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POLITAN

  • 로그인
  • 회원가입
  • 정기구독
코스모폴리탄 디지털매거진
  • facebook
  • twitter
  • blog

    INSTAGRAM
    COSMOPOLITAN KOREA

    SUBSCRIBE TO COSMO

  • kakaostory

    KAKAOSTORY
    COSMOPOLITAN KOREA

  • youtube

    YOUTUBE
    COSMOPOLITAN KOREA

    Follow Youtube

포인트를 모으시면 선물을 드려요
2014.04.16 Wed

A+로 가는 길

성적표에 새겨진 알파벳이 6가지 이상이라면 지금 당장 여길 주목하자. 빼곡하게 채워진 ‘A’ 옆에 간간이 ‘+’까지 반짝거리는 화려한 성적표를 가진 캠퍼스 고수들이 여러분의 성적표에 응급처치를 해줄 테니까.

시험의 고수

김경민(명지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학점 3학년 1학기 4.3 / 3학년 2학기 4.3 


수업 시간에는 꼼꼼하게 필기하면서 내용을 이해해보세요

제 별명은 ‘필기의 여왕’이에요.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잘 적거든요. 물론 그냥 적기만 해선 안 되고, 머릿속으로 이해한 순서를 따라 조리 있게 정리해야 하죠. 예를 들어 지난 학기 수강했던 ‘인간 심리의 이해’ 수업에서는 주제별로 매 시간 여러 가지 유형을 공부했는데요. 이때 교수님이 들어주는 예시의 핵심을 잘 요약해뒀어요. 그리고 시험 공부할 때는 이걸 바탕으로 예시에 해당하는 특정 인물을 떠올리며 매치를 했죠. 만약 교수님이 칠판에 그림이나 표, 그래프 등을 그린다면 노트에 잘 옮겨 적어놨다가 시험 칠 때 응용해도 좋아요. 


시험 기간에는 과목별로 공부 시간을 분배하세요

수업 시간에 전체 내용이나 흐름을 잘 이해한다면 굳이 시험 기간에 플랜을 짜며 공부하지 않아도 그 내용이 머리에 쏙쏙 박혀요. 하지만 과목별로 공부 시간을 분배하는 건 필수예요. 암기 과목은 시험 전에 바짝 하는 것이 좋지만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하는 풀이 과목들은 시험 2주 전부터 꾸준히 해야 하니까요. 암기 과목의 경우 필기해둔 노트를 5~6번 읽는데, 연필, 펜, 빨간 펜, 형광펜의 순서로 중요한 부분을 표기해둬요. 시험 직전에 형광펜 부분만 읽어도 그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와 아주 유용하거든요. 반대로 풀이 과목은 유사 문제를 계속 풀어야 하는데, 이때 풀이 과정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해요. 책에서 나온 문제를 살짝 꼬아 출제하는 경우가 많으니 교재 중심으로 문제를 푸는 건 기본이고요. 


시험을 칠 때는 단답형인지 서술형인지 먼저 구분하세요

우선 교수님마다 출제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단답형인지 서술형인지를 정확히 구별해서 시간을 분배해야 돼요. 저 같은 경우, 예전에 단답형으로 적어야 할 간단한 문제에 길게 서술하는 바람에 몇 문제를 놓친 적이 있거든요. 한편, 서술형으로 작성할 때는 미리 답안지 구석에다 문제에 해당하는 키워드를 적어 전체적으로 흐름과 개요를 구성해요. 그리고 항상 읽는 사람이 보기에 편하도록 서론, 본론, 결론의 틀을 정확히 잡아서 각각에 해당하는 글을 작성하죠. 각 틀 안에서는 두괄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답변을 적을 때 포인트가 어긋나는 것을 바로잡을 수 있거든요.


+ 플러스 포인트를 노려라! 대부분의 경우, 전체 학점에서 시험 점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어요. 하지만 무조건 2주 내내 몰아서 밤을 새는 건 너무 비효율적이니 강의 시간을 적극 활용하세요. 수업 중에 최대한 모든 걸 이해하고, 교수님과 커뮤니케이션도 하면서요. 

A가 A+ 되는 교수님표 깨알 정보!  “답안지를 작성할 땐 문제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반드시 자신의 언어로 풀어 쓰세요”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이현희 교수 

시험은 학생이 수업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자기 것으로 소화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예요. 굳이 더하지 않아도 될 설명까지 보태며 객관적 해답만을 나열하는 것보다는 핵심 답변에 채점자가 쉽게 이해할 만한 창의적인 예를 풀어놓는 것이야말로 추가 포인트를 얻는 좋은 방법이죠. 



리포트의 고수

하유정(숙명여자대학교 가정자원경영학과 3학년) 학점 2학년 2학기 3.9 / 3학년 1학기 4.0 


주제를 선정할 때는 교수님의 가이드라인을 엄수하세요

가장 염두에 두는 건 교수님이 제시한 틀을 유지하는 거예요. 아무리 창의적이라고 해도 교수님이 원하는 방향과 다르면 말짱 도루묵이죠. 틀을 정했으면 그 안에서 가장 참신한 요소를 선택해요. 전 보름에 달하는 시간 동안 

계속 주제와 관련해 연상 작업을 해요. 신문을 종류별로 찾아보며 공통된 이슈를 찾기도 하고, 길을 가다 주변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할 땐 보편적인 시선에서 방향을 살짝 틀어보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한창 이슈였던 노령 연금에 대해 리포트를 쓸 때, 대부분 학생들이 자료가 많은 반대 의견을 주제로 정했는데, 전 오히려 찬성 입장에서 조명했거든요. 당시 사회적으로도 찬성 의견이 적었기 때문에 역발상을 통한 비교 분석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죠.  


자료를 조사할 때는 키워드와 흐름을 일관되게 유지하세요 

먼저 주요 키워드를 선정해야 돼요. 성급히 이것저것 갖다 붙이는 것보단 인터넷과 책을 통해 개략적인 지식을 습득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죠. 큰 그림이 잡히면 그와 관련된 세세한 키워드를 정하고 다양하게 조합하여 자료를 찾아나가요. 이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오히려 논문이나 문헌을 참고하는 것이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포인트예요. 성의 있어 보이기도 하고, 보다 정확한 자료를 얻을 수도 있으니까요. 한편 외국 논문을 참조할 때는 일일이 번역할 수 없으니 애초에 검색할 때 필터링 기능을 여러 번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죠. 


리포트는 나만의 패턴을 바탕으로 작성하세요

리포트에선 흐름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본격적인 작성은 하루 날을 정한 후, 꼼짝않고 한 번에 쓰는 것이 좋아요. 대신 초본은 제출일 2주 전쯤에 완성해둬요. 그래야 2주 동안 수정할 것들을 꼼꼼히 찾아낼 수 있거든요. 리포트를 구성할 땐 나만의 패턴을 만들어서 차별성을 두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제가 자주 활용하는 패턴은 서론, 본론, 결론의 구성에 소스를 더하는 것인데요. 서론에서는 최근 이슈나 이야깃거리를 첨가해 흥미를 끌고, 본론에서는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창작물을, 결론에서는 명언이나 유명한 글귀, 그리고 느낀 바를 자세하게 덧붙여요. 심플한 구성에 설득력 있는 내용으로 임팩트를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죠.


+ 플러스 포인트를 노려라! 조사한 자료를 들고 교수님께 찾아가서 자문을 구해보세요. 저는 특히 해외 논문을 들고 가서 자료의 타당성이나 신빙성 등을 여쭤보곤 하는데요. 이렇게 하면서 리포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얼마나 열심히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지 교수님께 어필할 수도 있거든요. 또 리포트를 제출한 후에도 참고 자료는 삭제하지 마세요. 성적 이의 제기를 할 때 증명 자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A가 A+ 되는 교수님표 깨알 정보!  “감점 요인을 없애는 게 중요해요” -건국대학교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 이위형 교수

리포트는 참고 문헌이 많을수록 좋아요. 하지만 얼마나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했는지가 관건이죠. 주제에 대한 이해 정도를 나타내니까요.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절대 마감일을 늦추지 말라는 거예요. 내용이 좋건 나쁘건 늦게 제출했다는 것 자체가 감점 요인이거든요. 점수가 깎일 만한 요소는 처음부터 배제하는 것이 A+을 받는 기본적인 자세랍니다.



발표의 고수

이주호(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 4학년) 랩 시리즈 대학생마케터 최우수상, INSIDers 학회 주관 창업 대회 우수상 


주제와 역할을 구성할 때는 날카로운 비판을 아끼지 마세요

대개 교수님이 제시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팀원들과 모여 아이디어를 내는데요. 이때 참신한 소재에 집착해 결정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땐 신랄하게 서로의 의견에 대해 비판을 하고, 수시로 교수님의 키워드와 비교해보는 것이 좋아요.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역할 분담이에요. 추측만으로 개인의 역량을 파악하는 건 위험부담이 따를 수 있죠. 각자 과거에 했던 자료를 모아서 개인의 실력을 파악하는 것이 나중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이더라고요.


발표 자료를 만들 때는 슬라이드별로 디자인을 구상하세요

처음 PPT 자료를 구성할 때 각 슬라이드에 들어갈 요소들을 세세하게 정리해요.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거나 표시를 해두면 개인적으로 작업할 때도 헤매지 않거든요. 폰트나 디자인도 마찬가지예요. 처음 시작할 때 기본적인 레이아웃, 폰트, 컬러 등에 대해 명확하게 결정한 다음, 그 내용을 가이드 삼아 각자의 분량을 완성하는 거죠. 슬라이드 수는 넉넉하게 잡아 구성한 다음, 막바지에 불필요한 걸 빼내면 전달할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다듬을 수 있어요.


발표할 때는 나만의 스타일을 살려 편안하게 말하세요

자기만의 발표 스타일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유머러스한 스타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스타일, 당당하고 힘찬 스타일 등 다양한 발표 유형 중에 자신은 물론 청중도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을 찾는 거죠. 한편, 전체 내용을 담은 대본보다는 키워드를 적어놓은 리스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대본을 들고 가면 대부분 줄줄 읽어버리기 일쑤죠. 그러면 결국 발표가 아닌 낭독이 되어버리거든요. 대본은 발표 전에 암기하고, 전체 흐름을 담은 키워드 리스트만 가지고 발표하는 것을 추천해요. 오 히려 중간에 애드리브를 할 때도 대본보다는 키워드가 있는 편이 훨씬 수월하니까요.  


+ 플러스 포인트를 노려라! 발표할 때 긴장을 해서 망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자기만의 비법이 있다면 좋겠죠. 예를 들어 아이 콘택트가 힘들다면 청중의 인중을 바라본다거나 손이 떨릴 땐 제스처를 취함으로써 긴장한 모습을 감추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발표 전에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팀원들 앞에서 돌아가면서 발표를 하되 각자 연습하지 말고 서로 피드백을 해주는 거예요. 교수님의 입장에서 슬라이드에 대한 비판도 해보고 발표자의 제스처도 평가하다 보면 어떤 점을 고쳐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으니까요. 

A가 A+ 되는 교수님표 깨알 정보!  “대화를 하듯 자연스러운 톤과 매너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세요” -숭실대학교 경영학과 김영국 교수 대부분 학생들이 긴장을 하는 바람에 준비해온 걸 100% 보여주지 못해요. 결국 자연스럽게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란 뜻이죠.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문어체로 조사한 내용들을 구어체로 바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분명한 발음과 큰 목소리를 갖추도록 노력하세요. 사소한 부분이지만 이리저리 이동하며 발표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태도를 연출하기엔 효과적이에요. 



마지막 신의 한 수! 태도 점수 10%를 공략할 것

1 출석은 기본 중의 기본! 대부분의 수업에서 출석 점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10% 미만. 하지만 근소한 점수 차이가 플러스 점수를 거머쥐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를 구분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병결이라면 의사의 진단서를, 생리통이라면 공결을, 이 밖에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겼을 때에는 반드시 증명할 수 있는 문서를 구비하여 출석표에 ‘X’자가 드리우는 것을 방지하자.


2 질문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질문하는 태도야말로 플러스 포인트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 강의의 흐름을 방해하는 질문은 삼가야겠지만, 수업 내용에서 궁금한 부분이 생길 땐 손을 번쩍 들어 질문을 던져보시라. 질문을 던지면 학업 의욕을 불태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수님께 열심히 공부했다는 사실까지 증명해 보일 수 있으니 이런 걸 두고 ‘일타이피’라고 하는 거다. 


3 교수님과 친분을 쌓아라 무작정 찾아가서 알랑방귀를 뀌란 말이 아니다. 자신이 얼마나 학업에 열정적인지를 교수님께 어필하라는 말씀.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상담이다. 교수님의 수업을 자신의 진로와 연관 지어 조언을 구하거나 수업에 참고하면 좋을 만한 문헌을 추천받는 건 어떨까? 조언을 바탕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강의 시간에 보여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반장은 없는 점수도 받는다 교양 수업을 몇 번 들어본 이들이라면 반장에게 점수 특혜가 있다는 건 대번에 눈치 챘을 터. 굳이 반장이 아니어도 좋다. 학기 중 어떤 수업이건 학생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수업 전 컴퓨터를 켜놓거나 학생들의 과제를 걷어오는 등 교수님이 도움을 요청할 때 기꺼이 응해보자. 조금 피곤하고 귀찮겠지만 그만큼의 보상이 플러스 점수로 요긴하게 쓰일 테니까. 


CREDIT
    Contributing Editor 박수진

이 콘텐트는 COSMO CAMPUS
2014년 04월호

기사입니다

본 기사를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소유는 허스트중앙에 있습니다.

ANOTER ARTICLE

COSMOPOLITAN FACEBOOK

SUBSCRIBE/DIGITAL MAGAZINE

  • 2016년 9월호 커버

    정기구독 COSMOPOLITAN 트렌드한 여성을 위한 매거진!

    신청하기
  • 2016년 9월호 커버

    정기구독 COSMOPOLITAN 트렌드한 여성을 위한 매거진!

    신청하기
COSMO YOUTUBE

COSMO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