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POLITAN

  • 로그인
  • 회원가입
  • 정기구독
코스모폴리탄 디지털매거진
  • facebook
  • twitter
  • blog

    INSTAGRAM
    COSMOPOLITAN KOREA

    SUBSCRIBE TO COSMO

  • kakaostory

    KAKAOSTORY
    COSMOPOLITAN KOREA

  • youtube

    YOUTUBE
    COSMOPOLITAN KOREA

    Follow Youtube

포인트를 모으시면 선물을 드려요
2014.04.25 Fri

코스모 독자들이 섹스에 대해 말했다

코스모의 연애 솔루션을 듣기만 해온 독자들이 이번엔 직접 연애 코칭에 나섰다. 그동안 코스모를 통해 단련된 덕분일까? 섹스 애고니에 대한 코스모 독자들의 답변은 솔직하고 아주 구체적이다.


AGONY 1 “그가 자꾸 으슥한 곳에 차를 대고 카섹스를 즐기고 싶어 합니다. 누가 볼까 걱정돼요!” -이소은(가명, 32세, 회사원)


- 아는 언니의 말에 의하면 여의도공원 쪽에 차를 거꾸로 세우면 잘 안 보이는 곳이 있다고….

- 경험상 앞자리보다는 뒷자리에서 하는 게 공간이 좀 더 넓어서 좋았어요. 옷을 벗기기도, 나중에 입기도 충분하고요. 운전석에서 하면 핸들도 거슬리고 중간에 빵 소리 나면 흥분도 가라앉아 할 마음이 뚝 사라져요. 

- 보통 어두운 공원이나 한강 둔치에 차를 세우고 카섹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차가 빼곡한 주차장에서 하는 게 더 스릴 있는 것 같아요. 옆에 주차된 차의 주인이 언제 올지 모르잖아요.

- 선루프가 있다면 활짝 열어놓고 해보세요. 은근히 로맨틱하답니다~.

- 저희는 차 안에서 할 때 룰을 정해요. 둘 중 한 명만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거죠.

- 애무는 길게, 삽입은 짧게 할 것을 추천!

- 카섹스는 운전 중에 슬금슬금 시동을 걸어야 제맛이죠. 운전하는 남자의 허벅지를 쓰다듬어보세요. 물론 안전 운행을 위해 너무 격하게 하지는 마시고요. 으슥한 곳에 차를 세웠다면 남자는 운전석 의자를 최대한 뒤로 빼 젖힌 다음 바지를 반쯤 내리고, 여자는 팬티를 옆으로 젖혀 삽입해보세요. 이때 체위는 꼭 껴앉은 여성상위 포즈를 추천해요. 혹시라도 누가 온다면 운전 가르쳐주는 척하면서 수습할 수 있잖아요.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까짓것 남친의 섹스 판타지 한번 실현해주면 어때요?



AGONY 2 “하고 나서 ‘좋았어?’라고 물어보는 그에게 어떤 대답을 해줘야 할까요?” -박은지(가명, 30세, 제약회사 사원)


- 대답을 꼭 해야 할 필요가 있나요? 그를 꽉 껴안고 등에 흐르는 땀을 닦아주세요. 그리고 말하세요. “고마워”라고.

- 저는 그에게 되물어요. “자기는 어땠어?”라고요. 그가 좋았다고 대답하면 “어디가? 어떻게?”라고 물어보면서 그가 좋다고 한 포즈를 취하거나 성감대를 다시 한 번 애무해줘요. 그럼 그는 다시 본능에 충실해지곤 하죠.

- 아… 이런 질문 너무 뻔하죠. 하지만 남자는 꼭 확인받고 싶어 하니까 전 그렇다고 대답해주는 편이에요. 만약 마음에 안 들었거나 체위를 바꿔보고 싶으면 ‘좋았다’라는 대답 대신 “다음엔 이렇게 해보자~”, “이런 자세가 더 흥분될 거 같아~”라고 말해주곤 하죠.

- “최고였지!” 하면서 그냥 그에게 키스해버려요~.

- “응….”

- “자기는 어땠어?’’라고 물은 뒤, 그의 대답에 따라 제 대답을 결정해요.



AGONY 3 “저는 지금 썸을 타는 중이에요. 사귀자고 약속한 건 아니지만 그가 같이 자자고 하네요. 사귀기 전에 그와 잠자리를 가져도 될까요?” -최지현(가명, 32세, 간호사)


- 세 번 이상 데이트를 했다면, 그리고 후회 안 할 자신이 있다면 철저한 보호 기구 사용하에 사랑을 나눌 것!

- 먼저 자고 난 뒤 사귀면 여자에 대한 매력과 환상이 깨져버려 아마 원나이트로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 저는 지금 남친과 잠자리 이후 연인 관계로 진전이 되었어요. 그동안 이 남자가 평소 나에게 어떻게 행동하고 말했는지를 되돌아보고 그의 전반적인 인간 됨됨이를 들여다본 다음에 만났기 때문이죠. 저처럼 오히려 잠자리 이후 사이가 진전되고 더 아껴주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지만, 반대로 잠자리 이후 모른 척할 수도 있으니 그 남자와 잠자리 이후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그냥 썸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불길한 예감이…. 보통 진지한 만남을 생각한다면 잠자리부터 얘기하지 않거든요.

- 썸을 즐기는 남자라면 아마 어장 속에 관리 중인 여자가 상당히 많을 거예요. 그 남자와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잠자리에 갈 때까지는 천천히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 절대 안 돼요! 썸을 타는 중엔 아직은 신비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요. 그 남자에 대한 확신이 들기 전까진 잠자리에 들지 마세요. 안 그래도 여자들은 잠자리 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다정한 연인 사이가 아닌 상태에서 관계부터 갖게 되면 잠자리 후 더 불안하고 그 남자에게 집착하게 될 수도 있어요.

- 자고 나서 “우리 사귀는 사이야?”라는 질문을 하는 뻔한 여자가 되기 싫다면 반대. 

- 어떻게 보면 ‘자자’는 말보다 ‘사귀자’는 말이 더 쉬운데. ‘사귀자’는 말보다 ‘자자’는 말이 먼저 나온다면 그가 좋은 남자인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 세 번의 잠자리 후에도 “우린 그냥 친구야. 나 좋아하지 마”라던 사람이 있었죠. 만약 정말 그 남자가 마음에 있어서 오랜 연애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면 좀 더 지켜보거나 확실한 연인 사이임을 확인한 후 천천히 나아가세요. 저는 후회한답니다.

-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잠자리를 원한다는 건 그저 단순한 섹스 파트너의 개념이 아닐까요? 썸은 허울 좋은 말일 뿐이고요. 만약 잠자리 후의 연애라면 풋풋함도 그다지 오래가지 않을 거예요. 이미 갈 때까지 가버린 후의 연애와 처음부터 항상 설렘을 느낄수 있는 연애! 둘 중 어떤 연애를 선택하시겠어요?



AGONY 4 “남자 친구가 30대 초반인데 밤에는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아침에만 달려들어요. 저는 밤에 하고 싶은데….” -노수진(가명, 29세, 연구원)


- “지금 아껴뒀다가 저녁에 하면 안 될까? 나 저녁에 하고 싶은 게 있는데…”라고 말해보세요.

- 저녁에 와인 한잔 먹이고 그에게 달려들어보세요. 아침이라도 되는 것이 부럽네요.

- 모닝콜이거나 아침 운동 한다고 생각하세요.

- 저는 아침에 하는 것이 더 좋던데요? 오히려 밤에는 좀 자게 내버려뒀으면 좋겠어요. 

- “저녁에 찾아오면 더 이뻐해줄게요~”라면서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줘요. 유치한 방법이긴 하지만 이런 말을 하고 뒤돌아서면 남자는 하루 종일 저녁만 기다리게 될걸요?

- 으아! 말로만 듣던 낮져아이! 싫어!  

- 밤에 활동을 못 해 안 그래도 풀이 죽은 남자의 자존심에 스크래치 나게 하지 말고 ‘모닝 발기라도 세차게 할수 있는 게 어딘가!’ 하며 모닝 섹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도 못마땅하다면, 며칠만 모닝 섹스를 거른 뒤 느긋하게 쉴 수 있는 주말 밤에 화끈하고 긴 섹스를 해보세요. 그러고 나면, 아침에 시리얼 먹듯 하는 섹스 패턴도 바뀌게 될 거예요.



AGONY 5 “거두절미하고 한마디로 말하겠습니다. 그가 너무 빨리 싸요. 3분 카레 수준!” -박미선(가명, 28세, 디자이너)


- 이건 솔직히 말하고 같이 노력하는 수밖에 없어요.

- 제 친구의 남자 친구 별명이 ‘일회성’이었어요.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바로 해버려서 헤어질 뻔했죠. 그런데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너무 오래 해서 고민이랍니다. 계속 하다 보면 늘어요. 경험이 약인 듯. 

- 전 대놓고 말하겠어요. “너무 빨리 끝나니까 아쉬워. 대신 애무를 남들보다 오래 해줘”라고. 그거라도 해야지 어쩌겠어요!

- 감각을 둔화시키는 사정 지연 콘돔을 사용해보세요. 이것마저 어렵다면 삽입 섹스 전 여친이 한번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도록 충분한 애무를 하면서 피스톤 운동하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 장어나 복분자를 꾸준히 먹이심이 어떨지.

- 손, 입, 자위 기구를 사용해서 삽입 전에 전희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흥분을 해야 삽입 후 일찍 끝나더라도 좀 더 만족할 수 있을 테니까요.

- 저는 남자 친구가 절정에 이르면 못 빼게 해요. 그리고 장난스럽게 말해요 “자기만 하는게 어딨어? 못 빼. 기다려. 이리 와”라고 말이죠. 그러고 나서 제가 애무를 열심히 하면 다시 발기되곤 하더라고요.

- 3분 카레는 3분만 데우는 것으로 만족하세요. 저의 3분 카레는 옆에서 자는 중~. 에휴.



AGONY 6 “사귄 지 3년이 넘어가면서 잠자리가 의무가 됐습니다. 다시 처음처럼 사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신수지(가명, 27세, 사회복지사)


- 장거리 연애를 해보세요. 저는 의도치 않게 장거리 연애를 하는 중인데 한 달에 한 번밖에 못 만나니깐 이제껏 못 한 일(?)을 하루에 몰아서 해요. ‘이 한 몸 불사르리’ 하면서 말이죠.

- 저는 남자 친구와 롤플레이를 해요. 섹시한 웨이트리스와 점장님 같은 콘셉트로 말이죠. 가끔 야한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서로를 흥분시키는 방법도 있죠. 찾아보면 이것저것 자극적인 요소가 많아요.

- 남자들에게 가장 예쁜 여자가 누군지 아세요? 김태희가 아니라 새로운 여자예요! 스타일 변신을 해서 새로운 여자가 되어보세요. 남자 친구가 더욱 노력할 테니까요. 

- 저희는 사귄 지 1년 반 정도된 커플인데요, 매주 한 가지씩 테마를 정해 즐겁게 섹스에 응용하고 있어요. 아이스크림을 이용해 전희를 즐긴다거나 욕실에서 함께 목욕하기 등 과감하게 평소에 하고 싶었던 걸 서로 즐기면서 하는 거죠. 꼭 섹스가 아닌 가벼운 애무만 해도 스킨십에 대한 즐거움이 생겨서 그와 더 친밀해질 수 있답니다.

- 여행을 떠나세요! 그냥 일반적인 잠자리와 여행에서의 잠자리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AGONY 7  “조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하던데요, 남자 친구를 황홀하게 만드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김지현(가명, 28세, 마케터)


- 남자 친구의 성적 판타지가 스트립쇼라고 해서 몸치지만 눈 딱 감고 미쳐본 적이 있네요. 그날은 남자 친구도 저도 같이 미쳤던 것 같아요.

- 저는 남자 친구가 샤워할 때 같이 들어가서 온몸에 거품을 묻힌 다음 제 몸을 그에게 비벼요. 특히 가슴을 남자 친구 등에 집중적으로! 그럼 화장실에서 바로 시작하거나 침대로 직행하거나 둘 중 하나로 귀결된답니다.

- 항문 주위를 혀로 애무해주었어요. 그때 처음으로 남자 친구의 신음소리를 들었죠. 침을 잔뜩 묻혀 혀를 살살 굴리면서 손으로는 그의 심벌을 위아래로 피스톤 운동하듯 어루만져주었어요. 내 남자를 황홀하게 하는 것, 생각보다 흥분되는 일이더라고요.

- 원래 갖고 싶은 것을 쉽게 가질 수 없을 때 안달이 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하고 싶지만 꾹 참고 남자 친구를 못 하도록 제지했어요. 그의 야성을 있는 대로 끌어낸 뒤 하는 섹스는 정말 최고더라고요.

- 그를 눕히고 올라탄 뒤 뒤돌아 앉아요. 늘 위에서 애쓰던(?) 남자 친구가 편하게 절정으로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이것저것 혼자 다 했죠. 그랬더니 남자 친구가 여성스러운 허리라인과 엉덩이가 잘 보여 굉장히 섹시했다고 말해주더라고요. 

- 남자 친구가 사정을 할 때 두 다리로 남자 친구 허리를 감싸 제 몸 쪽으로 잡아당기면서 조였다 풀었다 해요. 사정한 직후라 황홀해 있는 그를 거기서 한 번 더 미치게(?) 만드니까 광대가 아주 승천하더라고요. 어디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었다나.

- 코스모 카마수트라 체위에 도전해보세요. 저 진짜 효과 봤어요.

- 영화에 나오는 섹시한 여배우처럼 가터벨트까지 풀세트로 갖춰 입고 그의 위에 올라가서 섹시 애드리브를 감행했어요. 침대에 그를 묶고, 눈을 가린 채 멋진 플레이를 한 거죠. 아, 아직도 그날 밤이 생각나네요.



AGONY 8 “제가 그에게 오럴해주는 것은 전혀 부담감이 없지만 그가 저에게 해주는 건 꺼려하게 됩니다. 냄새가 날까 봐 걱정돼서요.” -박정은(가명, 28세, 회사원)


- 남자 친구도 똑같아요. 오럴 섹스는 좋지만 자기도 냄새날까 봐 걱정될걸요? 흥분하면 당연히 냄새날 수 있는 건데 그게 싫으면 그냥 싫다고 말하는 건 어떨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받는 걸 좋아해서….

- 전 안 해주면 화가 납니다! 냄새가 날 거란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남자 친구에게 모든 걸 맡겨보세요. 편안한 마음으로 받으면 곧 진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관계를 가지기 전에 함께 샤워를 하는 건 어떨까요? 서로 몸을 씻겨주면 더 야릇한 분위기도 형성되고 씻고 나면 냄새 걱정도 덜 되니까요. 산부인과에서 정기적인 관리를 받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 샤워할 때 그 부분은 장미 향으로 세정해요. 장미 향이 유혹적이라고 들었거든요.

- 아니, 그 좋은 걸 왜 안 해요? 제 경험에 의하면 오럴 섹스를 받을 때 반응 때문에 남자 친구가 더 좋아하면 좋아했지, 절대 싫어하지 않았어요! 만약 오럴 섹스에 거부감이 있다면, 핸드잡부터 시작해보세요. 손으로 하는 애무가 익숙해지면 오럴에도 도전해보시고요.



AGONY 9 “남친이 애널 섹스를 하고 싶다고 해서 싫다고 했는데, 자꾸 졸라요. 어떻게 설득하죠?” -이은영(가명, 29세, 회사원)


-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 저는 그냥 “애널은 질이 느슨해질 때나 폐경기 올 때 사용할 거야. 애널은 배출하는 구멍이지 넣는 구멍이 아니야”라고 말했더니 잠잠해졌어요.

- 억지로 시도하는 그에게, 그의 몸을 애무하는 척 살며시 성기 부분을 어루만지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를 그의 애널에 넣었답니다. 바로 ‘악’ 하는 소리와 함께 일그러진 그의 표정을 볼 수 있었어요. 그 순간 “자기가 애널로 하고 싶다고 했지? 나도 적극적으로 응하고 싶은 호기심이 생겨. 손가락 서너 개 정도만 넣어보면 안 될까?”라고 말했죠. 그 이후로 다시는 애널 섹스 하자는 소리 안 하더라고요.

- 애널 섹스는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걸로 알고 있어요.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고, 딱 잘라 거절하세요. 섹스에도 서로를 위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 그에게 말하세요. “나 치질이야. 미안.”

- “하기 싫다고 얘기했는데도 자꾸 하려고 하는 거 난 싫어. 자기가 계속 이러니까 사실 섹스하는 것도 불편해”라고 얘기하세요. 저도 이렇게 설득했어요

- 당근에 콘돔 씌워서 남친 엉덩이에 들이밀면 하고 싶다는 소리가 쏙 들어갈걸요. 물론 좋아하면 낭패겠지만.

- 저는 눈 딱! 감고 몇 번 시도해봤거든요. 그런데 항상 넣지도 못하고 끝났어요. 섹스는 서로 맞춰가며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AGONY 10 “매칭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한 남자를 만났어요. 몇 번 그와 잠자리를 가졌는데 질염이 생긴 거예요. 온라인으로 남자를 만날 때 제대로 된 남자를 구별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은혜(가명, 32세, 영어강사)


- 오프라인에서 만난 남자도 속을 알 길이 없는데, 온라인은 말해 뭐하겠어요.

- 질염 같은 여성 질환이 생겼다는 것은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건데요, 이건 남자를 떠나서 본인의 불찰이에요. 결혼할 상대가 아니라면 콘돔은 필수입니다! 어서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치료하세요.

- 온라인으로 남자를 만나 잠자리를 갖는 무모한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섹스는 스포츠가 아니라 사랑의 한 표현이니까요.

-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그의 평소 생활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해요.

-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온라인 만남이에요. 온라인이다 보니 프로필이 진짠지 알수 없을뿐만 아니라 자신의 실제 모습을 많이 감추고 만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제대로 된 남자가 온라인으로 여자를 만나려 할까요? 원나이트를 하더라도 온라인보다는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만날 거 같은데.

- 저는 그가 본인의 건강관리를 얼마나 잘하는지를 관찰하곤 해요. 자신의 건강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건전하고 절제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또 그런 사람들은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자신에게 질병이 생길 경우 제때제때 치료도 잘하고 예방도 잘하는 것 같아요. 질병 옮기는 경우는 당연히 적을 거고요. 

- 무조건 만나지 마세요. 한번 망가지면 여자만 손해 봐요.

- 온라인으로 만난 남자와 저녁을 먹고 칵테일 한잔을 하는 정도까지라면 몰라도 만난 당일 모텔은 가지 마세요! 이럴 때는 좀 보수적으로 굴어도 돼요. 만약 그와 마음이 잘 통했다면 당장의 잠자리 없이도 계속 좋은 인연이 이어질 거예요. 애프터가 오지 않는다면 그는 그저 당신의 몸을 노린 남자니 재빨리 차단하시길.



AGONY 11 “7년 사귄 남자 친구와 섹스를 안 한 지 좀 됐어요. 내가 분위기를 잡아보려고 하면 ‘에이 가족끼리 왜 이래’라며 얼버무리곤 합니다. 섹스리스, 어떻게 극복하죠?” -김희선(가명, 33세, 프리랜스 작가)


- 그가 “가족끼리 왜 이래”라고 하면 “가족이니까 더 해야지”라고 하세요. 그리고 슬프지만 섹스리스는 한쪽에서 애쓴다고 될 일이 아니라서 앞으로 결혼을 생각한다면 신중하게 고민하는 게 좋겠어요.

- 남자 친구가 왜 섹스를 피하려고 하는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봤나요? 섹스에도 대화가 필요합니다. 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에게 섹스어필을 하기 위해 나는 노력하고 있는지, 남자의 요구를 어디까지 들어줄 수 있는지 서로 얘기를 나누는 게 중요하죠. 도저히 안 될 때는 커플 상담을 받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 극복하기 힘들 것 같은데요. ‘가족끼리’라면 벌써 연인의 느낌이 아니잖아요. 더 나이 들기 전에 헤어지세요.

- 여자가 노력을 했음에도 계속 남자 쪽에서 거부를 한다면 여성적인 매력을 더 이상 못 느끼거나 아니면 다른 여자가 있는 게 아닐까요.



AGONY 12 “호리호리하고 옷도 잘 입던 그가 저와 사귀면서 점점 풍만해졌답니다. 덕분에 그의 심벌도 작아진 듯한 기분이 들어요. 느낌도 잘 오지 않고요. 대놓고 살 빼라고 할 순 없는 노릇이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수정(가명, 31세, 홍보 AE)


- 헬스장에 가서 제일 잘생긴 트레이너에게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으세요. 그가 의식 안 할 수 없을 거예요.

- 그에게만 운동을 강요하지 말고 같이 운동을 해보세요. “나 등산 갈 건데 같이 갈래?’’, ‘’나 오늘부터 저녁에 요가 다니기로 했어. 저녁 약속은 힘들겠다’’라고 둘러대면서 티나지 않게 그의 다이어트를 도와줘도 좋고요.

- 제 남자 친구는 키 185cm, 몸무게는 세 자리 숫자의 고도 비만남이에요. 살이 찔수록 파묻혀 가는 똘똘이의 모습에, 위축되는 그도 안타깝지만 느낌이 없어진 듯한 지루한 관계도 문제였죠. 그래서 체위에 변화를 주기로 했어요. 여성 상위 자세로 하다 보면 좀 더 자유롭게 제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더라고요. 게다가 돌기가 있는 콘돔을 사용했더니 무아지경의 세계를 만나게 됐어요. 인터넷을 뒤져보면 멋진 섹스 토이가 많으니 활용해보기를 바라요.

- 호리호리했던 시절을 상상하는 수밖에~.

- “자기 가슴이 너무 커져서 나 기분 좀 그래. 나보다 더 커질까 봐 걱정돼”라고 말해보심이….

- “자기랑 나랑 요즘 살이 좀 찐 것 같은데 우리 저녁에 운동이나 할까?”라고 제안하면 어떨까요? 이때 ‘살이 찐’ 게 아니라 ‘살이 찐 거 같다’, ‘자기뿐만 아니라 나도 살쪘다’고 에둘러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묻어가는 게 중요해요!

- 자세를 바꾸세요. 지금 분명 여자분이 아래에 누워 계실걸요?



CREDIT
    Editor 유미지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4년 05월호

기사입니다

본 기사를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소유는 허스트중앙에 있습니다.

ANOTER ARTICLE

COSMOPOLITAN FACEBOOK

SUBSCRIBE/DIGITAL MAGAZINE

  • 2016년 9월호 커버

    정기구독 COSMOPOLITAN 트렌드한 여성을 위한 매거진!

    신청하기
  • 2016년 9월호 커버

    정기구독 COSMOPOLITAN 트렌드한 여성을 위한 매거진!

    신청하기
COSMO YOUTUBE

COSMO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