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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Mon

에디터들이 가을에 놓치지 않는 페스티벌 리스트

초대형 페스티벌이 줄줄이 열리는 10월. 어떤 페스티벌을 가야 할지 아직 결정 못 한 당신을 대신해 ‘꽤 놀 줄 아는’ 코스모 피처 에디터들이 티케팅 광클에 나섰다. 이 좋은 계절에 놀지 않는 자, 모두 유죄!


10월엔 재즈에 취하겠어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10월 3일 ~5일

“20대 중반엔 자고로 청춘이란 여름날 록 페스티벌 현장을 구르는 것이라 생각해 그러고 다녔고, 20대 후반엔 EDM에 빠져 몸이 부서져라 춤을 췄으며, 30대 들어선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말랑말랑한 노래를 듣는 여유를 알게 됐어요. 그렇게 웬만한 장르의 뮤직 페스티벌엔 거의 다 다녀봤는데, 미처 섭렵하지 못한 장르가 바로 재즈예요. 그런데 올해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 도미닉 밀러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서른세 살의 10월 첫째 주 주말(3~5일)은 자라섬에서 보낼 거란 예감이 들었어요. 전 영화 <레옹>에 삽입된 스팅의 ‘Shape of My Heart’ 기타 연주를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매년 한 국가를 집중 조명하는 ‘포커스 무대’를 선보이는데, 올해는 북유럽에서도 재즈가 강세인 노르웨이의 뮤지션이 대거 참여한대요. 페스티벌에 갈 때마다 은근히 신경 쓰이는 게 의상인데, 이번엔 북유럽 뮤직 페스티벌에 가는 느낌으로 빈티지한 스타일의 원피스에 니트 카디건을 어깨에 두르고 갈 생각이에요. 날씨가 쌀쌀하니 그의 팔짱을 꼭 끼고 가려고요.”



1. 뱅쇼로 워밍업하기 

가을이고, 섬이다. 밤이 되더라도 덜덜 떨지 않고 이 축제를 즐기려면 체온 유지는 필수. 따끈한 뱅쇼로 몸을 데우며 재즈에 취할 준비를 하자.


2. <리빙 하바나>의 실제 주인공 만나기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어워드, 에미상을 수상한 전설적인 트럼페터 아르투로 산도발. 이번 페스티벌에선 그의 연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음악을 위해 쿠바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리빙 하바나>를 보고 가자! 


3. 청춘열차 타고 고고! 

승용차를 타고 가면 길은 막히고, 차 세울 곳은 마땅치 않을 가능성 99.9%. 오랜만에 MT 가는 기분으로 기차를 타는 건 어떨지. 용산역이나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청춘열차를 타면 1시간 안에 가평역에 도착할 수 있다.



뿅뿅이와 함께 춤을!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10월 4일

“몇 년 전부터 한국에 수많은 페스티벌이 생겼지만, 저를 흥분시키는 유일한 파티는 바로 EDM 페스티벌이에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기계음과 퇴폐적인 분위기, 한편으론 자유롭고 또 한편으로는 정신줄을 놓게 만드는 뿅뿅이 비트의 중독성은 몇 년째 저를 ‘EDM빠’로 만들고 있죠. 다가오는 10월 4일에도 어마무시한 EDM 페스티벌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GGK)가 열려요. 영국에서 온 글로벌 개더링은 6년째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열렸던 지라 꽤 콧대 높은 페스티벌이에요. 그만큼 화려하고 빵빵한 라인업을 자랑하죠. 올해엔 DJ계의 레전드였던 3인조 그룹,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의 멤버 악스웰과 인그로소가 메인 스테이지를 꾸며요. 2012년에 해체했던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의 쪼이고 당기던 비트를 다시 들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답니다. 여기에 덥스텝의 제왕 ‘나이프 파티’의 짐승 사운드도 라이브로 들을 수 있고, 똘끼 충만한 남성 듀오 다다 라이프와 한국에서 독보적인 길을 걷고 있는 DJ KOO까지 나온다고 하니, 마감이 끝난 후 미친 듯이 뛰어놀 각오하고 갈 거예요!”



1. ‘나이프 파티’의 덥스텝 사운드 사수하기

일명 ‘칼잔치’라고 불리는 나이프 파티의 시그너처 장르는 무겁고 강렬한 덥스텝! 공격적인 베이스 사운드와 위트 넘치는 보이스가 어우러진 ‘Internet Friends’가 나올 때는 스테이지 앞을 떠나지 말고 미친 듯이 춤을 추자.


2. 돌+I 아이템 준비하기 

댄스 페스티벌인 만큼 고상함과 우아함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흥을 돋워줄 야광 안경과 국기, 물총, 괴기한 가면을 준비하자. 이 정도는 있어야 ‘페스티벌 좀 즐길 줄 아는구나~’ 할 테니까. 단, 입장할 때 뺏길 수 있으니 잘 숨길 것!


3. 모르는 사람들이랑 춤추기

EDM 페스티벌은 ‘흑심’보다는 ‘팬심’으로 놀러 온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낯선 사람이 흥분해서 접근하더라도 이상하게 바라보지 말고, 오히려 오버해서 리듬을 타볼 것. 혹시 아나, 새로운 인연이 생길지!



도시 감성 남녀들을 위한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10월 18일 ~ 19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은 1회부터 빠지지 않고 참석했어요. 처음 갔을 때의 싱그럽고 풋풋했던 기억이 아직 남아 있는데 어느새 올해로 8회가 되었네요. GMF는 시외로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올림픽공원에서 피크닉을 하듯 체크무늬 블랭킷을 깔고 도시락을 먹으면서 편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참 좋아요. 올해는 3년 만에 GMF에 돌아온 이적을 포함해 윤상과 김광민이 함께 출연하고 GMF 8년 연속 출연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페퍼톤스, 스윗소로우와 10cm, 제이레빗과 슈가볼 등 늘 보고 싶었던 아티스트들이 공연한다고 하네요. 메인 공연이 펼쳐지는 88잔디마당에 드러누워 감미로운 멜로디를 감상하다가 한자리에서만 머물러 엉덩이도 아프고 지루해졌다면 체조경기장으로 가세요. 실내에서 공연이 스탠딩으로 펼쳐져 언제 지루했냐는 듯 방방 뛰며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신나게 놀았으니까 이제 감성을 좀 충전해볼까?’ 생각했다면 수변 무대로 가세요. 아치형 스탠드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마치 대학로 소극장 공연을 보듯  가까이에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답니다.”



1. 진짜다! 원조가 나타났다

2년간의 섭외 끝에 애시드 재즈의 효시 격인 ‘인코그니토’와 ‘브랜드 뉴 헤비스’, 거기다 세련된 그루브로 잘 알려진 노르웨이 밴드 ‘디사운드’도 전격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어머! 이건 꼭 봐야 돼!


2. 먹거리는 미리 챙기기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커피 한 잔 사려고 해도 긴 줄 때문에 쉽지 않다.

따뜻한 보온병에 커피를  담아 가거나, 집 앞 슈퍼에서 과자, 육포 등을 사 가도록! 더불어 주종은 맥주보다 와인을 추천한다. 화장실 한 번 가려면 머나먼 여정을 떠나야 하기 때문.


3. 한 정거장 걸어서 지하철 타기

페스티벌이 끝나고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지하철을 타기 힘들다. 그러니 한 정거장 걸어가 올림픽공원역이 아닌 방이역에서 지하철을 탈 것. 한 정거장 차이인데 훨씬 쾌적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맛집보다 영화! 부산 국제 영화제 10월 2일 ~ 11일

“10월의 부산은 정말 특별하죠. 바다를 찾아, 맛집을 찾아 점 찍듯 여행하는 여름의 부산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꿈 같은 여행 패키지를 즐길 수 있거든요. 바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시기니까요. 해운대부터 센텀시티까지 곳곳에 위치한 영화관을 돌며 ‘1일 3영화’를 보는 즐거움, 이때 아니면 언제 누릴 수 있겠어요? 아침에 해운대 근처 극장에서 조조 영화 한 편, 낮에는 예술적인 외관을 자랑하는 영화의전당에서 한 편, 밤에는 ‘야외 시네마’ 프로그램을 통해 해운대 해변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치맥과 함께 영화 한 편 보는 스케줄을 구상하고 있어요. 그리고 틈틈이 주변 호텔에서 열리는 각종 영화 포럼과 시상식을 구경할 생각이에요. 운이 좋으면 우연히 찾아간 맛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감독이나 배우와 마주치는 즐거운 경험도 할 수 있겠죠? 부산의 모든 시간과 장소가 영화를 위해 존재하는 듯한, 그 몽환적인 느낌을 잊을 수 없어요. 올해도 10월 2일 열리는 개막식부터 1박 2일 코스로 그 환상적인 축제를 즐기고 올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설레는데요!”


1. ‘한국 영화의 오늘’ 섹션에 참석하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인 ‘한국 영화의 오늘’. 최근에 개봉했지만 아쉽게 놓쳤던 <우아한 거짓말> <도희야> 같은 영화를 볼 수 있고, GV를 통해 영화 상영 후 감독과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2. 탕웨이 만나기 

최근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를 만나고 싶다면 그녀가 출연한 영화 <황금시대>를 소개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해보시길. 올해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핫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3. 숙소는 도미토리에서!

영화제 기간에는 숙소 가격이 비싸고 예약도 힘든데, 영화제 관객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도미토리 형식의 숙소가 있다는 소식을 입수! 게스트하우스 ‘비플하우스’는 4인실의 경우 1만9천원, 15인실은 1만원으로 착한 가격이 아주 마음에 든다.


CREDIT
    Editor 윤다랑
    Photos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 각 홍보사 사진 제공, (문소리, 와타나베 켄)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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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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