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POLITAN

  • 로그인
  • 회원가입
  • 정기구독
코스모폴리탄 디지털매거진
  • facebook
  • twitter
  • blog

    INSTAGRAM
    COSMOPOLITAN KOREA

    SUBSCRIBE TO COSMO

  • kakaostory

    KAKAOSTORY
    COSMOPOLITAN KOREA

  • youtube

    YOUTUBE
    COSMOPOLITAN KOREA

    Follow Youtube

포인트를 모으시면 선물을 드려요
2014.01.27 Mon

폭스바겐 더 비틀을 타고 떠난 7개의 섹시한 장소 (3탄)

동글동글 귀여운 인상에 후드티를 즐겨입던 남자가 어느날 피트된 라인의 슈트를 입고 나타났을 때, 그리고 어느 순간 그 슈트 단추를 두 개쯤 풀고 뭔가에 열중하고 있을 때의 느낌이 이런 것일까. 그저 귀엽고 여성스런 차라고 생각했던 ‘뉴비틀’이 아닌, 섹시하고 날렵한 ‘더비틀’을 타고 떠났다. ‘섹시함’에 대한 정의를 내려줄 일곱 개의 장소로.

ELEGANT, CREATIVE, INTELLIGENT

 

우아한 것, 창의적인 것, 지적인 것이 섹시하다

 

 

 

CAFE AID


좋은 곳을 소개하는 것은 기자로서의 기쁨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곳이 널리 알려져서 붐비게 되는 건 싫어’라는 일종의 이기적인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바로 이런 곳을 기사로 남기는 그런 때다. 건축가 김백선의 디자인 카페로 알려진 ‘CAFE AID’는 ‘우리가 카페에 기대하는 모든 것’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모두 들어가 있는 그런 카페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화이트톤의 우아하고 정갈한 공간 배치, 대담한 디자인적 요소는 카페가 가질 수 있는 세련미와 편안함의 궁극을 짚어낸 느낌이고, 흔치 않은 디자인의 테이블과 조명은 이 공간에 머무르는 동안에 충분히 대접받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1층에서는 다양한 아트북을 판매하고, 1층의 한가운데에 있는 계단으로 걸어 내려가면 지하 1층의 갤러리로 바로 연결된다. 단지 잘 꾸며놓은 카페가 아니라, 공간이 줄 수 있는 영감에 대해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카페. 같은 사람과 대화를 해도 북적대는 시장통 같은 카페가 아니라 이런 곳에서 대화를 하면 ‘말의 맛’이 달라진다는 걸, 아는 사람들은 아마 알 듯. 커피맛도 훌륭하지만 그릭 요거트는 잊지 말고 맛봐야 할 메뉴.


문의 02-3443-7117 위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8-13

 

 

 

 

ELBON THE TABLE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나누고 싶을 때 우리는 흔히 와인을 떠올린다. 포도의 향이며 마시는 모습이 로맨틱하게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와인을 마실 때는 다른 술을 마실 때보다 뭔가 격식이 필요하고, 나름 아는 척도 해야 하다보니 이성에게 지적인 부분을 어필하게 된다는 것도 아마 와인=로맨틱한 술=작업주 정도의 공식이 생겨난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이 로맨틱한 술이라는 영역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한다면 그건 바로 칵테일일 거다. 자신이 어떤 취향을 갖고 있고 어떤 기분인지를 바텐더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것, ‘당신은 지금 어떤 걸 원하나요?’라고 옆에 앉은 이에게 물어본다는 것, 정교한 손놀림과 해박한 지식을 가진 바텐더가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새로운 술을 만들어내는 것… 이미 만들어져 있는 술이 아니라 새로운 술을 창조하는 과정을 두 사람이 함께 경험하고 맛보는 시간은 두 사람의 거리를 한결 가깝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듯하다. 자, 그래서 이토록 매력적인 칵테일을 어디서 맛보면 좋을까? 세계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는 월드 클래스 2013 대회의 한국대표로 출전한 박성민 매니저라면 어떨까. 그는 현재 이태원 엘본 더 테이블의 바 매니저로 일하고 는데, 환각작용 때문에 고흐가 마시고 귀를 잘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압생트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리는 등 한국대표 답게 창의력 넘치는 칵테일을 선보인다.

 

문의 02-790-0700, 위치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29-45

 

 

 

 

웃으러

연남동 일대 출판인들의 쉼터이자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해온 밥집이자 술집. 단지 배를 채우는 곳이라기보단 ‘몸과 마음의 양식을 모두 채우는 곳’이라는 느낌을 주는 건 이곳의 특별한 공간배치 때문이다. 1층은 카페, 지하 1층은 야외 공연장과 레스토랑이, 지하 2층은 세미나실과 강당이 있는 입체적인 공간으로 되어 있어 술을 마시는 곳이기도, 밥을 먹는 곳이기도, 공연을 하는 곳이기도, 또 인문학자들의 다양한 강연이나 세미나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지하 공간에는 휴머니스트 출판사의 책이 전시되어 있어 이런저런 책을 편히 볼 수도 있고, 할인된 가격에 책을 구매할 수도 있다. 버섯볶음 피자, 매콤한 굴소스 크림 파스타 등이 인기 메뉴. 혼자서 조용히 책을 읽기에도, 여럿이서 함께 하하호호 ‘웃으러’ 가기에도 정말 좋은 곳.
문의 02-332-3537 위치 마포구 연남동 564-40

 

 

 

ABOUT THE ‘INTUITIVE’ BEETLE

 

 

폭스바겐 더 비틀을 타고 달려간 이 세 장소의 공통점은 아마도 분명 뭔가를 먹고 마시러 가는 곳이지만 새로운 영감이나 지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단지 먹고 마시는 그 행위 자체가 아니라 그 이상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남들보다 한 단계 더 생각하는 과정은 필수적이었을 것이다. 폭스바겐 더 비틀 역시 그 특유의 독창성과 직관적인 디자인이 그 매력을 한 단계 더해준다. 이를테면 다기능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세 개의 원형 계기판(타코미터, 속도계, 연료계)이 운전자 전면에 배치되어 차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거나, 크롬 처리된 중앙 센터 페시아에는 6.5인치 터치스크린을 포함하는 RNS 510 인포시스템이 탑재되었다거나 하는 것처럼 말이다. 모든 것이 시야 내에 있고, 손닿는 가까운 곳에 배치되어 있는 직관적 디자인은 더 비틀을 한층 더 매력적인 차로 만들어주는 요소 중 하나다.

 

 

shot for alcohol cravings vivitrol drug interactions naltrexone prescription
CREDIT
    Editor 곽정은
    Design 이지현

이 콘텐트는 COSMO ONLINE
2014년 01월호

기사입니다

본 기사를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소유는 허스트중앙에 있습니다.

SUBSCRIBE/DIGITAL MAGAZINE

  • 2016년 9월호 커버

    정기구독 COSMOPOLITAN 트렌드한 여성을 위한 매거진!

    신청하기
  • 2016년 9월호 커버

    정기구독 COSMOPOLITAN 트렌드한 여성을 위한 매거진!

    신청하기

COSMO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