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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Fri

이직을 했는데, 동료의 텃세가 너무 심해요


Q. 이직을 했는데, 동료의 텃세가 너무 심해요. 

최근 대기업에 스카웃이 되서 입사를 하게 된 33세 직장인 여성입니다. 탄탄한 회사인 만큼 입사 동기들끼리는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낄 수가 없어요. 물론 제 생각이지만, '어디서 굴러온 돌이야'라는 생각에 동료들은 절 껴줄 생각도 없는거 같기도 하고요. 이직 후 텃세를 극복하는 방법, 혹시 있을까요?


A. 텃세라기 보다는 입사 초기 적응 기간같아요.^^ 

누구나 처음부터 친해지기는 어렵죠. 서로를 탐색하고 스캔하는 시기랄까요. 그러니 다른 동료들에게는 웃으며 장난도 치는데, 자신에게만 정색한 얼굴로 편하게 행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나만 소외당하고 있구나...'라며 조바심도 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동료들에게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니까요.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일부러 당신에게만 삐딱하게 구는 동료가 있다면, 그 사람때문에 당신의 감정을 소비하지 않길 바라요. 회사에는 텃세를 부리는, 그릇이 작은 사람들이 있지만 좋은 커리어 메이크가 될 좋은 동료들이 다 많거든요! 이직 후 동료와의 사이를 가깝게 만들어주는 세 가지 팁을 참고하세요. 우리 직장인 존재 화이팅!


1. 로마에 가면 우선 로마법을 따르자! 

텃세를 부리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혹시 이 사람이 내 밥그릇을 빼앗아 가는 건 아닐까'라는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직을 하자마자 성과를 내려고 여기저기 들쑤시지 말고, '변화' 시키려고 급급해 하지말고, 조직의 문화와 스타일에 적응하는데 초점을 두는 자세가 필요해요. 행여 '자신의 능력이 더 많은 것 같다', '이 회사에서 이 문화는 좋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들어도 처음에는 일단 말을 아끼세요. 또 '여기는 이런가요?', '여기는 그래요?' 라는 말들은 동료와 자신의 선을 명확하게 긋는 말이라고 하니 이 부분도 주의하시고요. 로마에 가면 '우선' 로마법을 따르는게 텃세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거예요. 


2. 질문을 창피해 하지 말자!

오래 일한 사람들이 많은 회사로 이직을 했을 경우, 처음에는 주위 동료들에게 말걸기도 힘들거예요. 말 한번 걸기도 어색하고, 괜한 질문을 해서 이미지를 망칠까 조심스럽죠. 하지만 이런 입사 초기기간일수록 '질문'을 하면서 상사나 동료와의 어색한 부분을 없애나가세요. 일에 관한 질문이라면 더 좋고요. 상사라면 당연히 질문해야할 부분이고, 자신보다 연차가 낮은 후배라 할지라도 창피해하지 말고 물어 보세요. 좋은 정보를 찾아서 조심스럽게 제안하는 것도 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 중 하나이니 텃세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3. 동료들과의 모임엔 반드시 참석하자!

인간적인 모습이야말로 텃세를 녹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더 자주, 더 많이 어울리고 가까이 하는 것이 좋아요. 치맥모임이나 스포츠 동호회 등 동료 중 한명 손을 내밀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내 스타일 아니야~', '피곤한데 그런 데 어울리고 싶지 않아'라고 생각하다보면 결국에 남은 건 대화에 낄 수 없는 나 자신일수도 있으니까요. 텃세로 인해 감정이 상했더라도 한번 용기내서 부딪히다 보면 '저 사람 괜찮더라'하는 동료의 평판을 듣게 될 거예요.



CREDIT
    Editor 윤다랑

이 콘텐트는 COSMO ONLINE
2014년 04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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