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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Fri

미처 몰랐던 스마트폰과 뷰티의 관계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이 매일 사용하는 휴대폰이 당신 피부를 상하게 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는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미모를 갉아먹고 있는 이놈의 스마트폰, 안 쓸 수도 없고!

최근 코스모폴리탄 미국판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원래 30대 혹은 40대에도 잘 나타나지 않는 미간 주름 때문에 병원을 찾는 20대가 제법 많아졌다는 피부과 의사의 인터뷰였다. 원인은 스마트폰 때문이었다. 작은 화면, 작은 글씨를 들여다보느라 얼굴을 찡그리기 때문에 미간에 주름이 잡히게 된 것. 그뿐만 아니라 전화기가 뜨거워질 때까지 장시간 통화하는 것도 문제라고. 뉴욕의 피부과 전문의 엥겔스만 박사는 “원인이 무엇이든지 간에 피부가 장시간 뜨거운 열에 노출되면 그 부위에 멜라닌 생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게는 10년까지 나이 들어 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라고 경고한다.

그러고 보니 “푹 자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뒤집어둬라”라는 충고를 들은 것이 기억난다. 액정의 청색광이 인간의 수면 사이클을 교란하기 때문이다. 남자 친구랑 카톡을 하고 게임도 좀 해야 하는데 이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리냐고? 미안하지만 하버드 의대에서 증명한 사실인걸. 그들의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 화면에서 방출되는 광선은 인체가 수면을 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한다고.

게다가 완전히 간과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청결 상태다. 화장실에서 용무를 볼 때도, 세균의 온상인 돈을 계산한 뒤에도, 땅에 떨어진 물건을 줍고 나서도 휴대폰은 우리 손 안에 쥐여 있다. 그다음은? 더러운 액정이 내 뺨에 밀착되는 건 당연한 수순. 세균이 득실득실하니 트러블이 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다. 얼굴이라고 깨끗한가? 메이크업과 피지, 땀이 엉겨 적당한 접착력을 자랑해주시니 이곳에 부벼댄 휴대폰 상태 또한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먼지나 오염 물질이 찰싹 잘 달라붙기 좋은 액정 환경이 만들어져 있을 테니까. 섬뜩하지?

아직 한 가지 더 남았다. 바로 ‘텍스트 넥(text neck)’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새로운 노화 코드로 떠오른 목주름 말이다. 말 그대로 텍스트, 즉 채팅하고 메일 보내며 양껏 스마트폰을 활용하느라 고개를 아래로 꺾고 있으면 목과 턱 선의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늘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 이는 얼굴 피부보다 얇고 연약한 목 부분이 고개를 숙이는 습관을 견뎌내지 못해서 생긴다. 콜라겐과 미세한 섬유 조직은 자극을 견디는 데 한계가 있는데, 고개를 들었다 숙이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섬유 조직이 더 이상 그 구조를 지탱하지 못하게 된 것.

솔직히 애인이랑은 헤어져도 스마트폰과는 절대 이별할 수 없다. 시대를 거슬러 유선 전화기만 사용하며 살 수도 없고.
자, 이제부터 화면의 글자 크기를 최대한 크게 조정하고 화면 밝기를 높게 설정해 작은 글씨를 읽느라고 얼굴을 찡그리는 일은 그만하자. 휴대폰 때문에 생기는 열 노화나 청결 상태  불량으로 인한 세균 감염은 이어폰 통화가 답이다. 되도록 액정을 얼굴에 대지 말 것. 항균 물티슈로 정기적으로 휴대폰을 닦는 것도 잊지 말자. 그리고 연애 초기라 그와의 스마트폰 애정 행각을 절대 접을 수 없다면 화면 밝기를 어둡게 하거나 인버트 컬러로 설정해 블랙&화이트로 액정을 조정할 것. 이렇게 하면 청색광의 밝기와 양을 줄일 수 있다고. 마지막으로 휴대폰을 ‘뼈대 있게’ 사용하자. 허리를 펴고 고개를 똑바로 든 채로 모범생이 책을 읽듯 디지털 기기를 최대한 눈높이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미 망가진 몸은 골격 교정 엑스퍼트, 레티오의 박승훈 원장이 알려주는 다음 체조로 갱생을 노리시고!

 

CREDIT
    Editor 백지수
    Design 최인아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3년 08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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