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POLITAN

  • 로그인
  • 회원가입
  • 정기구독
  • facebook
  • twitter
  • blog

    INSTAGRAM
    COSMOPOLITAN KOREA

    SUBSCRIBE TO COSMO

  • kakaostory

    KAKAOSTORY
    COSMOPOLITAN KOREA

  • youtube

    YOUTUBE
    COSMOPOLITAN KOREA

    Follow Youtube

포인트를 모으시면 선물을 드려요
2018.01.05 Fri

대신 ‘연기대상’ 드림

연말 연기대상을 보다가 고구마 백 개쯤 흡입한 듯한 답답함을 느낀 당신을 위한 한풀이 어워즈. 2017년 한 해 ‘연기대상’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명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을 꼽았다.


츤데레 멜로장인 손호준

출연작 KBS2 <고백부부>

2017년의 마지막 날을, 연말 콘서트도, 타종 행사도, 일출 여행도 아닌, ‘KBS 연기대상 시청’으로 보낸 것은, (과장을 조금 보태) 꼭 보고 싶은 장면이 있어서였다. 최반도가 특유의 ‘멜로눈깔(!)’을 반짝거리며 수상 소감을 전하는 장면. <응답하라 1994> 이후 <삼시세끼>에서도 발산하지 못했던 그의 연기력과 매력과 눈빛과 모든 것이 제대로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던 이번 작품에서 적어도 ‘최우수상’은 수상할 줄 알았던 그에게 그 흔한 ‘우수상’조차 수여되지 않을 줄이야. 분명, 심사위원들은 <고백부부>를 보지 않은 것이 분명하기에 대신 연기대상을 수여함! - 에디터 김혜미


한국의 콜린퍼스 유재명

출연작 tvN <비밀의 숲>

사람들은 TV를 볼 때와 극장을 갈 때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 같다. 돈을 내고 보는 영화를 볼 땐 자기합리화를 하느라 조금 더 너그러워지지만, 드라마를 볼 땐 옹졸해지고 인색해진다. 나 역시 친구의 추천으로 뒤늦게 tvN<비밀의 숲>을 볼 때도 그런 마음이었다. <시그널>의 흥행 덕에 연달아 방영되는 수사극에 피로도가 컸다. 형사와 검사의 공조 혹은 부패, 정의와 불의 등은 현실에서도 충분히 다 봤기 때문. 신선한 것이라곤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조승우와 배두나의 출연 정도였다. 그러나 내 생각은 틀렸다. <응답하라 1988>에서 학생주임 이자 동룡이 아버지 역할로 각인된 유재명이란 중년배우가 눈에 들어 온 것. 이분법적으로 따진다면 불의의 한복판에 있던 이창준이라는 인물은 유재명의 몸에 완벽히 잘 맞는 수트와 같았다.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나즈막한 목소리 그리고 특유의 경상도 억양은 매력적이었다. 왜 한국엔 콜린퍼스가 없나 라고 한탄하던 이들에게 40대 싱글인 유재명이라는 배우는 희망을 주었다. 당장 연말 연기 시상식에서 그가 상 받는 장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깟 상이 뭐 대수겠나. - 에디터 전소영


믿고 보는 유지태

출연작 KBS <매드독>

<굿와이프> 종영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믿고 보는 배우' 유지태. 그가 상을 못 받다니? 드라마 <매드독>에서 주인공 최강우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줬다. 대세 루키 우도환과 브로맨스 '케미'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은 이 남자. 오랜 연기 내공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줬던 유지태가 최우수상 남자 후보에 그쳐 내심 아쉬웠다. 그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의 달콤한 수상 소감을 못들은 한을 담아 내 마음 속 올해의 최우수상은 유지태로 정했다. - 에디터 강은비


물오른 연기력 김재욱

출연작 SBS <사랑의 온도>

당연히, 이번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김재욱일 줄 알았다. <사랑의 온도>의 시청자라면 다들 외모, 성격, 재력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박정우 대표에게 안 빠질 수가 없다. 여주인공 현수 뿐 아니라 가족까지 든든히 지켜내는 그의 캐릭터에 물이 오를 대로 오른 김재욱의 멜로 연기는 팬들이 다음 드라마를 목 빠지게 기다릴 정도. 게다가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희대의 살인마를 연기한 이후 삼각관계 로맨스 드라마의 멜로를 완벽하게 소화한 걸 생각해보면, 연기력은 이미 보증된 배우 아닌가. 훌륭하게 박대표를 소화한 그에게 어찌 상을 내리지 않는단 말인가. 너무 가혹했다. 대신 드립니다 연기대상! - 에디터 윤선민


CREDIT
    에디터 김혜미
    사진 중앙일보

이 콘텐트는 COSMO ONLINE
2018년 01월호

기사입니다

본 기사를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소유는 허스트중앙에 있습니다.

SUBSCRIBE/DIGITAL MAGAZINE

  • 2016년 9월호 커버

    정기구독 COSMOPOLITAN 트렌드한 여성을 위한 매거진!

    신청하기
  • 2016년 9월호 커버

    정기구독 COSMOPOLITAN 트렌드한 여성을 위한 매거진!

    신청하기

COSMO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