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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Mon

루엘라, 돌아오다


1.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2014 F/W 컬렉션 피날레에 등장한 루엘라 바틀리(왼쪽)와 케이티 힐리어(오른쪽). 바로 전 시즌 마크 제이콥스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2.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2015 s/s 컬렉션 피날레. 루엘라 바틀리와 케이티 힐리어가 마크 제이콥스와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에 새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케이티 힐리어와 루엘라 바틀리 듀오가 새롭게 영입된 뒤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바뀌었어요. 펑크, 닌자, 카툰, 모터사이클 등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에는 이전의 소녀같던 이미지보다 훨씬 멋지고 쿨한 감성이 담겼어요. 틴에이저의 에너지로 가득한 컬렉션을 완성한 케이티와 루엘라 중 오늘은 루엘라 바틀리에 대해 얘기해볼까 해요. 2000년,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루엘라 바틀리'를 런칭하기 전까지 그녀는 패션 저널리스트였어요. 세인트 마틴에서 패션 저널리즘을 공부한 뒤 패션쇼장 맨 앞줄에 앉아 영국 보그를 위한 기사를 작성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죠. 그러던 그녀는 돌연 전재산을 털어 자신의 첫번째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케이트 모스가 의리로 런웨이에 올랐던 첫 컬렉션 이후 그녀는 승승장구. 특유의 걸리시한 감성과 영국식 유머가 더해진 사랑스러운 옷을 주로 선보였어요. '올해의 디자이너 상'을 휩쓸며 몇 해동안 주목받던 그녀는 돌연 모습을 감춥니다. 그리고 이번에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의 수장이 되어 돌아온거죠. 결과는? 과연! 하고 무릎을 탁 칠만한 컬렉션이었답니다. 마크 제이콥스의 안목에 박수를!



루엘라 바틀리와 케이티 힐리어가 선보인 첫번째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 

CREDIT
    Photo Gettyimages.com/Multibits, IMAXtree.com
    Editor 김자혜

이 콘텐트는 COSMO ONLINE
2014년 09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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