. 그러니까 썸을 타는 중이라면 당신의 최애 아이돌은 카톡 프사에서 내려놓을 것. 사람들이 잘 모르는 준셀렙 남자를 프사로 해뒀을 땐 더 위험하다. 그를 당신의 남친으로 오해할지 누가 아나?


아무 때나 보내지 않는다 할 말도 없는데 억지로 대화를 끌어 호감도를 바닥나게 하지 말고 효율적으로 메시지를 보내자. 점심시간, 퇴근 후, 자기 전 등 상대방이 상대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를 노려라. 


열 번 말하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 “여자가 이러쿵저러쿵 일상에 대해 말하는 문자가 좀 시시콜콜하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마케팅 회사에 다니는 이해찬(가명)의 말이다. 가끔 문자 대신 사진을 보내보자. 셀카는 금지. 운동 중이라면 러닝화를, 책을 읽고 있다면 표지를 찍어 보내는 등 당신 일상의 단서를 줄 만한 것이면 된다.


CREDIT
    에디터 김소희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8년 03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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