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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Wed

부산 인디밴드의 시크릿 뮤직 스폿 5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의 부산만큼 화려한 도시가 또 있을까? 올해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부산비엔날레까지 겹쳐 10월의 부산은 그야말로 축제의 도시다. 이달 코스모는 부산 출신 큐레이터, 인디 밴드, 영화감독이 제안하는 3가지 스타일의 부산 가이드와 함께 부산통들이 이야기하는 부산에서 꼭 해봐야 할 것들,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의 올해 추천작까지, 10월의 부산을 예술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담아봤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트럼펫 천세훈, 보컬 정세일, 키보드 박재영, 기타 안병용, 드럼 이광혁, 색소폰 최정경.


스카 멜로디, 부산에 머물다

꿈과 성공을 위해 서울로, 뉴욕으로, 혹은 세계 각국의 유명 도시로 떠나는 요즘, 부산에서 태어나 고향을 지키며 자신들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젊은 청춘들이 있다. 지난 7월, 스물한 곡을 빼곡하게 담은 앨범 를 발매한 인디 밴드 스카웨이커스가 바로 그들이다. 부산대 음악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7년째 부산대 앞을 지켜온 그들은 보컬, 기타, 드럼, 베이스 등의 밴드 구성에 색소폰, 트럼펫과 같은 관악기가 함께 어우러진 ‘스카’라는 레게 장르 음악을 만드는 부산 토박이들이다. 최근엔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들의 ‘나와바리’는 여전히 부산이다. “우리가 자란 데 대한 애정이 많지예. 가족들도 마 다 여 있고, 우리 다 여서 컸고, 굳이 마 고향을 떠나가 음악하고 싶은 맴은 없그등예.”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부산을 떠나면 안 된다고 말하는 스카웨이커스의 작업실은 여전히 부산대 앞. 늘 함께하기 위해 ‘우리네 부산’을 계속 지키자는 그들만의 암묵적 약속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돌직구 글귀가 있는 인문학 카페, 헤세이티

스카웨이커스의 보컬 정세일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르는 인문학 카페. 문학, 철학, 연극 등 인문학 관련 강의나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치 음성 지원이 되는 듯한 이곳의 메뉴판은 최근 SNS를 통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사장님은 누가 글 쓰는 사람 아니랄까봐 글발뿐만 아니라 말발도 대단해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한다. 정세일이 이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돌복숭아 효소다. 

주소 부산시 금정구 금정로91번길 22

영업시간 오후 1시~10시(화요일 휴무) 

메뉴 아메리카노 3천원, 돌복숭아 효소 6천원

문의 070-4146-3937

1. 부산대 돼지국밥의 지존, 터줏집

기타리스트 안병용은 그룹 내에서 ‘돼지국밥’으로 통한다. 부산 사람이 부산에서 유명한 돼지국밥을 이렇게 좋아하는 것은 처음 봤다며 멤버들도 신기해할 정도인 것. 멤버들은 항상 그를 놀리지만, 그는 ‘돼지국밥’이라면 언제나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안병용이 자주 가는 곳은 15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부산대 근처의 ‘터줏집’. 국물이 맑고 고기 양도 다른 곳에 비해 월등히 많은 데다 4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마음에 쏙 드는 곳이다. 

주소 부산시 부산대학로49번길 13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1시 30분 

메뉴 돼지국밥 4천원

문의 051-581-1578


2. 순수한 누나들의 손재주 놀이터, 도모 

‘도모’는 뜨개질·일러스트·향초 작가 등 5명의 여자가 한데 모여 작업을 하는 곳이다. 밴드의 리더 이광혁의 말에 따르면 ‘참말 순수하고 착한 누나들이 허세 없이 작업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직접 방문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부피가 큰 건 하나도 없고, 모두 작고 귀여운 소품들뿐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작품은 매주 부산대 앞에서 열리는 ‘아마존’이란 플리마켓에서도 만날 수 있다. 

주소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로50번길 52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 

제품 캔들 (대)2만3천원, (소)1만4천8백원

문의 010-2958-7423



1. 오늘 밤 좀 놀고 싶다면, 레블

서울에 ‘홍대 클럽’이 있다면, 부산에는 ‘레블’이 있다. 부산 트렌드세터들의 아지트인 레블은 스카웨이커스 멤버들이 자주 춤을 추러 가는 곳이다. 낮에는 공연과 플리마켓을 진행하기도 한다. 

주소 부산시 남구 용소로19번길 10

영업시간 평일 오후 6시~오전 2시, 주말 오후 10시~오전 5시(월요일 휴무)

문의 010-5573-2434


2. 골목 속에 숨어 있는 아티스트들의 카페, 씨씨씨

스카웨이커스의 작업실이 있는 골목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씨씨씨’는 넓은 통유리와 높은 천장, 노출 콘크리트가 모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편안한 카페다.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미술을 전공한 훈남 사장님이 직접 그린 그림도 볼 수 있어 부산대 미대생들과 아티스트들이 아지트로 삼는 공간이기도 하다. 

주소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로50번길 11-8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전 1시 메뉴 아메리카노 3천5백원

문의 051-637-4626



흥이 많은 당신이 부산에서 꼭 가봐야 할 뮤직 스폿 3곳

1. LP와 CD가 가득한 곳에서 맥주 한잔, 노가다 

부산에서 ‘진짜 좋은 노래’를 들으며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경성대 문화골목의 ‘노가다’ 펍을 방문하자. 음악 창고처럼 보이는 이곳에선 손님들의 신청곡을 받아 음악을 트는데, 웬만한 음반은 거의 보유하고 있어 추억의 올드 팝도, 최신 노래도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

문의 051-625-0730


2. 힙스터들의 EDM 파티, 올모스트 페이머스 

춤추고 싶은 사람은 춤을 추고, 취하고 싶은 사람은 술을 마시는, 그야말로 자유로운 공간. 요즘 이곳에는 유니크한 덥스텝 음악을 듣기 위해 부산 힙스터들은 물론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또 매주 특별한 기획의 파티가 진행된다.

문의 051-612-2265


3. 재즈 라이브 공연의 낭만, 몽크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재즈 클럽 ‘몽크’는 수많은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재즈 공연을 볼 수 있고, 최근엔 해외 관광 책자에 소개가 되어 외국인들도 찾는 명소가 되었다. 

문의 051-622-2212


CREDIT
    Editor 김가혜, 윤다랑, 박수진
    Photographer 이호현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4년 10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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