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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Fri

뷰티리가 간다 / NO.11 하늘을 나는 요가

안녕하세요. 뷰티 에디터 하윤진입니다. 지난 3월 27일엔 ‘플라잉 요가’의 창시자 크리스토퍼 해리슨이 한국을 방문했었죠.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을 지날 때마다 천장에 매달린 채 요가를 하고 사람들을 보고 너무 신기해서 ‘언젠가 한번 꼭 해봐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그의 방문에 맞춰 플라잉 요가 프레스 체험에 도전했답니다.


제가 체험을 한 곳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플라잉 요가 인 뉴욕>이었어요. 뉴욕을 기반으로 한 공식 플라잉 요가 지정 업체는 오직 <플라잉 요가 인 뉴욕>뿐으로, 해먹(천장에 고정된 천)에는 인증 마크로 Anti Gravity 마크(별 모양)가 붙어있다고 합니다. 


플라잉 요가의 창시자 크리스토퍼 해리슨은 미국 기계체조 주 대표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을 입은 후 브로드웨이 댄서, 안무가로 활동하며 안티 그래비티라는 공연단체를 설립했다고 해요. 본인뿐 아니라 단원들이 부상에 시달리자 공연 도구였던 천의 길이를 짧게 해 운동을 해 봤는데, 몸을 거꾸로 세우는 것이 중력의 힘으로부터 척추를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발견한 거죠. 자신의 경력을 살려 그는 에리얼 댄스와 짐네스틱, 요가를 결합해 플라잉 요가의 동작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후기에 앞서 저의 과거에 대해 잠시 설명할게요. 수능을 본 이후부터 저는 무려 1년간 혹독하게 살을 빼서 ‘통통이’(남자들이 생각하기에는 뚱뚱이)에서 보통인(?)으로 다시 태어난 의지의 다이어트 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뒤로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요요 현상도 없이 그 때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다이어트의 성공자(잘난 체라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어요^^)이기도 하고요. 그러니 그동안 이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운동을 해봤겠어요. 헬스, PT, 수영, 요가, 필라테스, 자전거 타기 등 여자들이 경험해봤을 법한 운동은 죄다 도전했었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플라잉 요가의 시작은 일반 요가랑 비슷했어요. 다른 것이 있다면 해먹을 이용해서 먼저 워밍업 동작을 하는 건데, 처음에는 내가 과연 해먹을 이용할 수 있을까 걱정되더군요. 하지만 해먹은 무려 약 500Kg에 해당하는 아주 무거운 무게까지도 지탱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두려워 말고 몸을 맡기자’라고 생각했죠. 그랬더니 한결 무서움이 사라지면서 한 동작 한 동작 더디지만 따라 하게 되더군요. 저를 제외한 나머지 수강생들이 곧잘 하는 걸 보고는 창피하기도 했지만 뭐, 처음인데 어쩌겠어요. 하하.  


그런데 문제는 수업 중간 이후부터 발생했어요.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들을 하는데 저는 초보라 이 동작은 건너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걸! 처음 시작한 사람들도 다 할 수 있다면서 따라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물구나무서기 한번 해보지 않았던 지라 참 난감했어요. ‘떨어지지는 않을까’, ‘머리 박으면 어떡하지?’ 등 오만 가지 생각들이 교차했어요. 그러나 결국 매달리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다리 벌려 대롱대롱 매달린 채 왔다 갔다 하는 박쥐 동작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이 때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 들면서 머리가 살짝 어지럽기도 했죠. 우리가 살면서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이런 동작들을 주기적으로 해주면 혈액순환이 잘되면서 피부 리프팅 효과에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힘들었지만 동안이 되기 위해 꾹 참았답니다. 


하지만 허리와 허벅지 사이에 해먹을 걸친 채 그네처럼 타고 다니는 동작을 할 때는 너무 아팠어요. ‘내가 동작을 잘 못해서 그런가?’라고 생각했는데 강사님께서 하체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은 이 동작을 하면 항상 이렇게 통증을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맞아요. 요즘에는 좀 괜찮아졌지만, 사실 발이 자주 저리고 너무 차서 여름에도 수면 양말을 신고 잘 정도로 하체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체질이거든요.)


마지막에는 천장을 바라보고 해먹에 누워있는데 이 때의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강사님이 수시로 레몬 향 나는 미스트를 가볍게 뿌려주시는데 여러분도 꼭 경험해보시길 강추!


체험 후 이틀 정도 등 근육이 좀 쑤시긴 했지만 제게는 요가보다 플라잉 요가가 더 잘 맞는 것 같더라고요. 전 몸매 교정도 좋지만 근육 강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거든요. 다른 운동을 하면 지루한 나머지 ‘언제 끝나지?’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플라잉 요가는 그럴 새 없이 재미있기도 하고요. 참, 플라잉 요가는 임산부나 당일 보톡스 시술을 받은 사람은 체험할 수가 없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세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 
기존 요가가 지루한 당신
몸매 교정을 하고 싶은데 기존 요가나 필라테스가 지루해서 망설였다면 플라잉 요가에 도전해보세요. 정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운동을 원하는 사람, 근력을 보다 강화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합니다.

프로그램 & 가격: 10회 쿠폰(2개월용): 36만원
기본 2개월 단위: 주 2회 38만원, 주3회 45만원, 주5회 49만3천원
주소: 압구정점)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79 카로씨티 2층
문의: 압구정점) 02-512-0938



CREDIT
    Editor 하윤진
    Photographer (장소)플라잉 요가 인 뉴욕 제공

이 콘텐트는 COSMO ONLINE
2014년 04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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