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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2 Sat

드라이버 정, 더 비틀과 소개팅하다!

꼭 만나고 싶었던 남자와의 소개팅처럼 설레였던 더 비틀과의 첫 만남, 그리고 매력 탐구의 시간.

 



 


더 비틀의 스펙


가격 3250~3750만원


연비 15.4km/l


배기량 1968cc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kg?m


 


강렬한 첫 인상


상대방이 어떤 옷을 입고 나왔느냐에 따라 첫 인상이 달라지지 않던가? 더 비틀도 그랬다. 처음 봤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게 강렬한 레드 컬러였으니까. 개인적으로 빨간 차에 대한 반감(까진 아니고 부담스럽다)이 있는 편인데 더 비틀은 좀 달랐다. 조금 밝지만 과하지 않은 (절대 촌스럽지 않은) 유러피언 감성이 듬뿍 담긴 폭스바겐만의 컬러였다. 컬러에서 눈을 돌려 몸매를 살폈다. 귀여운 차, 여성스러운 차로 대표되던 더 비틀의 이미지는 어디가고 꽤 터프해졌다. 이는 앞, , 위쪽이 반원 형태였던 구조를 깨고 지붕을 더 낮춘 결과. 실제로 전 모델에 비해 폭은 84mm 넓어지고, 높이는 12mm 낮아졌으며, 길이는 152mm 길어졌다. 하지만 원래의 모습을 잃었다고 볼 수는 없었다. 트레이드 마크인 원형 헤드라이트와 보닛 형태, 지붕의 라인 등은 모두 보전했기 때문이다. 어릴 적 귀여웠던 소꿉친구(물론 남자!)가 훈남이 되어 돌아온 느낌이다.


 


 



 


심플하지만 스포티한 속내


외모만 살폈다면 이젠 말을 해볼 차례. 차에 타자마자 느낀 건 겉과 다르다는 거였다. 강렬한 레드 컬러와 다이내믹한 라인에 비해 실내는 올 블랙으로 아주 심플했다. 하지만 뻔하진 않다는 게 핵심! 수납 공간도 보조석 앞쪽에 위치한 위로 열리는 비틀박스와 아래쪽 추가 수납 공간 두 개. 두 공간 모두 여유롭지 않은 편이나 두 가지라 수납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전면에 있는 회전속도계, 속도계, 연료계가 통합된 다기능 디스플레이는 한 눈에 지금 차 상태가 어떤지 파악할 수 있었다. 센터피시아도 마찬가지. 6.5인치 터치스크린과 각종 플레이어들도 빠르고 직관적으로 조작이 가능했다. 하지만 눈을 사로잡은 건 센터페시아 위쪽에 있는 오일온도, 크로노미터 기능이 포함된 시계, 압력게이지 부스트 게이지. 이것 덕분에 스포티한 느낌이 더욱 배가 됐다. 그리고 엑셀을 처음 밟는 순간, 스포티한 느낌과 일치하는 훅 뻗어 나가는 퍼포먼스 덕분에 이 차 뭐지?’ 하는 궁금증을 생기게 했다.


 




 


 


솔직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성격


본격적인 데이트에 나섰다. 대천까지 휴식 없이 160km 정도를 달려봤다. 처음 느꼈던 과감한 퍼포먼스에 힘입어 에디터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150km까지 거침없이 밟았다. 밟으면서 느낀 건 엔진의 힘이 강하다는 것. 실제로 더 비틀의 엔진 성능은 최고 출력인 140마력, 최대 토크 32.6 kg?m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0km/h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9.5초이며, 안전 최고 속도도 195km/h. 하지만 흔들림이 적진 않다. 쿠페 형태를 띄고 있어 세단과 SUV와 달리 노면의 느낌이 잘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속도가 아무리 올라가도 60~70km/h 정도에서 느꼈던 흔들림 정도만 전달된다. 그래서 흔들림 없고 정숙한 차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 취향인 에디터도 이 차를 통해 운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연비도 15.4km/l로 높은 편. 실제로 타본 결과 고속도로에선 20km/h가 넘게 나왔으며, 시내에선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정도였다. 대천까지 왕복을 하고 실내에서 추가로 운행했지만 연료의 반 정도만 닿았으니 꽤 효율적이다.


 


 



 


한 쪽으로 치우치는 여유


삶의 여유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매력적인 것처럼 차도 그렇다. 무조건 넓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공간이 적당히 있어야 좋다. 그런 면에서 더 비틀은 한 쪽으로 치우친다. 운전석과 보조석은 천장이 높진 않으나 좁은 정도는 아니었고, 가운데 팔걸이와 수납공간(음료꽂이 두 개 외에 작은 소품을 놓을 수 있는 공간까지)이 있어 공간이 분리되는 느낌이 들어 편했다. 하지만 뒷좌석은 확실히 좁은 편이었다. 직접 타 보니 앞쪽과의 거리가 절대적으로 좁다. 앞좌석을 많이 당기지 않는 한 아담한 에디터 조차도 무릎이 한 뼘이 남지 않았으니까. 대신 뒤쪽에 음료 꽂이가 하나 있다. 그래서 세 명 정도까지가 편안하게 탈 수 있는 한계인 듯하다. 하지만 좁은 뒷좌석과 달리 트렁크 공간은 아주 넉넉했다. 여행 갈 때 신발, 트렁크, 먹거리 등 짐이 한 보따리인 에디터 같은 사람에게 아주 매력적인 요소였다. 심지어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905리터까지 짐을 실을 수 있단다.


 


에프터 신청 지수는요!


★★★★ (5점 만점)


더 비틀은 함께 라면 어디든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매력적인 상대! 뒷좌석에서는 좀 더 여유를, 가격에선 좀 더 짠돌이가 되어준다면 언제든 다시 만나고 싶다.



 


 


CREDIT
    Editor 정화인
    Photo 폭스바겐코리아, 정화인

이 콘텐트는 COSMO ONLINE
2014년 0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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