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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7 Wed

마일리 사일러스, '끝내주는' 앨범을 발표하기 직전

메가 히트를 친 TV 쇼 <한나 몬타나>가 종영한 직후부터 2년간 마일리는 <헝거 게임>의 리암 헴스워스와 약혼을 했고 픽시 커트로 변신을 했으며 두어 편의 영화를 찍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녀 말에 의하면 ‘끝내주는’ 새 앨범을 발표하기 직전이라고 한다. 올해 스무 살이 된 마일리 사이러스, 도대체 지치는 법이 없다.

요즘 더욱더 당신의 얼굴에 ‘행복하다’는 글자가 크게 써져 있는 느낌이에요! 현재 사랑과 가족, 음악과 연기 중 가장 만족하고 있는 순서대로 얘기해주세요.
넘버원은 물론 저에게 늘 확신을 주는 리암과의 관계예요! 그는 항상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니까. 음악이나 연기는 글쎄요, 지금 새 앨범이 출시되기 직전이지만, 결과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앨범이 나왔는데 모두들 욕하며 싫어할 수 있는 거니까.

말은 그렇게 하지만 새 앨범에 꽤 자신 있는 표정인걸요?
물론이에요! 솔직히 두 번째로 만족하는 걸로 이번 앨범을 꼽고 싶네요. 지금까지 제 등 뒤에는 저를 닦달하는 디즈니가 있었잖아요. “<한나 몬타나>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 얼른 앨범 작업을 끝내!” 혹은 “앨범 홍보하면서 <한나 몬타나>랑 영화도 함께 홍보해주면 안 될까?”라고 말하면서. 마일리 사이러스와 한나 몬타나, 두 사람의 커리어를 동시에 완성해나가야 하는 부담감이 늘 있었다고요. <한나 몬타나>를 끝낸 후 지난 2년간 전 완전히 새로운 아티스트가 된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제서야 더 이상 사람들이 저를 마일리 사이러스가 아닌 한나 몬타나로 착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한나 몬타나> 쇼를 진행하면서 디즈니의 간섭이 심하긴 했나 보군요!
그래도 전 한 번도 거짓으로 행동한 적은 없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웃으면서 공주처럼 행동하다가 갑자기 어려운 일이 닥치면 “그건 제 모습이 아니에요!”라고 울며 말해야 하는 디즈니 게임에 동참하지 않았죠.

새 앨범 이야기로 돌아가볼까요? 의외의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더군요! 새 앨범에선 완전히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인가요?
메리 제이 블라이즈와 함께 타이틀 곡을 썼는데,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곡을 듣고는 너무 좋다며 게스트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실제로 작업에 참여해줬는데 정말 끝내주게 좋았어요. 전 정말 힙합 앨범을 만들 생각 따윈 없었거든요. 리한나나 니키 미나즈가 되려고 노력한 적도 없었고요. 전 오빠가 준 넬리의 CD를 듣고 아빠가 추천해준 돌리 파튼과 조니 캐시의 음악을 들으면서 자랐다고요! 게다가 우리 엄마는 완전히 메탈에 빠져 있었고요. 그러니 이번 앨범이 저에게 얼마나 생소한 것일지 짐작이 가나요?

다른 뮤지션들과 달리 당신은 진심으로 경쟁자들을 칭찬하고 그들의 성공을 축하해주는 것 같더군요!
케이티 페리와 친구로 지낸 지 5년이 넘어가는데 전 그녀를 사랑해요. 일 때문에 그녀와의 관계를 망치고 싶진 않아요. 그녀가 지금의 모습으로 남는 한 우리는 계속 친구일 거예요. 케이티는 케이티고 리한나는 리한나고 케샤는 케샤고 전 마일리 사이러스예요! 누군가 레이디 가가를 보고 “앗, 저런 스타일이 대세인 것 같으니 나도 따라 해야지!”라고 한다면 문제가 생길걸요? 각자 있는 그대로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뽐내는 것이 멋진 경쟁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빠져 있는 음악이 있나요?
인터뷰 직전까지도 프랭크 오션의 앨범을 듣고 있었어요. 음악도 좋지만 그가 자신의 커리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게이라고 커밍아웃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음악이 더 좋아졌죠. 그런 용기는 그를 더욱 큰 스타로 만들어줄 거라 믿어요. 이제 그 주위엔 진심으로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만 남을 테니까요. 그들과 교류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고수한다면 더욱 훌륭한 뮤지션이 될 거라고 확신해요. 물론 지금도 충분히 멋지지만 말이에요.

 

새 영화 <소 언더커버>에 대해 얘기 좀 해주세요.
글쎄요, 제가 이 영화를 찍었을 때가 바로 <한나 몬타나>를 끝낸 직후니까, 그때의 저와 지금의 저는 굉장히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먼저 확실히 해둬야겠군요. 전 더 이상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길 원치 않아요. 앨범 출시일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다니 정말 타이밍이 안 좋았죠.

연기는 잠시 미뤄둘 계획인가요?
드라마 <두 남자와 1/2>에 특별 출연하는 건 즐겁긴 하지만, 역시 본격적인 연기는 잠시 미뤄둘 예정이에요. 영화를 찍을 땐 적어도 3개월은 촬영에 매달려야 하니까, 영화가 나올 때쯤엔 작품에 대한 감정이 둘 중 하나일 거예요. 영화에 빠졌거나, 아니면 영화가 너무 싫거나. 영화를 보러 오라고 홍보하면서도 후자의 감정을 느끼는 경우라면 굉장히 괴로운 상황인 거죠. 음악은 어느 정도 컨트롤할 수 있지만 영화는 달라요. 지금은 그 부담감을 감수하고 싶지 않네요.

자, 우리 분위기도 바꿀 겸 리암에 관해 얘기해볼까요? 그의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었잖아요! 요즘도 여전히 그의 모습에 반하기도 하나요?
물론이죠! 언제나 그러는걸요? 요즘도 종종 그의 얼굴을 멍하니 쳐다보다가 “어쩜 이렇게 잘생겼어?”라고 말하곤 하죠. 얼마 전엔 스팀 자쿠지의 히터를 켜놓았더니 리암이 갑자기 들어와선 옷을 벗고 점프해서 물속에 들어가는 거예요. 얼마나 멋지던지, <플레이 걸> 촬영 현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죠. 얼른 사진을 찍어 휴대폰 바탕 화면에 저장해놨어요. 얼마 전 친구가 그 사진을 보고 “누구야? 엄청 핫한데?”라고 묻길래 “내 남자야!”라고 큰 소리로 얘기해줬죠.

리암이 출연했던 <헝거 게임>이 큰 히트를 쳐서 전 세계에 리암의 소녀 팬들이 늘었겠군요!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솔직히 리암은 영화보다 실생활에서 훨씬 더 멋져요. 많은 팬들이 이토록 멋진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죠.  전 그가 어느 정도 수염을 기른 모습이 멋진데 영화에선 매끈하게 면도를 시켜 더 젊어 보이게 만들어요. 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될 노릇이죠! 심지어 <헝거 게임>에선 헤어를 어두운 색으로 염색해 아무리 봐도 리암 같지 않아 속상했어요.

당신의 아버지 빌리 레이 사이러스가 당신이 3번의 웨딩을 할 거라고 얘기했는데, 어떻게 된 거죠?
저도 그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바로 아빠에게 전화해서 다그쳤죠. 대체 나도 모르는 웨딩을 계획한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고 말이에요. 저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제가 화려하고 성대한 웨딩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 텐데 말이에요.
아빠가 생각해도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였는지 결국 이해해 주더군요.

그래서 결국 결혼식은 어떻게 치러지나요?
웨딩이 화려할수록 그 웨딩을 망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타깃이 되기 쉬울 거라고 생각해요. 전 커피 한 잔을 살 때도 수만 명의 파파라치들과 싸워야 하는 상황이라고요. 그런 제가 성대하고 화려한 웨딩을 하고 싶어 한다니 어불성설이죠. 전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그런 웨딩을 할 거예요.

 

CREDIT
    Editor 박인영
    Design 이지현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3년 0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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