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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Mon

Seoul Rookies

요즘 우리는 서울 디자이너 브랜드에 푹 빠져 있다. 하우스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세련된 비주얼과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듬직한 팬덤까지! 수많은 서울 디자이너 사이에서 여대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두 명의 디자이너와 나눈 소소한 대화.

Low Classic - 이명신

길거리에서 로우클래식 옷을 입은 사람들을 자주 보나요? 그럼요! 포멀한 룩에 로우클래식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로우클래식 아이템을 입은 소녀들을 보기도 하죠.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일링이 있다면요? 스트리트 스냅 컷에 등장한 학생이었는데 화이트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로우클래식의 아우터를 걸쳤는데 참 멋지더라고요. 과하게 스타일링한 것보다 심플하게 연출했을 때 오히려 감동받곤 해요.

2014 S/S 컬렉션은 특이하게도 학교에서 진행됐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이미지는 무엇이었나요? 불안한 사춘기 시절을 겪으며 방황하는 소녀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교가 떠올랐죠. 장소가 독특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로우클래식의 콘셉트를 단번에 알아차리던데요?

지금 가장 반응이 좋은 컬렉션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학교에 다니는 소녀를 생각하다 문득 ‘로우클래식의 로고를 활용해 엠블럼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그런데 마침 신기하게도 엠블럼이 새겨진 아이템이 인기가 많아요. 

휴식할 땐 주로 무엇을 하나요? 전시 보는 것을 좋아해서 일 때문에 바쁜 평일에도 일부러 시간을 내는 편이에요. 여행도 자주 가고요. 여행지에 가면 책도 많이 사고, 아기자기한 카페에 가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요. 최근엔 일본 오사카에 다녀와서 힐링 타임을 가졌어요. 

로우클래식의 룩은 언제나 소녀들의 로망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 같아요. 콘셉트에 크게 상관없이 꼭 만들고 싶은 아이템이 있나요? 로우클래식에는 루스한 핏의 옷이 많죠. 하지만 몸에 꼭 맞는 클래식한 재킷을 선보이고 싶어요. 여자들의 아름다운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날 만큼 몸에 착 감기는 핏으로!

서울 루키가 되고 싶어 하는 미래 디자이너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요? 좋아해서 시작한 만큼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오랜 연인들의 모습처럼요. 빨리 성공해야겠다는 성급한 자세보다는 멋진 옷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가지세요. 모두 파이팅! 



SORT - 이예진

최근 종영한 드라마 <상속자들>의 보나(크리스탈)가 솔트의 옷을 즐겨 입었다고 들었어요. 그녀가 입었던 아이템은 뭐였죠? 타탄체크 미니 드레스였어요. 보나가 솔트의 미니 드레스를 입은 후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그 아이템을 찾았어요. 2013 F/W 시즌 제품인데 자연스럽게 키 아이템이 됐죠.

여고생 혹은 여대생들에게 어울리는 프레피 룩이 유독 많아요. 어떤 여자들이 입었을 때 가장 예쁜 옷인가요? 건강하고 자유분방한 여자들! 젊은 여자들이 가질 수 있는 에너지와 풋풋함을 생각하며 디자인하기 때문이죠. 영화 주인공으로 따지자면 <스위밍 풀>의 줄리! 

이번 시즌 솔트의 콘셉트는 무엇인가요? 소녀다운 무드가 강했던 지난 F/W 룩의 이미지와 비슷해요. 대신 마냥 사랑스럽거나 키치한 느낌은 아니죠. 디자인을 하면서 많은 요소들을 과감히 배제했을 정도로 심플한 이미지의 소녀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디자인 아이디어는 어디서 가장 많이 얻나요? 많은 생각을 하는 편이에요. 이번에는 ‘요즘 여자들이 원하는 게 무엇일까’ 하는 근본적인 문제부터 차근차근 접근했어요. 주위를 통해 느낀 건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기 때문에 무조건 예쁜 것, 그러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을 좋아한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드라마틱한 소녀 이미지보다 실생활에 가까이 있는 느낌을 표현했어요.

이번 시즌, 솔트의 룩 중 디자이너의 마음을 빼앗은 아이템이 있다면요? 트렌치코트! 클래식한 디자인이지만 기존의 베이식한 캐멀 컬러가 아닌 다른 컬러들을 활용해 포인트를 줬어요. 트렌치코트는 아이템 자체가 가진 힘이 크기 때문에 과한 스타일링보다는 심플하게 입었을 때 가장 예쁘죠. 

서울 루키가 되고 싶어 하는 미래 디자이너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요?

나 자신을 가장 나답게 표현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고 확실한 방향을 잡으세요. 그래야 옷을 디자인하고 브랜드를 론칭했을 때 주위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롱런할 수 있어요. 단순히 디자이너에 대한 로망만으로 시작하는 건 위험할 수 있어요. 내 취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개성 있는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먼저랍니다.   



CREDIT
    Editor 노경언

이 콘텐트는 COSMO CAMPUS
2014년 03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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