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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30 Thu

부기가 살 돼?

응, 부으면 살 돼. ‘살’은 불안한 존재, ‘부기’는 쉽게 빠지는 가벼운 고민이라고 생각하는 여자들이여, 미안하지만 부기는 살이 될 확률이 높으니 정신 바짝 차리는 게 좋을걸?

1. 버츠비 테라퓨틱 배스 크리스탈 450g 3만원  농축된 바닷소금과 각종 식물성 아로마 에센셜 성분이 독소를 배출하고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2. DHC 페이스 업 100ml 3만원 지방 분해를 돕는 월령초 에센스와 해조 에센스, 카페인 등이 들어 있어 부기를 즉각 제거해주고 지방 연소를 촉진한다. 3. 에뛰드하우스 고백 활성 마사져 6천원 흙을 구워 만든 마사지 기구. 오목한 면으로 광대뼈, 턱선 등의 곡선을 따라 마사지하고 볼록한 부분은 지압하는 데 사용한다. 


부기를 대하는 여자들의 심리는 은근 재미있다. “너 오늘 좀 부었다”라고 하면 보통 “어제 술을 마셔서”, “잠을 잘 못 잤어”, “몸이 좀 안 좋아서 힘들어” 등의 최근 컨디션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다음 대화를 이어가는 반면, “살 좀 붙은 거 같은데?”라고 말하면 “빼야지”, “다이어트할 거야. 뭐가 좋을까?” 같은 미래의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말한다. 전자는 대수롭잖게 컨디션을 탓하기 때문에 별로 분위기가 어색하지 않은데 후자의 경우엔 다소 기분 나쁜 기색을 내비치곤 해 직접적으로 ‘살’이라고 말하는 것을 피하는 대신 “얼굴 좋아 보인다”라고 돌려 말하기로 했다. 부기면 쉽게 뺄 수 있는 것이니 괜찮고 살은 몸에 이미 장착된 일부이니 무겁게 느껴지는 것일까? 사실 알고 보면 부기는 살이 될 확률이 아주 높은 무서운 존재인데 말이다.


우리의 혈액은 물로 가득하다. 우리 몸은 살아가고 대사하기 위한 영양분과 산소가 필요한데, 이것은 혈관에서 배어 나온 수분, 즉 조직액에 실려 전달된다. 세포가 활용하고 남은 찌꺼기와 독소로 가득한 물을 버리는 역할은 림프라고 하는 투명하고 가는 관이 한다. 혈관과 림프관은 나란히 짝을 지어 다니며 조직액을 내보내고 다시 쓸어 담으며 온몸의 대사 활동을 가능케 한다. 온몸에 매우 치밀한 상수도와 하수도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림프의 하수 시스템이 처리할 수 있는 수분량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만약 처리 못 할 만큼 물이 혈관에서 흘러넘친다면 그것은 그대로 조직 사이에 고이게 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부기’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러한 부기가 고이 있다가 때가 되어 천천히라도 빠져나가주기만 하면 고마울 텐데 문제는 고인 물을 주변의 지방 조직이 흡수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질 나쁜 물을 먹었으니 비행 지방이 되는 것은 자명한 이치. 비둔해져 크기가 커짐은 물론 딱딱해지거나 주변 부위를 압박하며 순환을 방해해 또 다른 부종을 일으키는 2차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과정이 자주 반복되며 생기는 대표 결과물이 다이어트를 해도 없어지지 않는 셀룰라이트이고. 

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2가지다. 부기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부기를 빨리 빼주는 방법을 찾거나. 생리 전에 호르몬 때문에 생기는 부종은 여자라면 한 달에 한 번 겪어야 할 일이니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자신이 관리를 못해서 생기는 부기는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일단 혈관의 삼투압을 상승시켜 조직액을 많이 내보내지 못하도록 짠 음식이나 지나친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 또 체온이 높아진 상태로 오래 지속되는 것도 원인이 되니 몸이 열받지 않도록 하자.  부기를 빼는 방법은 마사지와 운동이다. 겨드랑이나 서혜부는 림프관이 많이 모이는 곳이니 이곳을 주무르며 마사지하면 큰 도움이 된다. 


운동도 빼먹지 말아야 한다. 아마 성형수술하고 부기를 빨리 빼려면 적당한 운동을 하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을 텐데, 이는 손이 닿지 않는 근육 사이사이의 림프를 자극해 순환시키라는 뜻이다. 같이 치맥으로 한잔 거하게 걸쳤는데 나만 부었다면 유전적으로 당신의 림프 흐름이 느린 경우니 좀 더 열심히 마사지하고 격렬하게 운동해줘야 한다. 



부기를 빼는 마사지



1. 팔다리 쓰다듬기 발목부터 서혜부까지의 다리 안쪽과 뒤쪽, 그리고 손바닥 쪽 손목부터 겨드랑이까지 손바닥으로 쓰다듬어 올린 다음 엄지손가락으로 압력을 주어 눌러 올린다. 

2. 등 쓰다듬기 팔을 뒤로 돌려 손바닥을 허리 가운데 대고 척추 라인을 따라 엉덩이까지 쓸어내린 뒤 눌러준다. 

3. 서혜부 자극하기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우고 서혜부를 따라 누르듯 쓸어내린다. 

4. 가슴과 배 쓸어내리기 가슴부터 서혜부까지의 몸통 앞부분을 손바닥으로 쓸어내린 뒤 손을 오목하게 모아 통통 두드린다. 

5. 목과 어깨 풀기 양손의 네 손가락을 좌우 귀 아래에 댄 뒤 목의 측면과 어깨 라인을 지나 겨드랑이까지 쓰다듬어 내린다. 

6. 쇄골 쓰다듬기 역시 네 손가락으로 쇄골을 바깥에서 안쪽으로 쓸어 당긴 뒤 연속 동작으로 쇄골 아래쪽을 따라 겨드랑이로 밀어내듯 마사지한다. 

7. 얼굴 쓰다듬기 양손으로 볼을 감싼 다음 손바닥으로 볼 부분부터 관자놀이까지 쓰다듬어 올린다. 그런 다음 양쪽 콧마루의 조금 위, 그리고 이미 중앙에서부터 관자놀이를 향해 굴리듯 쓸어내려주도록.  


CREDIT
    Editor 백지수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4년 0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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