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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8 Sun

남보라의 요즘 푹 빠진 립스틱은?

단언컨대 올가을 가장 눈에 띄는 립스틱 컬러는 바로 푸크시아 핑크! 립스틱홀릭인 배우 남보라의 페이버릿 셰이드이기도 하다. 그녀는 “요즘 랑콤 압솔뤼 루즈에 푹 빠졌어요. 여태껏 사용한 제품 중 가장 발색력이 좋거든요. 게다가 ‘립스틱 맞아?’ 할 정도로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고요”라고 말한다. 남보라가 이토록 칭찬한 립스틱이 궁금하다면 위시 리스트에 찜해둘 것. 아마도 한번 사용해보면 매혹적인 컬러에 반해 안 사고는 못 배길걸?


랑콤 압솔뤼 루즈 368 랑콤 로즈 3만9천원대. (반지)드비어스


“예전에는 저혈압 때문에 자주 어지러웠고 밤샘 촬영만 하면 어김없이 응급실에 갔어요. 또 한동안은 대상포진으로 고생하기도 했고요. 한마디로 저질 체력이 따로 없었죠! 이 모든 과정을 겪다 보니 자연스레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경험했기 때문이죠.” -남보라



랑콤 뗑 미라클 베어 스킨 파운데이션 6만7천원.  쉭앤칙 그린 클레이 스크럽 3만6천원. 이솝 레쥬비네이트 인텐시브 바디 밤 12만5천원. 센카 퍼펙트 휩 8천9백원. (톱)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스커트)레니본, (왼손 뱅글)불가리, (팔찌)불가리, (반지)드비어스, (슈즈)쥬세페 자노티


INTERVIEW

오늘 촬영을 위해 일부러 피부과에 다녀왔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뷰티 화보 촬영이다 보니 신경이 쓰일 수밖에요. 올해 들어 첫 뷰티 화보 촬영이거든요. 게다가 요즘 드라마 <사랑만 할래> 촬영 때문에 피부가 푸석푸석해진 것 같아 어제 급하게 피부과를 다녀왔어요. 광고나 화보 촬영이 있는 날이면 항상 피부과에 가서 스케일링 관리를 받아요. 


가까이서 보니 피부가 정말 좋아요!

전 까만 피부가 콤플렉스예요. 그래서 얼마 전 백화점에 가서 스킨케어 제품을 모두 랑콤 화이트닝 라인으로 바꿨어요. 까만 피부는 타고난 거라 어쩔 수 없지만 피부 톤이 칙칙해 보이는 건 정말 별로거든요. 


화장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뭔가요?

성분과 향! 제가 아로마 향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얼마 전 백화점에 갔다가 아로마 향이 좋아 이솝 보디로션을 여러 개 구입해 지인들에게도 선물했어요. 향기가 힐링 그 자체예요. 그리고 쉭앤칙 보디 스크럽도 향기가 좋아 계속 사용하는 제품이고요.


향기에 꽤 민감하군요.

그래서 한동안 천연 비누 만들기에 푹 빠졌었어요. ‘직접 만들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혼자서 책 보고 열심히 만들어봤죠. 


예전에도 뷰티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나요?

아니요. 특히 보디 제품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죠. 하지만 피부가 좋아진 걸 경험하고 나서는 욕심이 생겼어요.


사실 보라 씨를 실제로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여태껏 본 연예인 중 가장 마른 몸매를 가졌거든요.

그런가요? 한때는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지만 요즘에는 시간 나는 대로 꾸준히 헬스하는 게 전부예요. 체중 감량보다는 살이 처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죠.


운동 이외에 식단 관리는 특별히 안 하나요?

살이 빠지려면 무엇보다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천천히 먹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질 수 있거든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급하게 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는데 이게 곧장 지방으로 연결된다고 해서 저는 최대한 기분 좋게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려고 노력해요.


긍정적인 마인드가 날씬한 몸매의 비결이었군요.

예전에는 무리해서 촬영하면 꼭 한 번은 쓰러질 만큼 체력이 안 좋았어요. 게다가 저혈압이라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지러웠거든요. 이런 일을 몇 번 겪으니 그 후로 건강에 관심이 생겼어요. 긍정적인 생각이 건강에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깨달았고요.


그럼 슬럼프가 올 때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사실 올해 초 슬럼프에 빠졌는데 답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여행 가서 아무 생각 없이 쉬다 오니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자신감도 상승했고요. 지금은 슬럼프로부터 완벽히 탈출했어요.


보라 씨는 정말 바른 생활의 표본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화보 촬영만 하면 기자님들이 항상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만 요구하세요. 화보에서만큼은 평소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가득한데 말이죠. 하하. 



CREDIT
    Editor 하윤진
    이경진 hair 동진(스타일 플로어 실장)
    makeup 테미(스타일 플로어 원장)
    stylist 박정진(스타일 J 실장)
    assistant 송예인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4년 10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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