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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Sat

용재 오닐, 윤한, 크리스 리, 성민제의 로맨틱한 연주

혹시 이번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줄 남자가 없다고 해도 슬퍼하거나 좌절하지는 말자. 돌아오는 화이트데이엔 여기 네 남자가 당신을 위해 연주할 테니 말이다. 재즈 공연 <로맨티스트>의 주인공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팝 피아니스트 윤한과 크리스 리, 그리고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와 함께한 어느 로맨틱한 오후.


(크리스 리)베스트·팬츠 제이백쿠뛰르, 터틀넥 빈폴 맨, 슈즈 유니페어. (리처드 용재 오닐)슈트 암위, 터틀넥·로퍼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윤한)슈트 커드, 셔츠 엠비오, 타이 던힐, 슈즈 금강제화. (성민제)슈트 코스, 셔츠·로퍼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콘셉트로 한 이번 공연에  어울리는 음악이 뭘까, 고민하다가 재즈를 생각하게 됐어요. 모든 장르의 음악은 아름답지만 재즈만큼 로맨틱한 음악은 없으니까요. 듣는 사람에게 굉장히 친밀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요. -리처드 용재 오닐



(리처드 용재 오닐) 팬츠 바톤 권오수, 터틀넥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윤한)슈트 에트로, 슈즈 유니페어



(크리스 리)슈트·피케 티셔츠 코스, (성민제)팬츠 띠어리, 터틀넥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반지 본인 소장품


INTERVIEW

오는 3월, 화이트데이 스페셜 공연 <로맨티스트>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어요. 여심을 공략하는 장르로 재즈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리처드 용재 오닐(이하 ‘용재’) 전 모든 장르의 음악에서 다양한 영감을 얻지만, 재즈만큼 로맨틱한 음악도 없거든요. 존 콜트레인과 조니 하트만이 함께한 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앨범 중 하나인데요, 특히 ‘My One and Only’란 곡에서 도입부에 콜트레인의 색소폰 연주가 흐르고 이어서 하트만의 목소리가 나올 땐 정말 감동적이에요. 전 콜트레인이 재즈란 장르를 더욱더 빛나게 하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에 그의 재즈 넘버를 연주하기로 결심했죠.     


이번 공연엔 팝 피아니스트 윤한과 크리스 리, 그리고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를 비롯한 재즈 밴드가 함께해요. 그야말로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인데, 클래식과는 다른 재즈의 매력은 어떤 건가요? 

용재 ‘재창조자’의 느낌으로 연주하는 클래식과 달리 재즈를 연주할 땐 ‘유연성’이 있어요. 

성민제(이하 ‘민제’) 클래식은 악보 안에서 음표 하나하나가 약속과 같은데, 재즈는 코드 진행에 맞춰 자신의 스타일대로 연주할 수 있거든요. 연주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느낌이 들죠. 

윤한 동감이에요. 자유로움, 불규칙, 그게 재즈의 묘미죠! 앨범으로 듣는 것과 공연장에서 듣는 게 다르고, 공연마다 또 달라요.

크리스 리(이하 ‘크리스’) 전 재즈 하면 가장 먼저 ‘자유’란 단어가 떠올라요. 억압된 삶을 살던 흑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생긴 음악이다 보니 구속 받지 않는 자유로운 느낌이 있거든요. 현장에서 연주자와 관객의 교감도 크고요. 연주자가 흥을 느끼면 관객도 덩달아 흥을 느끼고, 그 기운을 받아 연주자가 더욱 흥을 느끼는 거죠. 


재즈 음악을 추천하고 싶은 유형의 사람, 또는 상황이 있다면요? 

크리스 가요 안에 다양한 장르가 있듯 재즈도 비밥, 발라드, 보사노바, 아방가르드 등 세부적인 장르가 많아요. 보사노바는 굉장히 발랄하면서 산뜻한 느낌이고, 발라드는 로맨틱한 음악도 있지만 마이너 톤으로 진행되는 슬픈 음악도 있죠. 이렇게 장르가 다양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상황마다 어울리는 재즈가 따로 있게 마련이에요.    


연주할 때 클래식이냐 재즈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나요? 의상이나 무대 매너 같은…. 

윤한  장소와 분위기에 따라 무대 매너를 조금씩 달리하긴 해요. 예술의전당 같은 실내 공연장에선 신사 같은 걸음으로 입장하고, 야외에서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 같은 행사에선 경쾌하게 피아노까지 걸어가는 식이죠. 하지만 어떤 무대건 의상은 늘 갖춰 입어요. 크리스 보티라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재즈 트럼펫 주자가 있는데요, 보통 재즈 아티스트들은 무대 위에 오를 때 캐주얼하게 입는 편인데, 그는 꼭 슈트에 타이를 매요. 클래식한 멋이 있죠.  


안 그래도 인터뷰 준비를 하면서 크리스 보티 사진을 보고 앞으로 재즈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생각했어요. 정말 멋있더라고요.

크리스 크리스 보티는 옷도 잘 입지만, 음악 역시 좋아요. 재즈 입문자들이 듣기에 부담이 없죠. 클래식한 음악을 기반으로 팝적인 재즈 음악을 하거든요. 말 나온 김에 팁을 더 드리자면 영국의 재즈 뮤지션 제이미 컬럼의 음악도 한번 들어보세요.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인데, 기존의 유명한 팝 음악을 재즈 스타일로 편곡하거든요. 듣다 보면 재즈의 매력을 알게 되실 거예요.  


아, 그러고 보니 윤한 씨가 인터뷰에서 종종 말하던 ‘재즈를 좋아하는 룸메이트 형’이 크리스라면서요?

크리스 네. 윤한이랑 2008년에 크레디아에서 진행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에 응모한 적이 있는데요. 예선을 통과했지만, 미국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라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못 나갔어요. 그 때 못 나간 게, 계속 아쉽더라고요. 

윤한 크레디아에 “같이 준비한 사람이 미국에서 못 온다. 나 혼자 하면 안 되냐?”라고 물었더니 형평성 때문에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다른 연주자를 구해서 나갔는데, 결국 떨어졌어요. 날 못 알아본 거죠!  


만약 두 사람이 함께 나갔다면 붙지 않았을까요? 어쨌거나 그때 닿은 인연이 크레디아에서 주관한 이번 재즈 공연으로 이어진 거네요? 

윤한 네. 이번 공연에서 형이랑 같이 할 듀오 무대가 너무 기대돼요. 한때 매일 피아노를 치고 놀던 우리가 10년 만에 다시 만난 거니까요. 관객들도 처음 보는 무대지만 저희 역시 무대 위에 함께 서는 공연은 처음이에요.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만들 거예요. 하하. 

크리스 윤한이와 저의 무대는 피아노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공연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질문을 던지면 윤한이가 대답하는 식이죠. 저희는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은 물론 연주 스타일도 비슷한 편이에요. 다른 게 있다면 윤한이는 노래도 잘한다는 거?


오늘 모인 네 남자 중에 민제 씨가 막내잖아요? ‘로맨틱 프러포즈’를 콘셉트로 한 이번 공연에서 형들에게 밀리지 않는 본인만의 무기가 있나요?  

민제 아무래도 ‘젊음’? 농담입니다. 더블베이스는 악기와 인체의 비율이 1:1이기 때문에 온몸으로 컨트롤해야 하는 악기잖아요? 이런 큰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여자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클래식과 달리 재즈에선 베이스를 연주할 때 활을 사용해선 안 되기 때문에 활과 손가락 연주를 둘 다 하는 베이스 연주자는 세계적으로 많지 않아요. 근데 전 둘 다 잘하거든요. 하하. 이번 공연에서 저의 두 가지 연주를 모두 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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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김가혜
    Stylist 김예진
    Hair 김원숙
    Makeup 서은영
    Assistant 박지연, 구자민
    Location 그랜드 하얏트 서울
    Photographer 장덕화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5년 0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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