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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3 Mon

할리우드 스타들이 찜한 신상백

여자들에게 핸드백이란 휴대폰과 립스틱 등을 넣는 액세서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스타일과 취향을 그대로 보여주는 핸드백을 둘러싼 2014년 버전의 백 이야기.

뉴욕의 스타일리스트 니나 가르시아가 ‘색깔이나 질감, 모양을 얼마든지 갖고 놀 수 있으며 무궁무진한 재미를 선사하는 여성들만의 장난감’이라고 말했던 아이템은 무엇일까? 바로 가방! 거리를 거니는 여자들의 손에 95% 이상 들려 있는 가방 말이다.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면서 어떤 가방을 매치할지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새로운 백을 구입한 후 거기에 어울리는 옷을 옷장에서 고르는 일도 여자들에겐 익숙하다. 클러치부터 토트백, 호보백, 빅 백, 백팩 등 어떤 가방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니까.


가방을 스타일링하는 데 있어 몇 년 전에 비해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라면, 고정관념이 점점 더 깨지고 있다는 것. 그러니까 샤넬의 클래식한 2.55백을 트위드 슈트를 입었을 때뿐 아니라, 스키니 진에 하이톱 컨버스를 신고 축 늘어진 카디건을 매치한 차림에 들면 또 다른 느낌이 난다는 걸 알게 된 여자들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이는 고가의 가방이라고 해서 조심스럽게 ‘모시는’ 것보다 카페에 갔을 때 바닥에 툭 내려놓는 무관심한 애티튜드가 더 멋스럽게 보이는 경향과도 맞물린다. 지난 몇 년 사이에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핸드백 브랜드 역시 엄청나게 다양해졌다. 패션 하우스 로고를 단 핸드백은 물론 3.1필립림, 프로엔자 스쿨러, 알렉산더 왕 등 가방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젊은 디자이너 레이블, 그리고 제롬 드레이퓌스, 레베카밍코프, 소피 흄 등 뉴욕과 파리 스트리트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중간 가격대의 핸드백까지 줄지어 서울에 매장을 오픈했으니까.


하지만 아무리 다양한 브랜드의 가방을 만날 수 있다 해도 하우스 브랜드의 백 파워는 여전하다. 그리고 이는 각 패션 하우스의 충성도 높은 ‘파트너’임을 자청하는 셀러브리티를 통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레이디 가가는 네임펜으로 마구 낙서한 에르메스 백으로 화제를 모으더니, 최근엔 펜디의 셀러리아 아델에 자신의 이름 ‘GAGA’를 팝아트적으로 더해 주목받았다. 핸드백에 이니셜을 더해주는 서비스를 웬만한 하우스에선 다 하고 있는 요즘, 글자를 크게 새김으로써 자신을 한층 드러낸 것.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생로랑 하우스의 핸드백은 요즘 가장 주목받는 디자인 중 하나다. 전임 디자이너가 만든 시크 라인(Y 버클로 유명한) 백을 꾸준히 선보이는 동시에 에디 슬리먼의 색깔이 묻어나는 삭드주르백으로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삭드주르가 어떤 백이냐고? 지난 몇 달 사이에 안젤리나 졸리, 리즈 위더스푼, 니콜 리치가 선택했던 바로 그 토트백!


어떤 가방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취향을 엿볼 수 있고, 가방 안을 들여다보면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사람인지도 알 수 있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가방을 사기 위해 쇼윈도 앞에서 고민하는 여자들에게도, 새로운 가방 디자인을 내놓기 위해 끊임없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패션 하우스의 디자이너들에게도, 그리고 남들보다 먼저 들고 나온 셀러브리티에게도 가방은 특별한 아이템인 게 분명하다. 체인 백으로 50년대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샤넬의 2.55는 진화를 거쳐 건축적인 형태를 갖추고 베니티 케이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이자마자 알렉사 청의 손에 바로 들렸으니까. 클래식은 유지하되 새로움을 더하는 것, 그게 바로 2014년 핸드백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다.

CREDIT
    Editor 김은지
    Design 최인아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4년 01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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