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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7 Thu

착하지 않은 남자, 하석진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김수현 사단에 확고히 자리매김한 배우 하석진. 반듯하고 정돈된 외모에서 스며 나오는 삐뚤빼뚤한 매력이 그의 진가임을 깨닫기까지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릴 줄이야!

<무자식 상팔자>에 이어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하면서 확실한 ‘김수현 사단’이 되었어요.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라는 꼬리표를 얻게 된 셈인데, 소감이 어떤가요?
글쎄요. 그게 연기력을 인정받아서 된 건지, 잘 못하기 때문에 잘하게 만들어야 돼서 그러신 건진 잘 모르겠네요. 하하. 아무튼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작품을 만들고 계시는 작가님 눈에 띄어 한 번 더 작가님의 작품을 만나게 된 게 영광스러운 일인 것만은 분명해요. 사실 나한테까지 제의가 올 거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감사한 마음이 크네요.

배우로서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임할 때면 여타 작품에 비해 마음가짐이 달라지나요?
일단 대본에 대한 믿음이 있죠. 중간에 아니다 싶었던 것도 나중에 이해 가게 만드는 게 꽤 많았거든요. 어떤 작품이든 배우가 대본에 불만을 느끼는 시점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 이해가 안 되거나, 자신을 중심으로 흘러가던 스토리가 다른 사람 중심으로 바뀌는 식으로 불만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정말 신뢰도 100%로 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인 것 같아요. 작가님의 팬층이 확고하니 많은 사람들이 볼 거라는 긍정적인 확신을 가지고 임하게 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데뷔 이후 계속 ‘유망주’라는 타이틀을 떼지 못한 건, 아직 상한가를 찍지 못했다는 말인 동시에 상한가를 찍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기도 해요. 커리어의 정점을 찍기 위한 하석진의 계획이나 포부, 야심이 궁금하네요.
일단 저에게 주어진 여러 역할이 모두 기회라 생각하고 부끄럽지 않게 해내는 게 가장 큰 숙제인 것 같아요. 내가 정말 잘해내서 누군가에게 “이건 하석진이 해서 잘 살린 거야”라는 말을 듣는 것이 현재 저의 목표예요. ‘그동안 얼굴만 알고 있었는데 저 역할을 저렇게 잘 만들어내는 배우였구나, 저런 캐릭터를 정말 맛깔나게 잘 살리는구나’ 하는 평가를 하나 둘 쌓아가는 거죠, 물론 그때의 성취감이 저를 또 어떻게 변화시킬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한 단계씩 올라가자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하고 싶은 역할을 골라서 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기고 그렇겠죠?

자신감이 대단할 것 같은데 은근 자학이 심한 편이네요. 혹시 어떤 충격적인 사건이라도 있었던 건가요?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것뿐이에요. 저 자신을 냉정하게 분석하려는 거죠. 저 스스로 자학한다고 해서 내가 수그러들지는 않아요. 오히려 지금 배가 부르면 아무것도 안 하는 스타일이어서, 스스로 상처를 내고 자극하는 게 저 자신에겐 더 보탬이 되더라고요. 그만큼 지금 제 수준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얘기기도 하죠.

 

마냥 착하지만은 않은, 놀 만큼 놀아본 남자라는 거죠? 한창 때는 클럽에도 자주 다녔다는데 실제로 스케줄 없는 주말에 하석진의 행선지는 어딘가요? 뭐 하고 놀아요?
전 ‘해소’를 위해 클럽에 가는 걸 좋아해요.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게, 흥청망청 노는 걸 좋아해서 클럽에 가거나 하진 않아요. 단순히 노래 듣고 춤추러 간다기보다는 가장 신나게 노는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에서 그 일원이 돼서 신나게 즐기는 거죠. PC방에서 게임을 한다거나 집 근처 선술집에서 한잔 기울일 때도 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신나게 노는 사람들 속에 파묻혀 있어야 스트레스가 제대로 해소되는 기분이랄까? 그런 게 좋아서 작년엔 유독 클럽에 자주 갔던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열심히 다녔는지 이젠 덜 재밌네요. 어쨌거나 주말에 촬영이 없으면 집에 있으려고 하진 않아요. 사람들을 만나서 어딘가 신나는 곳에 가려고 하죠.

이제 ‘남자 하석진’에 대해 좀 더 파고들어볼게요. 가볍게 OX 질문입니다. 나는 밀당이 좋다, 싫다.
좋지는 않은데 필요해요.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의 깊이를 판단하고 그 감정을 돈독하게 하기 위해서요. 밀당을 하다 보면 조금씩 다져지는 게 분명 있거든요. 스트레스를 받긴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내가 얘를 얼마큼 좋아하는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그 감정을 단단하게 다지는 데 있어선 필요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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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박지현
    Photographer 최용빈
    Visual Director 김우리(비주얼 컴퍼니)
    Contributor 다오(비주얼 컴퍼니)
    Stylist 최성호
    Hair Grit j. Vadhana
    Makeup Raffanachot Pokum
    Location Sofitel So Bangkok(metal element room)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3년 11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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