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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7 Mon

이효리가 거리로 나섰다!

이효리가 거리로 나섰다! 편의점을 드나들고, 세탁소 앞에서 보드를 들고 서 있고, 골목길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고, 청담동의 멀티숍에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 나타난 그녀.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효리의 일상을 코스모가 포착했다.

Just Arrived
프린지 장식의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은 이효리가 편의점에 나타났다!
미니드레스 46만5천원 나누쉬카. 팔찌 9만5천원 바네사 아리자가. 귀고리 33만5천원 마위. 모두 비이커.

 

Color Shock
블루와 핑크, 옐로 등 의외의 컬러 조합이 한여름엔 더 톡톡 튄다는 사실.
미니드레스 69만5천원 오프닝 세레머니. 니트 비니 19만5천원 번스톡 스피어스. 슈즈 40만원 까스따네르. 모두 비이커.

 

Twisted Classic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재킷 91만5천원, 스커트 59만5천원 모두 나누쉬카. 목걸이 66만5천원 슈룩. 슈즈 76만5천원 랙앤본. 모두 비이커.

 

City Summer
심플한 톱을 원피스처럼 입고 화려한 클러치와 스트랩 샌들을 더하면 서머 시티 룩이 완성된다.
톱 46만5천원 알트와이사오메. 팔찌 9만5천원 바네사 아리자가. 클러치 1백29만원 마위. 슈즈 76만5천원 랙앤본. 모두 비이커.

 

Skate Girl
선 바이저를 쓰고 노란색 보드를 들고 있는 그녀의 블루 드레스가 멋스럽다.
드레스 66만5천원, 슈즈 69만5천원 모두 오프닝 세레머니. 선바이저 21만5천원 번스톡 스피어스. 귀고리 63만5천원 마위. 스케이트 보드 13만9천원 스테레오 바이닐 크루저. 모두 비이커.

 

Just Like Madonna
스트랩이 거미줄처럼 얽힌 블루 컬러의 백리스 드레스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드레스 1백19만원 보이 바이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 슈즈 76만5천원 랙앤본. 모두 비이커.

 

Orange Days
드레스 양옆의 은근한 커팅이 더 섹시해 보일 수 있다.
드레스 69만5천원 오프닝 세레머니. 목걸이 53만5천원 마위. 팔찌 9만5천원 바네사 아리자가. 장난감 2만2천3백원 하우스 오브 파우스. 슈즈 79만5천원 랙앤본. 모두 비이커.

 

Old School
블랙과 화이트가 어우러진 셔츠와 쇼츠로 완성한 올드 스쿨 룩은 거리에서 더욱 돋보인다.
셔츠 33만5천원 걸 바이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 쇼츠 43만5천원 보이 바이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 팔찌 9만5천원 바네사 아리자가. 모두 비이커.

 

이효리가 떴다! 구불구불한 웨이브 헤어를 하고, 글로시한 핫 핑크 립스틱을 바른 그녀가 논현동 뒷골목에 나타나자 지나가던 이들의 주목을 받는 건 당연한 일. 하지만 주위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언제나처럼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그녀. 그야말로 코스모폴리탄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손색이 없는 가수 이효리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컴백 무대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던 그녀는 코스모와의 촬영을 앞두고 무한한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그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며, 스스로를 표현하는 데 스스럼없는 그녀와 함께한 솔직 담백한 대화.


컴백을 앞둔 요즘, 하루 일상은 어때요? 요즘 맨날 일이죠 뭐. 매일 연습, 촬영, 피팅의 연속이에요.

평소에는 어떤데요? 평소에는 좀 더 여유 있죠. 일어나면 차를 한 잔 마시고, 순심이를 산책시키고, 필라테스를 해요. 그리고 음악 듣고 책도 읽죠.

엄청 우아하게 사는 느낌인데요? 하하. 그런가요? 사실은 아주 평범한걸요.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어디에요? 거기서 뭘 하며 지내나요? 2층 베란다요. 거기서 한가롭게 햇빛 쬐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마당에서 모닥불 피우고 채소 구워 먹을 때도 좋아요.

그럼 책은 주로 어디서 읽나요? 1층 소파나 침대에서. 자기 전에 항상 책을 많이 읽게 되죠.

<녹색평론> <작은 책> 등을 자주 본다고 하던데, 최근엔 어떤 걸 읽었나요? 요즘엔 바빠서 자주 보진 못해요. 최근에는 건강이나 채식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슈퍼마켓이 우리를 죽인다> <병원에 가지 말아야 될 81가지 이유> 등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주는 책을 주로 읽어요.

TV도 즐겨 보나요? 어떤 프로그램을 보는지 궁금해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곤 해요. <무한도전>이나 <라디오스타>같은 예능 프로그램도 좋아하고, 틈틈이 휴먼 다큐멘터리나 시사 프로그램도 보고요.

체력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 있나요? 보통  체력을 위해서 고기를 먹거나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속을 비워야 한다고 느껴요. 그래서 너무 피곤하거나 힘들 때는 저녁을 안 먹고 속을 비우고 자요. 그리고 반신욕으로 땀을 빼고 디톡스 위주로 체력 관리를 하죠. 가끔 힘들면 문어나 낙지, 해산물을 먹고 운동하고 산책을 하죠.

30대를 살아가는 기분이 어때요? 10대, 20대, 30대의 차이를 느끼나요? 사실 나이는 큰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나이 때문이라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이나 환경의 변화로 차이가 생기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래왔고요. 10대와 20대 때는 앞만 보고 달리면서 뭔가 이루고 싶고, 무조건 가지려 노력했다면 30대는 옆도 보고 뒤도 보면서 전체적으로 성공 지향적인 걸 탈피했다고 해야 할까?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좀 여유로워진 것 같아요.

그럼 40대가 되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은요? 40대에는 일단 도시를 떠나서 살고 싶어요. 현대 무용도 배워보고 싶고, 지금보다 조금 더 멋진 음악을 하고 싶어요.
코스모 서베이를 해보면 이효리를 멘토로 꼽는 경우가 많아요.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영광인데요? 중간중간 실수한 부분도 있었지만 여전히 자기 분야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 때문에 닮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스스로도 패션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지 않나요? 그렇다고 억지로 하는 것은 아니에요. 선천적으로 그런 감각을 타고났다고 해야 할까? 자기가 맘에 들어서 하고 싶은 것을 했는데, 그게 사람들 눈에 좋아 보이거나 유행이 되는 그런 점을 부러워하고 따라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20대 여성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남들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채식도 꼭 권하고 싶고요. 다이어트나 피부에도 좋고, 정신적으로도 좋아요. 복잡한 사회에서 차분한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야 할까?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요.

사회적인 이유로 채식을 선언했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보다는 강자가 약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자체를 반대하는 거예요. 대기업에서 노동자들을 부당하게 해고한다든지, 힘센 애가 약한 애를 때린다든지. 우리가 우리보다 힘 약한 동물들을 가둬두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그렇다고 육식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고, 동물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다 보니 저절로 공장식 사육을 반대하게 되어 채식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살면서 터닝 포인트가 된 시점이 있었나요? 3년 전 표절 시비 때문에 쉬게 되었을 때 예전을 뒤돌아보게 되었어요. 쉬지 않고 계속 일할 때는 잊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죠. 또, 상순 오빠를 만나면서 다른 음악 세계도 많이 접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그때가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안 해본 일이 거의 없긴 하네요. 운이 좋았던 것 같기도 해요.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일들, 새로운 일들을 하게 됐으니까요. 작사와 작곡 공부를 계속하고 있으니까 내 앨범에 내가 만든 곡을 싣고 싶고, 다른 가수들에게도 곡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더 하고 싶어요.

동물들을 위한 비이커의 프로젝트를 보고 받은 느낌은요?
우리나라 대기업도 전체적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더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몇 마리의 애완동물과 살고 있나요? 고양이 4마리와 강아지 2마리요. 순심이 말고 모카라는 강아지를 한 마리 더 입양했어요.

이제 효리라는 이름만큼이나 유명해진 순심이랑 살면서 달라진 부분은 무엇인가요? 희생 정신이 강해졌다고 해야 하나? 술을 늦게까지 못 마셔요. 아무리 늦잠을 자도 10시 전에 일어나고, 아무리 늦어도 12시 전엔 들어가서 순심이를 산책시켜야 하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챙겨야 할 가족이 생긴 것 같아요.

처음으로 환경과 동물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멘토가 된 사람이 있었는지도 궁금해요. 순심이를 만나기 전에 임순례 감독님을 만나면서 동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임 감독님은 저의 멘토 같은 분이죠. 사실 처음부터 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아니에요. 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 활동을 하다 보니 동물과 환경, 사람 전체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동물을 보호하는 일이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곧 사람을 살리는 일이구나라고 것을 배웠고, 저 역시  전반적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예요.

코스모 독자들도 비이커 프로젝트로 봉사 활동을 다녀왔어요. 아직 자신의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한 이들에게 어떤 얘기를 해주고 싶나요? 동물 보호나 환경 보호라고 해서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그냥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한 가지씩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동물 실험을 한 샴푸를 쓰지 않겠다든지 모피를 입지 않겠다, 우유를 먹지 않겠다, 고기는 먹지만 쇠고기는 먹지 않겠다라는 식으로 자기가 실천하기 편한 것을 조금씩 해나가다 보면 점점 더 깊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무리하게 채식을 한다거나 가죽이나 모피를 안 입는다거나 하면 쉽게 지치는 경우가 많고, 사회생활도 힘들 수 있으니까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주위에 애완동물을 사려는 사람이 있다면 사는 것보다는 입양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말 한마디 같은 거요. 너무 어렵지 않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요즘 관심을 두고 있는 환경 이슈는 무엇인가요? 채식하고 체질이 변하면서 예전에 쓰던 화장품을 쓰면 트러블이 일어나요. 그래서 유기농 화장품과 자연 상품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동물 실험을 안하는 화장품을 찾고요. 비이커에서 판매하는 존 마스터즈가 요즘에는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생겨서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원래는 과일이나 채소 껍질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이제는 ‘어떻게 비료로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죠.

요즘 주위에선 이효리의 컴백이 화제예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전과 가장 다르게 느꼈던 부분이 있나요? 예전에는 리듬이나 비트, 춤추기 좋은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가사에 중점을 뒀어요. 가수는 스토리텔링을 하는 거니까. 진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전반적인 가사 작업을 직접 했어요. 사람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에 대해 진지하게 많이 생각했어요.

애착이 가는 곡이 있다면? ‘미스코리아’. 아무래도 첫 번째 자작곡이기도 하고 가사에도 의미를 담은 곡이라 애착이 가요.

신인들이랑 작업도 많이 했던데요? 언더에서 열심히 음악 하는 김태춘이라는 친구의 곡도 신선했고, 록밴드 언더에서 활동하는 고고 보이스라는 친구들과도 작업했어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악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랑 같이 작업하는 것이 즐거웠어요. 나를 통해서 그 친구들의 음악이 좀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좋은 음악이니까 널리 알려지기만 하면 금세 잘될 것 같거든요.

모든 생활이 화제가 되는 지금의 삶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요? 예전에는 그런 삶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편해졌어요. 시간도 많이 지났고요. 예전에는 사람들이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뭐라고 하는지가 큰 관심사였다면 지금은 제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더 의미를 두고 있어요. 예를 들어, 예전에는 사람들이 저를 키 작고 다리 짧다고 생각할까 봐 하이힐을 신지 않고는 밖에 못 나갔는데, 지금은 슬리퍼를 신고 나가서 키가 작다는 말을 들어도 거기에 크게 마음이 쓰이지는 않아요. 저에 대한 인터넷 댓글을 볼 때도 ‘이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사실은 아닌데’라고 넘겨요. 사람이 생각하는 게 모두 다를 수 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반박하고 싶지는 않아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고 그로 인해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이해하는 게 중요한 것 아닐까요?

 

자세한 내용은 코스모폴리탄 2013. 6월호에서 만나 보세요!

 

CREDIT
    Photographer 홍장현
    Project Producer 강지혜
    Fashion Director 김은지
    Stylist 박세준
    Hair 한지선
    <br>Makeup 홍성희(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3년 06월호

기사입니다

본 기사를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소유는 허스트중앙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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