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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Tue

연애 트라우마

사귈 땐 즐거웠지만 헤어진 후 가장 괴로운 것. 이게 트라우마가 될 줄이야.



동네 데이트가 이렇게 끔찍할 줄이야. 그가 데려다 주던 집 앞 버스 정류장이 제일 싫었다. 한 동안 집과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은 피했다. 전 정거장이나 다음 정류장에 내려서 걸어간다. 그 정류장만 보면 자꾸 전 연애의 잔상이 떠올라서 힘들다. 마음이 힘든 것 보다 몸이 힘든 게 낫다. - 32세, 변호사

 

보드 게임 동아리에서 만난 그와 나. 둘이 같이 하던 보드 게임만 해도 20가지는 가뿐히 넘는다.그와 만나기 전부터 보드 게임을 즐겼지만, 그와 헤어지고 나서는 동아리 가지 않고 게임도 하지 않는다. 다시 게임을 하려했으나, 같이 했던 게임만 봐도 전남친이 생각나서 칩을 집어 던지고 싶더라. 취미생활 하나 잃었다고 하기엔 아쉽고 화가 난다. - 28세, 미술학원 강사

 

데이트 폭력을 당한 이후로 연애를 포기했다. 지금은 무성애자.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끝이 너무 충격적이고 힘들어 다시는 연애하고 싶지 않아졌다. 다른 사람을 만날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스킨십도 하고 싶지 않다. 온리 플라토닉. - 26세, 대학원생

 

전남친과 헤어진 이후로 토론하는 자리는 꺼린다. 매일 둘이 말싸움하다가 넌더리가 나서 생각만 해도 뒷목이 빳빳해질 정도. 친구들과 만나서도 어떤 이야기든 먼저 나서서 주장을 해왔던 과거의 나는 사라졌다. 멍 때리거나 화장실을 가는 둥 수다가 한참 벌어지는 자리는 피하고 본다. - 31세, 회계사

CREDIT
    에디터 윤선민
    사진 영화 '블루 발렌타인' 스틸컷
    디자인 이효진

이 콘텐트는 COSMO ONLINE
2018년 0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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