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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7 Sun

연하남을 사귀려면 꼭 필요한 <남자어 사전>

알고 보면 응큼하고 유치하지만, 그럴수록 더 알고 싶은 게 바로 남자다. 코스모가 일 년 중 가장 섹시한 8월을 맞아 19금 정보까지 알차게 챙긴 ‘남자 사전’.


그가 당신에 대해 하는 말 

그가 당신에 대해 친구들에게 하는 말은 둘의 관계가 어떠냐에 따라 극과 극으로 달라진다. 진실이 알고 싶나?


그가 당신에게 홀딱 반해 있다면 로맨틱 코미디 영화 속 라이언 고슬링이 아니고선 “이 여자인 것 같아”라고 말하는 남자는 없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 남자들은 입을 다무는 경우가 많으니까. 따라서 그의 친구가 당신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고 해서 슬퍼하진 말자.


그냥 자는 사이라면 컨설턴트 박철희(가명, 32세)는 “‘걔 진짜 제대로 빨아’라고 얘기할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정이 뚝 떨어지나? 그나마 이건 나름 칭찬이다. 남자들은 여자가 어디선가 자신을 ‘오럴 섹스 챔피언’이라고 말하는 걸 고마워하니까. 하지만 오래 만날 생각이 있는 여자라면 이렇게 천박하게 말하진 않는다.


그가 바람을 피웠다면 이건 사람마다 편차가 있다. 나름 책임감이 있는 남자라면 술에 취해 “젠장, 망했어”라고 말할 것이고, 좀 무책임한 남자라면 잘못을 여자 친구에게 떠넘길 가능성이 크다. “글쎄 걔가 안 해줬다고!”라는 식.




연상의 그녀

사랑했지만, 세대 차이를 느끼고 만 연하남들의 고백. 


초성 대화가 어려워?

“5살 연상과 만나고 있어요. 요즘 초성 놀이다 뭐다 해서 친구들이랑 자음만으로도 대화를 자주 하거든요? ㅇㄷ?> ㅎㅅ> ㅇㅈㄲㄴ? > ㄴㄷㅁㄹ(어디? >회사 >언제 끝나? >나도 몰라) 식으로요. 근데 여자 친구는 ‘ㅇㄷ?’ 이후론 못 알아듣더라고요. 말 좀 똑바로 하라는데, 

내 또래랑은 다르구나 생각했어요.” -허인(가명, 27세, 회사원)


여친이야, 선생님이야?

“전 아직 학생인데 여자 친구는 회사원이라 그런지 옷 입는 스타일이 너무 달라요. 얼마 전엔 스냅백을 삐딱하게 쓰고 나갔더니 모자 좀 제대로 쓰라고 하는 거예요. 원래 이렇게 쓰는 거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질색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으로 나이 차이를 느꼈어요.” -김석민(27세, 대학원생)


두 박자 늦게 화내는 그녀 

“하루는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여친의 질문에 참다 못해 ‘너 답정너야?’라고 말했어요. 근데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것 같더라고요.  속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글쎄 집에 가서 검색해본 거 있죠? 그날 밤, 저희 피 터지게 싸웠답니다.” -신형철(28세, 카페 운영)


현자타임 섹스나 자위 행위를 할 때 사정(오르가슴) 직후 성욕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간을 일컫는 말로 흥분이 갑자기 사라져 허무함이나 평정심을 느낄 때 쓴다. 팬덤에서는 ‘현실 자각 타임’의 준말로 사용하기도 한다.  

고나리 ‘관리’의 오타에서 시작된 말. 지나치게 참견하거나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을 보고 ‘고나리질한다’고 한다.

세륜 동방신기 멤버 중 한 명이 제6의 멤버 세륜세준으로 바뀐다는 루머에 팬들이 ‘세륜세준, 사라져주세요’란 운동을 벌인 데서 시작된 말. ‘사라져 달라’는 의미로 두 번씩 반복해서 쓴다.

심쿵/심멎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 ‘심장이 멎는다’. 주로 누군가에게 반했을 때 쓴다.      

빼박캔트 ‘빼도 박도 못하는(Can’t)’ 상황을 지적할 때 쓰는 말.

쓸고퀄 ‘쓸데없이 고퀄리티’의 줄임말.  

고답이  ‘고구마를 100개 먹은 것처럼 답답한 사람’을 일컫는 말.

ASKY ‘안 생겨요’를 영어로 표기한 것.    

취향저격 ‘취향을 저격한다’, 즉 ‘내 취향에 딱 맞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는 의미. 

취존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의 줄임말. 



크기와 허풍의 상관관계

여자들 주목! 그의 속옷을 내려보지 않아도 그의 물건 사이즈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4~5cm 

이 작디작은 물건을 가진 남자는 자신의 청바지 안에 어마어마한 물건이라도 들어 있는 양 허풍을 떤다. 고급 레스토랑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 당신이 물어보지 않아도 자신이 로펌에서 받는 9자리 숫자의 연봉에 대해 떠드는 식.  그가 자랑하는 스포츠카 안에서 

 섹스를 할 때 당신이 느끼게 될 건 카 시트 워머가 전부다. 


6cm 

그의 물건은 우리나라 남자의 평균 사이즈인 7cm에 비해 아주 약간 작을 뿐이다. 따라서 그 모자람이 그녀와의 관계를 망치지 않도록 헌신한다.  또한 남들보다 아주 조금 작은 그곳을 멀쩡하게, 심지어는 더 크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지성과 운동 실력을 갈고닦는다.  참고로 이런 남자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면 ‘내가 무심한 척 하면 그녀가 관심을 보일 거야’ 작전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9cm 

스테로이드 테스트를 통과한 타자처럼, 그는 합격점을 받은 데 만족한다. 즉 경기에 참여는 하지만 홈런을 치려고 애쓰진 않는다는 말이다. 그는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여자에게 작업을 걸며, 자리가 끝날 즈음엔 여자들 중 한 명과 집으로 간다.  만일 그가 해리 스타일스처럼 ‘포주 걸음’을 걷고, 에서 앤디 샘버그가 ‘Dick in a Box’를 부를 때처럼 엉덩이를 돌린다면 100%다. 


14cm

거물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 그는 제이지의 섹시한 냉당함과 존 햄이 가진 제멋대로의 허세를 갖춘 남자다.  그는 몇 개 안 되는 단답형 문장으로 지분거리다 당신을 집으로 데려가 자신의 거물을 선보일 것이다. 한바탕 레슬링을 벌이고 나면 당신 역시 한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거들먹거리며 다닐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자궁경부에 멍이 드는 것으로 끝나거나.



*자세한 내용은 코스모폴리탄 MEN 8월호에서 만나보세요!


CREDIT
    Editor 김가혜
    Photo Michal Nowosielski/shutterstock.com Cristina Tarantola
    Assistant 이상미

이 콘텐트는 COSMO MEN
2014년 08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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