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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Tue

여성 파워

요즘 패션계는 여성을 위한 것 그리고 그것들을 창조한 여성들이 화제다. “우리 모두 페미니스트가 돼야한다”라는 문구를 티셔츠에 적은 디올의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부터 아름다움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이들의 새로운 반란까지 패션계의 이슈들.



NEW MISS DIOR

디올이 어떤 패션 하우스인가? 크리스챤 디올이 창조한 뉴룩으로 프랑스의 여성성을 이끌어온 브랜드 아닌가. 이 콧대 높은 프랑스 패션 하우스의 첫 번째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가 주목한 건 디올의 새로운 여성성! “쇼의 메시지는 세상에 한 종류의 여성은 없다는 것입니다.” 펜싱복을 떠오르게 하는 의상부터 부서질 듯 여성스러운 튤 스커트와 드레스까지 극과 극의 다채로운 룩을 선보인 것이 이러한 이유였다. 비록 발렌티노를 떠오르게 한다는 혹평도 있었지만 그녀가 디올 하우스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건 분명해 보인다. 티셔츠에 슬로건처럼 




1 새로운 미의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애슐리 그레이엄.

2 광고 캠페인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타라 린.

3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플러스 사이즈 모델 로빈 롤리.

4 최근 다양한 사이즈의 데님 레이블을 론칭한 클로에 카다시안.


XXL POWER

모델은 무조건 깡말라야 한다는 편견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그 중심엔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이슈를 몰고 다니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는 애슐리 그레이엄. 해외 패션 잡지의 표지를 여럿 차지하는 건 물론이고 란제리 패션쇼, 유명 패션 브랜드의 행사장 등 전방위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그녀가 셀룰라이트가 드러난 허벅지를 SNS에 올려 화제가 됐는데 포스팅에는 “난 운동을 열심히 한다. 또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난 내 몸을 좋아한다. 내 몸의 셀룰라이트를 창피하게 여기지 않는다”라고 써 이제는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시점이라고 자신감있게 이야기했다. 또한 XXL 사이즈 모델들의 인기에 힘입어 패션 브랜드도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이어하고 있다. 최근 킴 카다시안의 동생인 클로에 카다시안은 ‘굿 아메리칸 데님’이란 새로운 라인을 론칭했는데 이 브랜드는 99사이즈의 데님팬츠까지 출시한다고. 



CREDIT
    Editor 전선영
    Photo Gettyimages(모델) Imaxtree.com(컬렉션)

이 콘텐트는 COSMO ONLINE
2017년 0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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