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POLITAN

  • 로그인
  • 회원가입
  • 정기구독
코스모폴리탄 디지털매거진
  • facebook
  • twitter
  • blog

    INSTAGRAM
    COSMOPOLITAN KOREA

    SUBSCRIBE TO COSMO

  • kakaostory

    KAKAOSTORY
    COSMOPOLITAN KOREA

  • youtube

    YOUTUBE
    COSMOPOLITAN KOREA

    Follow Youtube

포인트를 모으시면 선물을 드려요
2014.08.14 Thu

[우리 상사를 고발합니다] 당혹스런 인사발령, 이거 그만두라는 건가요?

인사발령이 난 후, 한 바탕 회사가 술렁이기 시작하죠? 하지만 진짜 불안하고 어수선한 상황은 당사자의 마음 속이랍니다.



Q 좌천은 사표를 내라는 암시라는데…

안녕하세요. 중견기업에 근무 중인 37세 직장남입니다. 근무 부서는 전략 마케팅부서이고 직급은 차장입니다. 제가 근무하던 팀은 회사의 전략 및 온라인, 오프라인, 구매 등 다양한 업무를 하는 팀인데요, 저는 회사의 앞으로의 사업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던 온라인 업체관리 및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었죠. 온라인과 디지털 사업이 커지고 있던 찰나, 하반기 인사발령이 났습니다. 그동안 회사에서 꽤 비전 있던 사업 부분을 맡았고, 또 중심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어서 이대로 업무를 진행하는 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팀원을 축소하고 있던 팀의 팀장으로 발령이 났어요. 게다가 현재 하고 있던 일이랑은 아예 다른 분야의 사업팀으로 말이죠. 저 좌천된거죠? 지금도 ‘잡사이트’를 어슬렁거리면서 이직을 고민 중입니다. 오래 머물렀던 회사에 머물며 다른 분야의 커리어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경력관리를 위해 이직을 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회사에서 저를 내치는 건가요?



A ‘좌천’이라는 말을 ‘도전’이라고 바꿔볼까요? 

11명으로 이루어진 축구팀에는 다양한 포지션이 있죠? 전방에서 상대방의 골대를 향해 달리는 공격수, 공격과 수비의 전환을 부드럽게 변화시키는 미드필더, 자신의 팀의 진영에서 상대팀을 막는 수비수, 마지막으로 골대의 문을 철벽같이 지키고 서 있는 골키퍼 말이죠. 여기서 미드필더만 더 세분화해서 말하자면 중앙미드필더(CM), 공격형 미드필더(AM), 수비형 미드필더(DM), 측면 미드필더(LM,RM)으로 나눠지게 되죠. 또 선수들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열심히 뛰고 있죠. 하지만 우리가 가장 많이 기억하는 선수는 전방에서 활약하는 스트라이커예요. 그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고, 팀의 승리에 주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진짜 실력이 강한 팀’은 골키퍼부터 스트라이커까지 전반적으로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는 팀이죠. 우리는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고요.

회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어느 회사든 다양한 부서와 각자 맡은 업무들이 있어요. 회사의 사업전략에 선두를 맡고 있는 부서도 있을 테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부서도 있을 테죠. 사연을 보내주신 분은 A팀에서 B팀으로 발령이 난 사실에 대해 ‘좌천되었다’고 표현을 했지만, ‘좌천’이란 말은 낮은 관직이나 지위로 떨어진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사연자는 팀원에서 팀장으로 발령이 난 것이니 표면적으로는 승격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러니 스스로를 ‘좌천’시키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로 회사에서는 ‘나가라는 뜻’으로 직원의 직급을 떨어뜨린다든지, 아무런 연관도 없는 지방으로 발령을 내는 경우도 있어요. 이땐 회사 분위기나 재정상태를 보아 직감적으로 선택을 하는 수밖에 없어요.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사표를 던져야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으니, 사표를 내기 전, 김용전 저서의 <직장신공>에 나오는 세 가지 팁을 체크하세요.


1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로 받아들여라.

회사의 조직에서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갈 야심이 있다면 낮은 곳, 힘든 곳, 힘없는 곳도 모두 경험해봐야 한다. 훗날 회사에서 가장 인정하는 사람은 회사와 함께 산전수전을 겪으며 함께 해온 직원이다.


2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기회로 여겨라.

인생의 묘미는 승승장구가 아니라 시련에도 좌절하지 않고 일어서는 데 있다. 회사 내에서 심한 변화를 겪은 후 부활하면 오히려 자신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기회다. 물론 이 스토리는 회사 내에서도, 이직할 때도 도움이 된다.


3 그냥 인사발령으로만 생각하는 대범함이 필요하다. 

가끔 우리는 너무 성공 일방주의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힘없는 부서’로 가는 것을 좌천이라고 하는데, 일부러 확대해석을 해 자신을 괴롭히지 않아도 된다. 단순한 인사발령쯤으로 여기는 것도 직장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신의 상사를 고발해 주세요!


욱하는 상사, 짜증나는 상사, 진상 상사, 천사 상사와의 이야기를 shashayoon@joongang.co.kr으로 보내주세요. 

절대 익명을 보장합니다. 속시원히 얘기해주세요!


CREDIT
    Editor 윤다랑
    참고서적 김용전 지음 <직장신공>

이 콘텐트는 COSMO ONLINE
2014년 08월호

기사입니다

본 기사를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소유는 허스트중앙에 있습니다.

ANOTER ARTICLE

Business Blind Talk

SUBSCRIBE/DIGITAL MAGAZINE

  • 2016년 9월호 커버

    정기구독 COSMOPOLITAN 트렌드한 여성을 위한 매거진!

    신청하기
  • 2016년 9월호 커버

    정기구독 COSMOPOLITAN 트렌드한 여성을 위한 매거진!

    신청하기
COSMO YOUTUBE

COSMO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