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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Thu

커리어 힐링캠프2

코스모 걸들의 SOS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코스모. 이달에는 특별히 더 스페셜하게 준비했다. 재테크, 업무 스킬, 직장 내 인간관계, 자기 계발 등 코스모 걸이 의뢰한 68가지 고민에 대해, 코스모가 신뢰하는 커리어 전문가들이 촌철살인의 답변을 내놓았다.

 

Q 증권사에서 일하다가 일반 기업으로 이직을 했어요. 연봉은 높지만 일이 너무 많은 것이 싫어 일반 기업 관리팀으로 이직했는데, 막상 옮기니 돈이 아쉽네요. 그래서 또다시 증권사로 이직하고 싶은데, 잦은 이직이 커리어에 많이 해가 될까요? -한수정(31세, 회사원)
A 연봉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게 일하고 많은 돈을 주는 기업은 결코 없으니까요.  만약 지금 증권사로의 이직이 가능하면 이직을 시도하세요. 그리고 이후에는 되도록 이직을 하지 마세요.


Q 회사를 다니면서 몰래 이직을 준비했고 더 좋은 회사에 지원해 합격했거든요. 저한테 잘해주셨던 대표님께 어떻게 하면 상처드리지 않고 좋게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윤문영(29세, 광고AE)
A 대표님과 티타임 혹은 식사 자리를 마련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세요. 지금이야 서운해하시겠지만 시간이 지나 당신이 더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선택을 응원해주실 겁니다. 진심이 담긴 카드와 작은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보세요.


Q 사실 저는 대학 때부터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거든요. 지금 하는 일과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 아직도 그 꿈을 버리지 못하겠네요. 과감히 직장을 그만두고 꿈을 찾아가야 하는 걸까요? -김은희(28세, 회사원)
A 기업 경력 2년으로 업무 적성이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 결론을 내리기에는 짧은 시기입니다. 아직은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관련 사람들은 무엇을 하는지 배우는 단계죠. 정말 내 꿈이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이라면 현재 누리고 있는 안전장치를 과감히 내려놓아야겠죠. 정말로 내가 원하는 길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선택했을 때 치러야 할 기회 비용을 감당할 의지가 있다면 그 선택을 따라 길을 만들어가세요.

Q 아는 지인분 회사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어요. 회사에 딱히 불만은 없는 상태지만 조건 면에서는 새로운 회사가 더 좋아요. 겨우 직장 3개월 차인데 이직해도 괜찮을까요? -고이슬(29세, 패션MD)
A 경력이 3개월밖에 되지 않지만 이런 경우 이직을 해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이직한다면 이후에는 최소 3년 정도 경력을 쌓을 때까지 이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직이 잦으면 커리어 관리에 실패하게 됩니다.

Q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첫 직장을 10개월 만에 그만뒀어요. 뒤이은 회사에서도 여러 가지 이유로 그만두다 보니 3년여 사이에 직장을 6번이나 옮겼죠. 이제 한 직장에 자리 잡으려고 마음을 굳혔지만 저를 받아주는 곳이 없어요. -김수정(26세, 취업 준비생)
A 3년 동안 6번이나 이직을 하셨으니 회사 입장에서는 어려운 상황을 견뎌내지 못하고 쉽게 일을 그만둔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작은 회사라도 일단은 들어가세요. 그리고 면접관에게 앞으로는 아무리 힘들어도 버티면서 일을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여주면서 설득하세요.

Q 사내에서 사람들과 트러블이 있어 이직을 하고 싶어요. 다른 업계로의 이직도 생각해봤지만 지금까지 여기서 쌓은 경력도 있고 잘 맞는 업계라 옮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직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민주(33세, 회사원)
A 일단 현 회사에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텨보세요. 본인에게 잘 맞는 업계이면서 어느 정도 경력도 인정받고 있는데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버리는 것은 본인에게 손해입니다. 오래 버티는 사람이 승자라는 말도 있습니다. 또한 양지가 음지가 되고 음지가 양지가 됩니다. 지금 조직에서 주도권을 잡을 때까지 버티면서 자신의 힘을 기르는 편이 현명합니다.

Q 제가 예전부터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쪽에서 다시 시작하자니 지금까지 쌓은 경력이 아깝기도 하고 돈도 훨씬 더 적게 받으니 고민이 되네요. -김민희(29세, 회사원)
A 경력 전환을 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연봉 수준도 지금보다 낮은 업종일 경우

CREDIT
    Editor 곽정은, 김혜미
    Design 이지현
    코스모 애고니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2년 1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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