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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Tue

내 생애 최악의 수영복

잊을 수 없다.나를 초라하게 만들었던 그때 그 수영복.


 이게 그 컬러인지  이예지(JTBCplus디지털 패션 에디터) 

이상하게 스킨톤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짙은 벽돌색부터 칙칙한 아이보리색까지 네일 락커, 립스틱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이런 종류의 색을 가진 물건을 수집하는 것이 나의 사소한 취미다. 그 날도 클릭은 그렇게 시작됐다. 그리고 아무 장식이 없는 누드톤 원피스가 집에 배송된 날, 거울 앞에 선 나는 절망을 거듭할 수 밖에 없었다. 햇빛이라곤 보지 못한 밝은 나의 피부와 누드톤 원피스는 최악의 궁합이었던 것. 룩북 속 구리빛 유럽 언니들이 입은 그 수영복과 내 수영복은 완전 다른 제품이었다. 그래서 올 여름은 다짐했다. 햇빛 아래 그을리고 그을려서 일 년을 고이 묵힌 그 수영복을 제발 개시해보자고. 근데 또.. 일년을 묵힐 것 같은 불행한 예감이 든다.



 야해도 너무 야했나  김원정(유학생)

수영복에도 TPO가 존재한다. 바다에 갈 때,수영장에 갈 때, 리조트에 갈 때 수영복 셀렉션은 달라야 한다.래쉬가드를 입고 리조트에 가면 어색한 것처럼 워터파크에 가면서 동남아에서 태닝을  위해 산 작은 비키니를 입은 건 악몽의 시작이었다.솔직히 남자들 눈빛을 즐기려 한 의도는 있었다.하지만 그 욕심이 과했다.가족 단위로 온 손님들의 눈총을 시작으로걸어 다니는 것 자체가 민망함의 연속.모두가 다 나를, 아니 작디 작은 비키니를 걸친 내 몸을 쳐다보는 것 같았다.얼굴만 화끈거리다 예정보다 일찍 그곳을 빠져나온 기억만이 남았다.



 말라서 미안하다  홍수미(액세서리 디자이너)

대부분 원피스 수영복이라고 하면 안전한 선택 같아 보인다.하지만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에 따라 원피스 수영복은 치명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심플한 블랙 컬러의 A브랜드 원피스 수영복은얇은 어깨 끈과 이어지는 등 라인이 정말이지 예뻤다.이걸 입으면 시크한 매력의 비치 걸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모든 게 헛된 꿈이었다.비치는 커녕 초등학교 수영 시간을 기다리는 아이처럼 보일 줄이야!가슴도 없으면서,패드 없는 원피스 수영복에 감히 도전한 잘못이었다.차라리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 수영복이었다면 빈약한 가슴을 숨겨줄 수 있었을지도…




CREDIT
    에디터 김주연
    사진 Instagram @kimkashian, the dreslyn, americanapparelusa, kendaljenner

이 콘텐트는 COSMO ONLINE
2017년 08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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