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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7 Fri

훈남, 여기 있습니다! - 코스모 소개팅 프로젝트 3탄 <포토그래퍼 심규보>

‘도대체 괜찮은 남자는 다 어디에 있는 거냐고!’ 아무리 주변을 둘러봐도 훈남은 커녕 흔남조차 없다는 당신을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기프트. 코스모가 훈남을 쏩니다. 그 3탄은 포토그래퍼 심규보. 커리어는 물론, 자기관리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그와의 즐거운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SNS 주소도 남겼으니, 마음에 들면 콜콜!


Profile

심규보 | 32세 | 포토그래퍼 | A형 | 사자자리


포토그래퍼로 활약 중이시죠. 어떤 사진을 찍나요?

잡지 <얼루어>와 <리빙센스>의 포토그래퍼로 일하고 있어요. 주로 뷰티나 패션 아이템을 촬영하는 일을 하죠. 


포토그래퍼라는 직업, 굉장히 버라이어티할 것 같아요.

일반적인 회사원과는 좀 다르긴 하죠. 매일 반복된 스케줄에 따라 일하는 게 아니라는 점은 좋아요. 그날 그날 주어진 스케줄에 따라 다양한 촬영을 진행하죠. 퇴근 시간도 불규칙하고요. 그래도 보통 7,8시 정도에 퇴근을 하죠. 야근할 때도 있지만.


남들은 ‘취미’라고 말하는 사진찍는 일이 본업이잖아요. 포토그래퍼의 취미는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요. 매일 자전거를 타죠. 오늘 아침에도 출근 전에 자전거를 탔어요. 새벽 6시 반에 일어나서, 40km 정도 달리고 왔죠.


헉. 정말 대단하네요. 어디서 자전거를 타요?

한강에 갈 때도 있고, 남산에 갈 때도 있고. 컨디션이 좋을 때는 남양주까지도 가요. 집이 건대쪽인데, 남양주까지 왕복 4시간 자전거를 타고 와서, 스튜디오로 출근을 하죠. 퇴근 후에도 별 일 없으면 자전거를 타고요.





정말 자전거 매니아군요. 자전거는 늘 혼자서 타나요?

밤에 탈 때는, 자전거 동호회 분들에게 연락을 해서 시간 맞는 분들과 같이 타요. 


자전거 타고 나서 술 마시고?

술은 안 마셔요. 알코올이 근육에 되게 안 좋거든요. 운동하다보니 식이요법에 신경쓰여서, 웬만하면 술을 안 마시려고 해요. 


사이클 선수도 아닌데, 식이요법까지 철저히 하고, 정말 자기 관리가 철저한 것 같아요. 

자전거를 타다 보니 타면 탈수록 제 몸이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게 눈에 보여요. 자전거 실력도 발전하는 게 느껴지고. 시즌마다 자전거 대회를 나가는데, 기록이 점점 좋아지는 것도 뿌듯하고요.


자전거를 타면서 제일 행복할 때는 언제예요?

좋은 경치를 보면서 탈 때 제일 행복해요. 차로는 못가는 도로들이 있어요. 자전거 도로들. 특히 여름에 자전거 타고 그런 멋진 경치 보면서 시원하게 달릴 때, 정말 행복해요.


자전거 말고, 또 다른 취미도 있어요?

등산을 좋아해요. 하하. 또 운동이네요. 밤에 등산하는 것도 좋아해요. 소요산, 왕방산, 이런 산들 친구들과 함께 가서 등산하고, 깊은 얘기도 하고 그러죠.


자전거, 등산 말고 또 다른 취미도 있나요?

여행을 되게 좋아해요.




일반인들은 ‘출사’라고 해서 사진찍으려고 여행가고 그러잖아요. 여행에서 정말 프로페셔널한 사진을 남겨오겠군요.

아니에요. 여행갈 때는 아예 사진기를 안 가져가요. 사진 찍기보다는 눈에 담으려고 하죠. 


포토그래퍼니, 아무래도 여자를 볼 때도 비주얼을 많이 볼 것 같아요. 어떤가요?

저는 별로 외모를 안 따진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넌 예쁜 여자 좋아해’라고 하더라고요. 많이 따지나봐요. 하하. 최강희 같은 스타일 좋아해요. 너무 지나치게 세련된 스타일보다는 좀 프리하고, 수수한 스타일. 내추럴한 매력이 있는. 그리고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에게 끌리더라고요.


오, 정말요? 연상녀가 왜 좋아요?

누나처럼 좀 챙겨주고, 다정다감하고 그런 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면 어떻게 대시하나요?

정말 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에요. 호감이 있다는 걸 그분이 알 수 있도록. 그 사람이 어디에 있든지 거기까지 찾아가요.   


반대로 나를 좋아하는 여자가 어떤 식으로 다가오면 더 매력적인가요?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대시하듯이 ‘어디야?’ ‘뭐해?’ 이런 문자만 계속 보내는 것보다는 ‘언제 밥 먹자’ ‘영화 보러 갈래?’ 이런 식으로 데이트 제안을 해주면 더 좋은 것 같아요. 항상 저를 먼저 좋다고 해서 연락해와서 만나면 결국 또 제가 데이트 코스를 제안하고, 리드해야 할 때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남자에게 호감을 먼저 가지고 접근하는 거라면, 남자가 적극적으로 데이트를 제안하는 것을 기대하기 전에, 자기가 먼저 제안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전시회 보는 거 되게 좋아해요. 전시회 보러 가자고 말하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같이 보러 가겠죠. 운동을 줄여서라도! 하하.


여자친구 생기면 뭘 하고 싶어요?

제일 하고 싶은 건, 여행이에요. 국내도 좋고, 가까운 아시아권 국가들도 괜찮고.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제가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여행을 정말 못해봤어요. 제가 너무 바빠서 실천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둘이 시간을 내서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심규보씨에게 관심이 있다면, 그의 SNS로 연락해보세요!

www.facebook.com/koreaskb


CREDIT
    Editor 김혜미
    photographer 이승

이 콘텐트는 COSMO ONLINE
2014년 03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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