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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Thu

요요 없이 건강한 옥주현 몸매의 비법

그 어떤 연예인보다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해봤고 놀라운 몸매 흑역사를 가진 옥주현은 이제 모두가 부러워하는 가는 팔, 매끈한 배, 쭉 뻗은 가느다란 다리를 가진 예쁜 몸매의 소유자가 됐다. 설마 매일 눈물 나게 운동하고 죽지 않을 만큼 적게 먹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그런데 전혀 아니었다. 하루에 1시간만 운동하고 음식도 딱히 가리지 않고 마음껏 먹는단다. 요요 없이 건강하고 탄탄한 그녀의 몸매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번에 출간한 <내 몸의 바운스를 깨워라>가 화제예요. 특별히 책을 내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제가 오랫동안 다이어트를 이것저것 정말 다양하게 해봤잖아요. 그러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그중에서 버려야 할 것과 남겨놓아야 할 것을 분리할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다이어트와 건강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아마 이 책을 보면 ‘어, 이거 내 얘기야!’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적어도 한 군데는 있을 거예요.


30대에는 살이 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몸이 정말 탄탄해요. 발레와 필라테스 때문인가요?
몸매가 공식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사람들이 궁금해하면 “일단은 해봐”라고 말해요. 해봐야 자신에게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음식처럼 운동도 자기에게 맞는 성향이라는 게 있어요. 성향이 다르면 친구가 큰 효과를 봤던 운동도 나에겐 소용이 없을 수 있어요. 남의 이야기를 듣기보단 자기 몸이 원하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해요.


어떻게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음식을 찾았어요?
그냥 다 해봤어요. 하하. 사실 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인내심이 많지 않아요. 성격도 조급한 편이죠. 그래서 운동 중에서도 재미있고 노동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걸 찾으려고 했죠. 마침내 찾은 게 이 두 가지였어요. 무대에 설 때 자세에도 많이 도움이 되기도 했고요. 다양한 운동을 해볼 수 있었던 건 호기심이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궁금한 운동이 있으면 한 달은 꼭 해봤거든요. 음식도 똑같아요. 처음 접하는 음식이라도 일단은 한번 먹어보죠. 그리고 그 음식을 잘하는 레스토랑을 찾아가봐요. 그럼 조금 다른 맛이 나잖아요. 그렇게 먹다 보면 여기에 뭘 첨가하면 맛있겠다는 응용력이 생겨요. 이런 응용력은 음식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생활 곳곳에서 발휘되죠.


그럼 어떤 운동이 안 맞던가요?
사실 저는 PT가 정말 안 맞아요. 막힌 공간에서 근력 운동을 하고 있으면 그냥 성질이 확 나요. 무거운 운동기구를 들고 있으면 ‘진짜 안되겠다. 집에 가야지’란 생각만 들더라고요. 러닝머신도 오래 못 하겠어요. 책에 쓴 것처럼 한강을 걷거나 산에 가는 걸 좋아해요. 저는 보는 즐거움이 있어야 운동이 잘되는 것 같아요. 러닝머신 위에 있으면 쳇바퀴에 놓인 다람쥐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누가 뭘 해서 살이 빠졌다 하면 유행처럼 우르르 쫓아가잖아요. 그게 다 자기 몸에 관심이 없어서인 것 같아요. 자기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을 해보는 게 우선이죠.


지금처럼 공연을 할 때는 스케줄이 빡빡할 텐데 어떻게 운동을 해요?
별로 그렇지 않아요. 힘들다고 생각하면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처럼 그건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공연하는 중에도 운동은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면 평생 운동은 못 할 거예요. 보통 저는 평균 한 가지 운동을 하루에 1시간씩 하는 편이라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현 씨가 여자들의 보디 멘토인 이유는 지금의 몸매가 타고난 게 아니라 꾸준한 노력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일 거예요. 몸매가 바뀌는 데 가장 기본이 된 건 뭘까요?
저도 좋은 몸매는 저 같은 사람은 절대 가질 수 없고 타고나는 거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제 몸에 문제가 생기고 몸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달리 생각하게 됐어요. 머리가 너무 아픈 적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등과 목 때문이었어요. 등이 굽고 목이 앞으로 나오면 등 뒤에 있는 근육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런 상태로 몸에서 제일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느라 승모근이 커지고 머리가 아프게 된 거였어요. 그래서 자세가 굉장히 중요해요.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면 내년엔 지금보다 등이 더 굽어지고 목은 더 짧아져서 승모근은 더 올라오게 될 테니까요. 그리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자세가 바뀌지 않으면 축적된 살은 절대 빠지지 않아요. 등이나 팔같이 죽어도 안 빠지는 부위가 좋은 예죠. 또한 허벅지 안쪽 근육을 쓰지 않고 바깥쪽 근육만 쓰는 사람이 많은데, 대부분 그 부위의 근육이 커져서 허벅지가 툭 튀어나와 있어요. 그런 경우 작은 근육인 안쪽 근육을 많이 쓰려고 노력하면 큰 근육이 덜 발달하게 돼 허벅지 사이즈가 좀 줄어들죠.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면 여자들은 몸의 라인이나 체형의 변화를 느끼잖아요. 그런 변화는 없었나요?
전 30대가 돼 더 좋게 변했어요. 평생 배가 안 들어 가고 등에 살도 없어지지 못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운동을 하니 바뀌더라고요. 정말 신기했어요. 그 맛에 운동을 놓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공연을 하고 난 뒤에 에너지를 다 써서 너무 힘든 상태라도 운동을 하고 나면 다시 충전이 되더라고요. 이젠 가만히 쉬는 것보다는 운동하는 게 더 몸에 좋아요.


음식도 철저히 조절해서 먹는 편인가요?
원래 위가 약해 많이 먹으면 안 되지만 음식을 남기는 꼴을 못 보는 편이에요. 그래서 너무 잘 먹어 탈이죠. 주변 사람들이 저보고 세상에서 제일 많이 먹는 배우라고 얘기할 정도니까요. 먹는 양을 조절하려고 ‘먹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면 몸은 ‘먹어야 살아’라고 신호를 보내요. 뭔가에 지배당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야 이겨낼 수 있어요. 그래서 전 이것도 저것도 다 먹어도 된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요. 꼭 지키는 게 있다면 짜고 맛이 강한 음식을 피하는 거죠. 이렇게 하면 나트륨과 산을 피하게 돼 저절로 살도 빠지고 부기도 없어져요.


자기 몸을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요.
원래 그러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각자의 몸이 원하는 게 따로 있고 그걸 알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죠. 그래서 자신에게 잘 맞는 게 뭔지, 필요한 게 뭔지 관심을 가지는 게 아주 중요하죠. 샤워를 하고 난 뒤 몸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몸이 어떻게 변했는지 자신만이 가장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몸을 움직이면서 뻐근한 느낌도 자신만 알 수 있죠. 그래서 전 마사지를 받는 게 힘들더라고요. 차라리 뻐근한 곳을 운동으로 스스로 풀어주는 게 훨씬 시원해요. 여러분도 운동하세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말이죠. 


 



 



CREDIT
    Editor 정화인
    Design 최인아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3년 1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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